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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제체

[2016 F1] 리버티 미디어가 앞으로 넘어야하는 두 가지 허들이란? 사진/메르세데스 미국 미디어계 거물 존 말론이 이끄는 리버티 미디어가 F1의 오너쉽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앞으로 두 가지 중요한 허들을 넘어야한다. 첫 번째 허들은 F1의 총괄 단체인 FIA의 승인을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허들은 EC 유럽 위원회의 승인인데, EC가 이 거래를 저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F1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Christian Sylt)는 첫 번째 허들에서 “이해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FIA가 오너쉽 인수 계약을 승인하는 권한을 지녔을 뿐 아니라, 동시에 F1 상업권도 1%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찬 실트는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면, 현재의 구조에서는 이해 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FIA는 지분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 더보기
[2014 F1] 포뮬러 원에는 ‘독재자’가 필요해 - 브리아토레 전 르노 팀 보스 프라비오 브리아토레가 포뮬러 원에는 ‘독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F1의 최고 권력자는 버니 에클레스톤이지만, 뇌물 스캔들로 그의 시대는 끝을 향해 치닫고 있다. 그의 고용주인 CVC도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그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매년 개인 소유의 요트 ‘포스 블루(Force Blue)’를 타고 모나코를 찾는 브리아토레는 말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에클레스톤이라면 5, 6년 전에 관뒀을 겁니다.” 언론들은, 충돌 게이트로 F1을 떠났던 이탈리아인 브리아토레가 에클레스톤의 후임자가 될지 모른다고 의심하지만, 올해로 64세로 고령인 그는 그러한 소문을 부인했다. ‘뉴 버니’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브리아토레는 “나는 올드 버니가 더 좋다.”고 아우토 모터 운트 슈.. 더보기
[2014 F1] 디터 제체, 알론소는 “베스트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포뮬러 원에서 “최고의 드라이버”다. 이번 주 이렇게 발언한 것은 F1 팬이나 관계자가 아닌, 바로 디터 제체다. 2014년 현재까지 그랑프리 주말을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F1 팀의 모회사인 다임러 그룹의 회장을 지내고 있는 디터 제체의 이 발언이 지금 몹시 흥미를 유발하는 이유는 메르세데스가 현재 루이스 해밀턴과 팀을 짜고 있는 니코 로스버그의 시트에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를 내년에 앉혀, 불같이 타올라 한순간에 꺼져버린 화제의 2007년 멕라렌 듀오를 다시 부활시키려한다는 소문이 최근에 있었던 터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도 알론소는 페라리가 계속해서 챔피언쉽에서 부진하자 욕구불만에 휩싸였고, 2015년에 메르세데스나 멕라렌으로 이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의 니키.. 더보기
벤츠, BMW X6 겨냥 컨셉트 SUV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BMW X6와 대결하는 쿠페 스타일의 ML-클래스를 시사하는 컨셉트 카를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한다. 이러한 사실은 다임러 AG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메르세데스 CEO 디터 제체(Dieter Zetsche)에 의해 공개되었다. 우선 컨셉트 카로 제작되는 이 차는 이달 말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해, 주주총회에서는 한 장의 사진 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의 신형 SUV는 ‘MLC’로 불리지 않을까 전망된다. 예상 출시년도는 2015년. 디터 제체는 주주총회에서 “컨셉트 쿠페 SUV를 통해 우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 세그먼트를 개방해 신규 고객들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제한적이게나마 공개된 사진에서는 앞으로 돌출된 넓은 프론트 그릴과 그 옆에 .. 더보기
[2013 F1] 자우바, 엔진 변경 소문 부인/ 디터 제체 “2014년에는 타이틀을..” 사진:자우바 자우바, 엔진 서플라이어 변경 소문을 부인 자우바가 2014년 이후 페라리에서 메르세데스로 엔진 공급처를 변경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최근 프랑스의 한 소식통은 현재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포스인디아와 더불어 현재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자우바도 V6 터보 엔진이 새롭게 도입되는 2014년에 엔진 공급처를 변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BMW의 워크스 팀이었던 시절을 제외하고는 20년에 가까운 팀 역사의 상당기간 동안 페라리 엔진을 사용한 자우바가 엔진 공급처를 변경한다는 건 빅 뉴스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자우바 대변인은 스위스 스피드 위크(Speed Week)를 통해 “비용에 관한 몇 가지 사항이 아직 분명하지 않아, 2014년 엔진 파트너가 정해지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