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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치오

베르토네, 중국인 개인 수집가와 ‘누치오 컨셉트’ 판매 교섭 중 사진:베르토네 ‘베르토네 누치오 컨셉트’가 어쩌면 개인 수집가의 손에 넘어갈지 모른다. 현재 2012 베이징 오토쇼에 전시된 이 컨셉트 카에 중국인 개인 수집가가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와의 인터뷰에서 베르토네 CEO 마르코 필리파(Marco Filippa)는 베이징 오토쇼에 전시된 ‘누치오 컨셉트’를 본 중국인 프라이빗 수집가가 구매 의사를 나타낸 사실을 인정하면서, 200만 유로(약 30억원)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베르토네가 창사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누치오 컨셉트’는 과거 ‘란치아 스트라토스 제로’로부터 영향을 받은 아치형 사이드 뷰가 특징으로,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베이징 오토쇼에 출.. 더보기
누치오의 부활 - 2012 Bertone Nuccio concept 사진:베르토네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베르토네가 1997년에 서거한 누치오 베르토네(창립자 조반니 베르토네의 아들)의 이름을 딴 컨셉트 카 ‘누치오’를 2012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다. 뱀 머리가 연상되는 상징적인 쐐기 모양을 한 ‘누치오’는 디자인 디렉터 마이크 로빈슨이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에 탄생한 ‘란치아 스트라토스 HF 제로 컨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컨셉트 카다. 1970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란치아 스트라토스 HF 제로 컨셉트’는 현대의 미드십 슈퍼카들에게 지표가 된 람보르기니 미우라를 비롯해 카운타크, 초대 BMW 5시리즈 등을 디자인한 마르첼로 간디니의 작품으로, 최초로 시저 도어를 선보였던 알파로메오 카라도 역시 간디니의 작품이다. 베르토네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등장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