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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페라리가 단 한 사람을 위해 만든 트랙 토이 - 2019 Ferrari P80/C 페라리가 새로운 원-오프 모델 ‘P80/C’를 개발했다. P80/C는 488 GT3 레이스 카를 기반으로 개발된 트랙 카다. 페라리 330 P3/P4와 페라리 디노, 250 LM 베를리네타에서 영감을 받아 488 GT3와 완전히 다른 외관을 창조해냈고, 과감한 쐐기형 차체에 랩-어라운드(wrap-around) 스타일의 윈드스크린을 적용함으로써 페라리 고유의 스포츠카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해냈다. 488 GT3에 비해 축간거리를 50mm 가량 늘리고 차체 뒤편을 연장시켜 캡 포워드 스타일을 강조함과 동시에, 더욱 공격적이고 컴팩트한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엔진 커버는 330 P3/P4를 참고한 오목한 형태의 리어 윈드스크린과 알루미늄 루버를 적용해 독창적인 형태로 만들었다. 공기역학적 요소는 488.. 더보기
양산 예정, 완전 전기 고성능 4도어 GT - 2019 Audi e-tron GT concept 아우디가 자사 최초의 양산형 완전 전기차인 e-트론 SUV를 발표하고 약 두 달 만에 이번에는 ‘e-트론 GT’를 선보였다. e-트론 GT는 SUV가 아니다. 아우디 A7 이상으로 극적인 자태를 뽐내는 4도어 쿠페다. 외신 보도에 의하면, 이 차는 현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포르쉐의 첫 완전 전기차 ‘타이칸’의 드라이브 트레인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두 차는 60%에 가까운 부품을 서로 공유한다. e-트론 GT는 약 430km의 거리를 배터리 재충전 없이 한 번에 달린다. 96 kWh 배터리 팩은 앞차축과 뒷차축에 기계적 연결 장치 없이 각각 하나씩 분리되어 장착된 전기 모터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거기서 생성된 총 590마력(ps)의 힘이 네 개 바퀴로 전달된다. 두 기의 전기 모터는 ‘콰트로’의 성능을.. 더보기
아우디 최초의 완전 전기 SUV - 2019 Audi e-tron 2025년까지 총 12대의 완전 전기차를 출시하는 아우디가 그 첫 번째 모델 'e-트론'의 양산 모델을 18일 공개했다. e-트론은 Q5와 Q7 중간급의 SUV 모델로 폭스바겐 그룹의 'MLB Evo'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됐다. 람보르기니 우루스, 아우디 Q8에 쓰였던 플랫폼이다. 하지만 e-트론은 고성능 V6 트윈-터보 엔진 대신 두 기의 고성능 전기 모터로 구동되어, 거의 침묵에 가까울 정도로 정숙하며 유해한 공해를 내뿜고 다니지 않는다. 또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을 탑재했을 때보다 수 센티미터 낮은 차체 중심, 그리고 접지력은 물론 주행 역동성 또한 향상시켜주는 일렉트릭 AWD 시스템을 통해 펀-투-드라이빙의 재미도 잡았다. 최고출력은 408ps(402hp)다. 평소에는 224ps(221hp) 출력,.. 더보기
[2018 F1] 2021년 컨셉트 레이스 카 사진 정식 공개 포뮬러 원 규정이 대폭 변경되는 2021년 어쩌면 레이스 카의 비주얼도 이렇게 대폭 바뀔지 모른다. 포뮬러 원이 2021년 컨셉트 레이스 카의 디지털 이미지를 14일 정식 공개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미나 사진이 유출되고 하루 만의 일이다. 이번에 공개된 2021년 컨셉트 레이스 카는 지금보다 큰 18인치 크기의 휠과 타이어, 진화된 형태의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 구조가 단순해지고 폭이 좁아진 프론트 윙, 그리고 역시 구조가 단순해진 바디워크를 특징으로 한다. 프론트 윙과 바디워크가 단순해지는 것은 2021년 이후에는 후류가 줄어들어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하는 것이 용이해져, 결과적으로 추월이 자연적으로 증가하길 바라는 의도가 담겨있다. 금요일 정식으로 공개된 사진은 총 다섯 장이며, 그 중 하나에.. 더보기
