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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NBR 24h] 아우디, 4년 새 3번째 “녹색 지옥” 정복 지난 주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렸던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BMW, 포르쉐를 불과 40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40초는 이 레이스에서 지금까지 나온 1, 2위 간 가장 근접한 피니쉬다. 총 156바퀴를 도는 동안 35차례 선두가 바뀌고, 마지막에는 상위 10위를 7개 다른 브랜드가 나눠가진 격전 속에서 No.44 Falken Motorsports 포르쉐 911 GT3 R이 3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활약한 Marc VDS와 Team Schubert 두 BMW Z4가 레이스 초반 페이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트랙과 피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곧 그들은 우승 게임에서 물러났다. 폴 시터 No.26 Marc VDS Z4는 피트 화재로 지연됐고, 예선 2위를 했던 No.2 Black Falcon .. 더보기
[MOVIE] 아벤타도르 SV ‘녹색 지옥’ 6분 대 정복 영상 람보르기니가 뉘르부르크링 타임 어택 풀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여기에 사용된 차량은 현재 이들 이탈리아 메이커의 최고성능 모델인 ‘아벤타도르 LP 750-4 SV’다. 그래서 결과는? 마의 장벽이라 여겨지는 7분 벽을 돌파하고 6분 59초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의 설명에 의하면, 피렐리와 P제로 코르사 타이어 개발 과정에 나온 기록이라고 한다. 시판 모델과 완전히 동일한 조건에서 이루어졌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조건이 어쨌던 간에, 포르쉐 918 스파이더에 겨우 3초 밖에 뒤지지 않은 기록이 주는 놀라움은 람보르기니의 그간의 발전에 경의를 표하게 만든다. 더보기
SCG, “뉘르부르크링 6분 30초도 가능해”/ GT3 레이스 제한 해제 중동 부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Scuderia Cameron Glickenhaus, SCG가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새로운 레코드를 작성할 수 있단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국 『탑기어(Topgear)』 보도에 따르면 ‘SCG 003’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레이스 트랙에서 파가니 존다 R이 보유하고 있던 “비-시리즈 카” 레코드 6분 47초를 5초 단축해냈다. 페라리, 포르쉐, 멕라렌 삼인방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중에서 유일하게 “녹색지옥”에 기록을 갖고 있는 포르쉐의 ‘918 스파이더’와 비교하면 15초나 빠르다. 하지만 SCG는 6분 42초라는 기록이 레이싱 사양에서 나온 것으로, 엔진 출력이 제한되었었으며 밸러스트가 실려있었고 타이어는 일반 도로용이었다고 주장, 제대로 달리면 6분 30초도 .. 더보기
독일 모터스포츠 연맹, ‘녹색지옥’ 레이싱 일시 금지 독일 모터스포츠 연맹이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에서의 일부 스포츠 카 레이싱을 일시적으로 금지시켰다. 이번 결정에는 가장 인기 있는 GT3 레이싱 또한 포함되고 있다. 예상했다시피, 이번 결정의 배경엔 지난 주 이 서킷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 사건이 있다. 지난 주, VLN 내구 챔피언쉽 개막전 경기에서 닛산의 스타 아카데미 드라이버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몰던 GT-R 레이스 카가 “플루그플라츠(Flugplatz)” 코너 바로 앞에서 공중으로 떠올라 안전 펜스를 덮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한 명의 관중이 사망했다. 그리고 두 명의 관중이 중상을 입어 집중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독일 모터스포츠 연맹 DMSB는 왜 이 서킷에서 레이싱이 열리는 걸 금지시켰을까? 그런 .. 더보기
[2015 F1] 뉘르부르크링, 올해 독일 GP 개최 가능할까? 지난 주, 뉘르부르크링에 올해 독일 GP 개최 계약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계약이 없습니다.” 독일 『빌트(Bild)』에 뉘르부르크링의 현 운영사 카프리콘(Capricorn)은 말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호켄하임과 협상 중입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올해 독일 GP는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돼야한다. 호켄하임과 격년 개최가 이루어지고 있어, 작년엔 호켄하임에서 개최됐으니 올해는 뉘르부르크링이 바통을 넘겨받는 것이다. 그러나 파산했다 카프리콘(Capricorn)과 겟스피드(GetSpeed)의 부축을 받고 일어섰던 뉘르부르크링은 현재 오너쉽이 불명확한 상황이다. 작년 11월에 러시아인 억만장자 빅토르 카리토닌(Victor Kharitonin)이 뉘르부르크링 지분의 3분의 2를 구입했단 뉴스도 있다. 버니.. 더보기
신형 ‘X6 M’ 녹색 지옥에서 M3 만큼 빠르다. 바로 며칠 전 공개된 ‘BMW X6 M’의 개발 책임자가 최근 독일 미디어를 통해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공개했다. 그것은 신형 ‘X6 M’의 트랙 퍼포먼스가 바로 전 세대 ‘E92형 M3’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밝힌 것은 M GmbH의 프로젝트 리더 허버트 바이엘(Herbert Bayerl)이다. 그는 독일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2.3톤의 SUV가 154개 코너로 구성된 20.81km 길이의 트랙을 8분 5초에 버금가는 기록으로 주파한다는 얘기다. 420마력의 파워에, 무게가 1.7톤 정도 나가는 ‘E92 M3’가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새겼던 기록이 바로 8분 5초다. 만약 575마력의 신형 ‘X6 .. 더보기
JCW 튜닝 카, 뉘르부르크링서 슈퍼카 랩 타임 기록!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전륜 구동차 최속 랩 타임이 또 다시 깨졌다. 현재 르노가 보유하고 있는 이 레코드를 이번에 깬 건 Schirra Motoring이 튜닝한 미니 존 쿠퍼 워크스다. 이 차는 전륜 구동 차에는 조금 과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290마력의 힘을 1.6리터 터보 엔진에서 낸다. 79마력 엔진 출력이 키워진 것 외에, Drexler 기계식 차동잠금장치를 장착하고 경량 컴포넌트로 175kg의 경량화를 이뤄 중량을 1,005kg까지 줄였다. 타임 어택 때 던롭의 세미 슬릭 타이어를 신었으며, 드라이빙은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상당수를 작성한 독일 자동차 미디어 슈포르트 아우토(Sport Auto)에서 실시했다. 그렇게, 290마력의 JCW는 7분 44초 만에 20.81km 길이의 뉘르부르크.. 더보기
[2014 F1] 뉘르부르크링이 다시 위기에 독일 GP 개최지인 뉘르부르크링의 운명이 또 다시 위기에 빠졌다. 이 명망 높은 레이싱 서킷은 한때 생존에 큰 위기에 처했었지만, 7,700만 유로의 매각을 통해 다시 맥박을 되찾았다. 그 뒤에는 버니 에클레스톤과 장기 F1 그랑프리 개최 계약이 협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그런데 8월 말, 뉘르부르크링을 매입한 뒤셀도르프 회사 카프리콘(Capricorn)이 라인란트팔츠주에 대한 지급 기한을 넘긴 사실이 밝혀졌다. “저희는 아직 매각이 유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뉘르부르크링의 구제를 관제하고 있는 전문가는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하지만 뉘르부르크링 매각 계약의 건전성에 관한 또 다른 우려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독일 비즈니스 매거진 비르츠샤프트보케(Wirtschaftswoche)에 따르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