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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국토부, 다임러와 만 트럭 3,074대 리콜 발표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 및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덤프트럭)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변속기로부터 출력된 구동토크의 증대 및 회전속도의 감속 등을 위한 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차동기어장치(동력을 구동축에 적정하게 전달하고 선회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장치)를 파손시켜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건설기계는 12월 17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피니언 기어 고정 와셔 추가)를 받을 수 있다. -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더보기
BMW, 벤츠, 폭스바겐, 독일서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진행한다. BMW, 다임러, 폭스바겐 독일 3대 자동차 그룹이 낡은 디젤 엔진 차를 소유한 소비자들에게 환경성이 보다 우수한 신차로 교환하도록 장려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는데 독일 정부와 합의했다. 독일 3사는 530만대 디젤 차량에 대해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또한 실시한다. 유로5와 유로6 디젤 엔진 차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전체 530만대 차량 가운데 380만대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량들이며 ‘디젤 게이트’에 대한 대응으로 그중 250만대 차량에 대해서는 이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다임러에서 90만대, BMW에서 30만대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리콜이 진행된다. 독일 3사는 유로5와 유로6 디젤 엔진 차보다 더 오래되고 환경성이 뒤떨어지는 디젤차를 소유한 소비자에게 배출가스가 적은 신.. 더보기
배출가스 조작 혐의 받는 벤츠, 유럽에서 소프트웨어 무상 수리에 돌입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럽 전역에서 디젤 차에 대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회사 다임러는 유럽 내에서 리콜 대상에 포함되는 차량이 약 300만대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전히 미국과 독일에서 폭스바겐처럼 편법을 이용해 배출가스를 조작한 혐의로 전방위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격적으로 자발적 리콜을 선언했다. 이번 조치는 유럽 내 유로5와 유로6 기준 디젤 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실상 지난 6년 간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조 판매한 거의 모든 디젤 차가 대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해당 차량들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1억 9,000만 파운드(약 2,800억원)의 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으로 다임러.. 더보기
애스턴 마틴, DB11 출시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 제임스 본드가 사랑한 자동차 애스턴 마틴이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6년 만의 일이다.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해 9,260만 파운드(약 1,300억원)에서 올해 1억 8,830만 파운드(약 2,700억원)로 두 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그러면서 세전 이익이 2,970만 파운드(약 425억원) 적자에서 590만 파운드(약 8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애스턴 마틴은 10년 만에 전면 새로 개발된 플래그쉽 슈퍼스포츠 쿠페 ‘DB11’의 출시를 그 일등공신으로 꼽는다. 또 영국과 중국시장 판매가 증가하면서, 지난 한 해 총 3,687대 차량을 판매했던 그들은 올해 첫 석달 동안 이미 1,203대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가 증가한 것이다. DB11은 애스턴 마틴의 6개.. 더보기
디젤 게이트가 FCA와 벤츠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주 독일 검찰이 다임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회사인 다임러는 디젤차의 배출가스를 조작하고 허위 광고를 했다는 혐의로 현재 독일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올 3월에 이미 독일 검찰은 허위 광고와 사기 혐의로 다임러 관계자들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로이터(Reuters)’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압수수색에는 23명의 검찰을 비롯해 230여명의 추가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독일 내 11개 사무실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재 미국에서도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그들은 미국에서 판매하려던 2017년형 디젤차의 인증 계획을 전면 취소했는데, 표면적 이유는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디젤차 인증 절차.. 더보기
메르세데스-AMG, ‘4매틱’ 이름 사용 안 한다. 사진/벤츠 메르세데스-AMG 모델은 더 이상 ‘4매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현재 일반 메르세데스-벤츠 모델 뿐 아니라, 벤츠의 고성능 모델 AMG 모델도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4매틱’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2014년, AMG 브랜드를 단순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로 머물러있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메르세데스-AMG GT’를 시작으로 모든 AMG 모델의 풀 네임에서 ‘벤츠’라는 단어를 떼어낸 다임러가 지금은 ‘4매틱’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벤츠의 이런 고민도 일리가 없지 않다. AMG 모델들은 모두 일반 벤츠 모델과 성격이 다른 AWD 시스템을 사용한다.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에 따르면, E-클래스, CLS, S-클래스를 기준으로 봤을 때 일반.. 더보기
[2016 F1] 다임러가 메르세데스의 새 클러치 개발에 착수 월드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가 모회사 다임러에 새로운 클러치 시스템 개발을 의뢰했다. 2주 전 멜버른에서 메르세데스의 두 드라이버는 가장 좋은 예선 기록을 나란히 거뒀지만, 레이스 스타트에서 페라리에게 무참히 추월 당하고 말았다. 올해 드라이버들은 레이스 스타트에서 클러치 레버를 하나 밖에 사용할 수 없는데, 페라리는 이 새 규정에 매우 적극적인 대처를 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번 주 바레인 GP에서도 메르세데스는 예선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그들은, 예선 3위와 4위를 거둬 또 다시 자신들 바로 뒤에서 레이스를 출발하게 되는 페라리가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설까 걱정하고 있다. “다임러가 저희를 위해 새 클러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토토 울프는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 더보기
아우디, BMW, 벤츠 독일 3사, 노키아 디지털 맵 사업 인수 글로벌 프리미엄 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독일 3사가 손을 맞잡았다. BMW, 벤츠, 아우디가 28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조 6,000억 원에 노키아의 디지털 지도 사업 부문인 ‘히어(HERE)’를 인수해, 향후 자율주행차 개발에 있어 단단하고 안정된 플랫폼을 마련했다. 최근까지 상당수 신차들에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공급해온 ‘히어’를 다임러(벤츠), BMW, 아우디가 인수하게 됐다. 정식 절차가 모두 끝나는 내년 초가 되면 완전하게 주인이 바뀐다. 지분은 3사가 공평하게 나누는데, ‘히어’ 인수를 위해 이들이 지불한 비용은 총 28억 유로로, 3억 유로의 부채가 포함된 금액이다. 독일 3사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와 위치 기반 서비스에 기초”로써 ‘히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가 점차 자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