BMW, 올-뉴 신형 ‘Z4’ 첫 정식 공개 Z1으로 시작된 BMW의 30년 Z 로드스터 역사에 새 장을 여는 '올-뉴 Z4'가 23일 정식 공개됐다. 신형 Z4는 코드네임 'G29'로 도요타 수프라와 공동 개발됐다. 수프라가 스포츠 쿠페라면 Z4는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오픈카로 개발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산 모델도 지난해 페블 비치 콩쿠르스 델레강스 이벤트에서 첫 공개된 컨셉트 Z4처럼 탄탄한 비율을 가졌다. 그리고 헤드라이트는 메르세데스-AMG GT 못지 않게 사선으로 기울어 사납게 전방을 노려본다. 차량 내부에는 BMW의 최신 풀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었으며, 메모리 기능을 갖춘 시트와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BMW 로드스터 모델로는 처음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한정 판매되는 'Z4 M.. 더보기
크고 대담하게 변했다. ‘Q3’의 두 번째 세대 - 2019 Audi Q3 아우디의 준중형 SUV ‘Q3’가 풀 체인지됐다. 이번 세대 교체를 통해 Q3는 더욱 자신감 넘치는 외관 디자인을 가졌으며, 이용가능한 공간이 넓어지고 보다 실용적이 됐다. Q8처럼 신형 Q3도 6각형 대신 8각형으로 이루어진 싱글프레임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받았다. 그리고 그 안에 8개의 세로 바를 여유 있게 배치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좌우 아래쪽에 대형 공기 흡입구를 위치시켜 운동성이 돋보이도록 만들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양 모서리에는 날렵한 인상의 헤드라이트가 달렸다. 신형 Q3의 최고 사양 모델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다. 차체 길이는 4,485mm로 97mm 길어졌다. 폭스바겐 티구안과 같은 MQB 플랫폼에서 폭은 1,856mm로 25mm 넓어졌고 높이는 1,585mm로 5mm .. 더보기
풀 디지털 대시 적용, 3세대 올-뉴 투아렉 - 2019 Volkswagen Touareg 현지시간으로 23일 폭스바겐이 3세대 올-뉴 ‘투아렉’을 공개했다. 현재 T-록, 티구안, 아틀라스 등으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에 이번에는 신형 투아렉이 등장했다. 2010년에 처음 출시된 현행 2세대 투아렉의 새 후속 모델이다. 이번 3세대 투아렉은 BMW X5, 벤츠 GLE, 그리고 아우디의 Q7과 같은 프리미엄 SUV들을 겨냥해서 개발되면서, 차체는 더 커졌고 1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풀 디지털 대시보드를 적용 받았다. 엔진은 출시 초기 V6 디젤 엔진 2종이 제공된다. 신형 투아렉은 벤틀리 벤테이가,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뒤따라 ‘MLB Evo’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차체 전장은 4,878mm로 이전보다 77mm 길어졌고 전폭은 1,984mm로.. 더보기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 내장 렌더링 공개 15일 수요일, 기아차는 플래그십 세단 ‘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THE K9의 내장은 실내 공간의 각 부분 연결감을 강화함으로써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포근히 감싸는 듯한 안락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센터페시아부터 도어 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전면 윈드쉴드 외측 코너를 최대한 확장하고 시계성 확보 차원에서 정렬감을 강화함으로써 A필러의 가림 영역을 최소화했다. 세련된 퀼팅 패턴은 고상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트 뿐만 아니라 1, 2열의 도어 트림부에도 퀼팅 패턴을 통일감 있게 적용해 우아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최고급 리얼 우드가 적용된 크러시 패드 및 도어트림, 유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