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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친환경 엔진 두 종 ‘2019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 워즈오토 선정 10대 엔진에 현대차의 친환경 엔진 두 종이 포함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는 지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34개 내연 엔진과 전기 엔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2019년 1분기 내에 북미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탑재되는 34개 엔진이 대상이 됐고, 평가는 실제 통근길 주행을 통해 이루어졌다. 현대차에서는 넥쏘에 탑재된 수소 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EV에 탑재된 전기 파워트레인이 10대 엔진에 동반 선정됐다. 워즈오토의 드류 윈터스(Drew Winters) 선임 컨텐츠 디렉터는 “넥쏘는 ‘펀 투 드라이브’가 가능하면서도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실내공간도 충분히 확보한 것이 장점”이라며, “현대차 엔지니어들은 단순히 차를 만든 것이 아니라, 현재에 앉아서 미래를.. 더보기
더 크지만 가볍고, 강하지만 효율적 됐다. - 2019 Ram 1500 더 커지고 견고해졌지만, 무게는 가벼워지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의 신기술 채택으로 훨씬 효율적이 된 2019년형 신형 ‘램 1500’이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풀-사이즈 픽업 신형 램 1500은 가장 기초적인 뼈대부터가 새롭게 바뀌었다. 98%의 고장력 스틸 사용으로 프레임 강성이 증가하고 무게는 또 45kg이 줄어들었다. 테일게이트, 엔진 마운트, 앞 서스펜션의 크로스 멤버, 트랜스미션 크로스 멤버, 스티어링 시스템, 앞차축의 각종 부품에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등의 경량화 노력으로 차량 전체 중량은 100kg 이상이 감량됐다. 더욱 견고해진 차체 덕에 주행성이 개선되었고, 최대적재중량은 2,300파운드(1,043kg), 최대견인하중은 1만 2,750파운드(5,783.. 더보기
FCA, 북미서 변속기 이슈로 램 픽업 180만대 리콜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북미서 램 픽업 트럭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2009~ 2017년식 램 픽업 트럭 약 180만대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변속기의 위치가 ‘주차’에서 빠질 수 있고 키가 꽂혀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어 변속이 이루어져, 운전자가 예상하지 못한 차량 이동이 이루어질 위험성이 확인됐다. 이 문제는 스티어링 칼럼에 변속기가 달린 차량에서만 발생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변속기가 로터리 다이얼 형식으로 되어있거나 바닥에 달린 차량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램은 주장했다. 스티어링 칼럼에 변속기가 달린 차량이라 할지라도 2016년 12월 31일 이후에 제조된 차량은 리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판매된.. 더보기
신차 초기품질 조사에서 기아차와 제네시스, 포르쉐 꺾고 1위와 2위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매년 실시하는 신차 초기품질 조사에서 올해 기아차가 2년 연속으로 전체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올해 신차 초기품질 조사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 내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 고객 8만 여명에게 233개 항목에 걸쳐 품질 만족도를 조사하였으며, J.D. 파워는 그 결과를 신차 100대 당 보고된 불만 건수를 기준으로 그래프를 작성해 공개했다. 올해 조사에서 기아차의 신차 100대 당 불만 건수는 72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32개 자동차 브랜드들 가운데 가장 낮다. 2위는 현대차의 새로운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차지했다. 100대 당 불만 건수는 77건이다. 기아차와 제네시스 두 국내 브랜드는 독일 유명 스포츠 카 제조.. 더보기
디젤 게이트가 FCA와 벤츠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주 독일 검찰이 다임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는 디젤차의 배출가스를 조작하고 허위 광고를 했다는 혐의로 현재 독일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올 3월에 이미 독일 검찰은 허위 광고와 사기 혐의로 다임러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로이터(Reuters)’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압수수색에는 23명의 검찰을 비롯해 230여명의 추가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독일 내 11개 사무실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미국에서도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그들은 미국에서 판매하려던 2017년형 디젤차의 인증 계획을 전면 취소했는데, 표면적 이유는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디젤차 인증 절차.. 더보기
미국 EPA, 이번엔 FCA 치트 스캔들을 제기 사진/Motor Trend EPA 미국 환경보호청이 환경 규제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법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며 FCA 피아트 크라이슬러를 비난했다. EPA가 관련 혐의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한 차량은 2014, 2015, 2016년식 지프 그랜드체로키와 닷지 램 1500 픽업 차량이다. “에코디젤(EcoDiesel)” 배지를 달고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해당 차량들은 지금까지 총 10만 4,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FCA는 자신들이 불법적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환경 규제를 교묘하게 회피해왔다는 EPA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FCA가 제조 및 판매한 차량에서 적어도 8개의 비밀 소프트웨어가 발견되었으며 일반적인 운행 환경을 가정해 실시한 실.. 더보기
랩터 스타일의 ‘램’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 2015 Ram 1500 Rebel 풀 사이즈 픽업 ‘램 1500’ 라인업에 ‘레벨(Rebel)’이 새롭게 합류했다. ‘레벨’은 오프로드에 심취한 트림 적용으로, 서스펜션에 특별한 개량이 이루어졌고 외관과 실내가 스타일 뿐 아니라 기능성에 있어서도 개성이 뚜렷해졌다. ‘레벨’은 후방에 약 1,700mm 길이의 베드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파워트레인으로 크라이슬러의 3년 연속 워즈 10베스트 엔진 우승에 빛나는 3.6 V6 엔진에 더해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305ps(300hp) 출력과 37.1kg-m(364Nm) 토크를 발휘한다. 395ps(390hp) 출력, 56.7kg-m(556Nm) 토크를 내는 5.7 V8 “HEMI” 엔진도 선택할 수 있는데, 4륜 구동만 있는 V6 엔진과 달리 V8 엔진에서는 후륜 구동과 .. 더보기
8단 자동변속기, 에어 서스펜션 채용 - 2013 Ram 1500 사진:닷지 2013년형 ‘램 1500’이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연합으로 클래스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닷지’라는 이름을 떼어내고 새 출발에 나선 ‘램 1500’은 1/2톤 픽업에서는 최초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채용해 보다 안락한 승차감과 개선된 조종성을 가졌다. 에어 서스펜션에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모드를 포함해 총 5가지 모드가 있다. 거기엔 주차 모드도 있다. 주차 모드에 돌입하면 램의 차체가 낮아져 높은 차고로 인해 불편할 수 있는 탑승과 적재가 한결 용이해진다. 시선을 끄는 웰-메이드 소재들이 꼼꼼하게 짜여있는 캡 내부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App 다운로드가 가능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춰져있다. 우뚝 솟은 변속레버는 제거되었다. 대신 스티어링 휠 우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