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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사진] 2020 Ferrari Roma 사진=페라리 더보기
페라리, 아시아 최초로 2+2인승 슈퍼카 ‘로마’ 국내 출시 페라리가 3월 25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를 공개하며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 새로운 달콤한 인생)’의 콘셉트를 반영한 페라리 로마는 1950-60년대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서, 모델명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시대를 초월한 정교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페라리의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은 조화로운 차체 비율과 우아한 균형미를 갖춘 모델이다. 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디쉘과 섀시는 차량 .. 더보기
[2017 Dakar] 스테이지7 - 12회 다카르 챔피언 vs 9회 WRC 챔피언 사진/각팀, 미쉐린, 다카르 스테이지6가 현지 날씨 악화로 인해 취소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 연 이틀을 쉬고 이번 주 다시 재개된 2017 다카르 랠리에서 12회 다카르 챔피언에 빛나는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이 스테이지 우승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것은 올해 그에게 있어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일 뿐이지만, 현재 그는 다름아닌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피터한셀처럼 지금까지 두 차례 스테이지 우승을 하고 현재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WRC의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No.309 푸조)이 이번 스테이지를 두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통과했다. 현지 날씨로 인해 예정보다 절반 가까이 단축된 161km 길이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참가자들은 기록 경쟁을 펼쳤다. 여기서 두 프랑스인 푸조 드라이버는..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11 - 로마, 알 라즈히 리타이어, 알-아티야 SS 승 종합 선두 나세르 알-아티야가 올해로 다섯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거둬, 다시 한 번 라이벌들과의 격차를 넓혔다. 카타르인 X-레이드 드라이버 알-아티야(No.301)는 아르헨티나인 팀 동료 올란도 테라노바(No.305)에 불과 27초 빠른 1시간 53분 10초 기록으로 스테이지11을 완주했다. 알-아티야에게 사실상 유일한 위협적 존재인 지니엘 드 빌리에르(No.303 도요타)는 살타에서 아르헨티나의 테르마스 데 리오 온도(Termas de Rio Hondo)로 향한 194km 길이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세 번째로 빨리 들어왔는데, 기록상으로는 알-아티야의 스테이지 우승 기록에 39초가 늦어 딱 그만큼 간격이 더 확대됐다. 올해 처음 다카르 랠리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선전을 펼쳤던 야지드 알 라즈..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10 - 로마 리타이어 위기, 알-아티야 SS 우승 패널티를 받아 스테이지 우승을 반납한 첫날을 제외하고 여기까지 줄곧 굳건히 종합 선두를 지켜온 나세르 알-아티야가 2015 다카르 랠리 열 번째 스테이지에서 올해 네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한 번 안데스를 통과한 이번 스테이지10(SS 358km)에서 알-아티야(No.301)는 X-레이드 팀 동료 올란도 테라노바(No.305)와 경쟁해 1분 35초 빠른 기록으로 가장 먼저 스테이지를 완주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니엘 드 빌리에르(No.303 도요타), 그리고 야지드 알 라즈히(No.325 도요타)와의 기록차를 각각 4분 24초, 3분 30초씩 더 벌려, 최소 28분 22초까지 앞서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알-아티야가 우승할 가능성이 몹시 유력해졌지만, 사소한 실수.. 더보기
[2015 Dakar] 스테이지9 - 나니 로마 첫 SS 우승, 알-아티야 선두 확대 디펜딩 챔피언 나니 로마가 2015 다카르 랠리 9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했다. 차량에 문제가 생겨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나니 로마(No.300 X-레이드 미니)의 타이틀 디펜딩 게임은 사실상 종료했다. 하지만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레이스를 계속 이어갔던 스페인인은 이키케에서 하루를 쉬고 칼라마를 향해 538km를 달린 9번째 스테이지(SS 길이는 450km)에서 종합 선두 나세르 알-아티야를 6분 27초라는 큰 차이로 제치고 올해 대회 첫 스테이지 우승을 올렸다. 지니엘 드 빌리에르가 나니 로마에 21분 58초 뒤진 4위 기록으로 피니쉬했는데, 종합 2위에서 두 번째 다카르 우승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No.303 도요타 드라이버는 내비게이션 실수로 선두 알-아티야가 더욱 차이를 벌리는 것을 허용하고 말았다.. 더보기
[2015 다카르] 스테이지1 – 푸조 슬로우 스타트, 나니 로마 조기 탈락 드라마와 함께 시작된 2015 다카르 랠리에서 올란도 테라노바가 오프닝 스테이지 우승했다. 올해 2015년 대회는 푸조와 X-레이드 미니의 대결로 좁혀진다. 11회 다카르 우승에 빛나는 스테판 피터한셀, 2010년 다카르 우승 경력의 카를로스 사인츠, 그리고 모터사이클 부문 5회 다카르 우승자 시릴 데스프레로 정예 팀을 꾸린 푸조가 25년 만에 “죽음의 랠리”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고, 여기에 나니 로마와 나세르 알-아티야가 첨병을 맡은 X-레이드 미니가 4연속 우승을 목표로 푸조의 야심찬 도전에 맞선다. X-레이드 팀의 대표 주자 나니 로마는 지난해 다카르 우승자이며, 알-아티야는 2011년에 폭스바겐으로 우승한 강력한 경쟁자다. 2주 간 실시되는 올해 다카르 랠리는 칠레와 볼리비아를 통과해 1월 17.. 더보기
[2014 Dakar] 최종 스테이지 - 나니 로마 10년 만 2회 우승 47%의 완주율로 2014 다카르 랠리가 종료되었다. 남미에서 개최된 역대 손꼽히는 터프한 랠리로 기억될 올해 다카르 랠리에서는 자동차 61대, 바이크 78대, 쿼드 바이크 15대, 트럭 50대 총 204대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가장 많은 주목이 쏠린 자동차와 바이크 두 부문에서는 모두 스페인인이 우승했다. 바이크를 몰고 출전해 다카르에서 우승한지 꼭 10년 만에 나니 로마(No.304 미니)가 이번엔 자동차로 우승했고, 바이크 부문에서는 마르크 코마(Marc Coma, No.2 KTM)가 우승하고 조르디 빌라돔(Jordi Viladoms, No.4 KTM)이 2위를 해 KTM이 1-2위를 석권했다. 쿼드 바이크에서는 26세 이그나시오 카살레(Ignacio Casale, No.251 야마하)가 홈 팬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