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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장

[2018 F1] 로망 그로장 이탈리아 GP 결과 박탈, 하스는 항소 하스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이 이탈리아 GP 결선 레이스 결과를 박탈 당했다. 그로장이 레이스에서 몰았던 차량의 플로어 일부분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났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GP 결선 레이스가 종료된 뒤, 르노는 팀의 소속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보다 한 계단 위 6위를 차지한 하스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의 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것을 받아 FIA는 조사에 착수했고 르노가 의심한데로 그로장의 차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 문제가 된 것은 노우즈 부위 아래로 쟁반처럼 앞으로 돌출된 T-레이 혹은 스플리터라고 부르는 부품이며, 기술 규정에는 이 부품의 앞쪽 끝 양모서리가 반드시 반경 50mm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명시되어있다. FIA는 올 7월 해당 규정을 명확히 하는 기술 지침을 각 팀에 내렸.. 더보기
[2018 F1] 10차전 영국 GP 금요일 - 두 명의 세션 리더, 톱 타임은 해밀턴 포뮬러 원 2018 시즌 10차전 경기 영국 GP에서 현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과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첫날부터 격돌했다. 금요일 현지시간으로 10시부터 90분 간 진행된 1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1)는 메르세데스의 1-2로 종료됐다. 여기서 영국 GP 5회 우승자 루이스 해밀턴이 전체에서 가장 빠른 1분 27초 487을 기록, 3위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을 0.5초 이상 크게 따돌렸다. 하지만 트랙 온도가 20도 가까이 상승한 2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2)에서 해밀턴의 기록은 1분 27초 739로 뒤로 후퇴했다. 반면 세바스찬 베텔은 자신의 FP1 개인 최고 기록을 0.446초 성큼 단축하고 1위로 부상했다. 여기서는 베텔이 해밀턴보다 0.187초 빨랐다. 발테리 보타스 역시 오후.. 더보기
[2018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예선 – 해밀턴, 베텔 꺾고 ‘다크호스’ 보타스가 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오스트리아 GP에서 2년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보타스는 1분 3초 130 기록으로 올해 첫 폴 포지션을 손에 넣었다. Q3 초반부터 그는 챔피언십 리더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마저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그리고 세션 후반에 자신의 기록을 0.134초 더 단축시키는데 성공하고 레드불 링 마스터의 등장을 알렸다. 팀 동료 해밀턴이 예선 2위를 차지해, 메르세데스가 또 한 번 스타팅 그리드 첫 번째 열을 독점했다. 보타스와 해밀턴의 기록 차는 0.019초에 불과했다. 3차 프리 프랙티스 때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의 순위가 단 0.029초에 갈려, 이번 예선에서 해밀턴과 베텔의 100분의 1초 차 기록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실제로는 메르세데스.. 더보기
[2018 F1] 그로장 “올해 멕라렌은 레드불과 다툴 것” 로망 그로장은 2018년 올해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을 변경하는 멕라렌이 강한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페라리 엔진 고객 팀 하스를 위해 달리고 있는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은 르노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잘 개발했고, 이미 우리 앞에 있다.”고 이탈리아 매체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인정했다. 그러면서 2018년이 멕라렌이 강한 힘을 발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멕라렌이 무척 강할 겁니다.” ‘오토스프린트’는 그로장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들은 방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아마 포뮬러 원에서 가장 구조가 거대할 겁니다.” “르노는 훌륭한 엔진입니다. 그들에겐 신뢰성 문제가 있지만, 파워는 이제 뒤처지지 않습니다.” “의문은 윌리암스와 포스인디.. 더보기
[2017 F1] 헤일로 도입에 살인적 다이어트 경쟁 재개 내년에 F1에 ‘T’자형 프레임 형태의 조종석 보호 장치 ‘헤일로’가 의무 도입된다. 올해 여러 그랑프리 주말에 트랙에서 볼 수 있었던 헤일로는 사실 겉형태만 갖춘 일종의 견본이었다. 그것은 오직 F1 머신의 외형적 변화를 미리 눈에 익히고, 시야나 승하차의 어려움과 같은 피드백을 드라이버들로부터 얻기 위해서 시범적으로 제작된 것이었다. 이때까지 팀들은 헤일로가 섀시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오직 추정할 수 밖에는 없었는데, 지난주 월요일에 포스인디아가 초기 팀 중 하나로 FIA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모터스포트(Motorsport)’를 통해 확인됐다. 포스인디아 테크니컬 보스 앤디 그린에 따르면, FIA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모든 팀은 바퀴가 날아와 헤일로에 충돌하.. 더보기
[2017 F1] 13차전 이탈리아 GP 최종 스타팅 그리드 총 일곱 명의 드라이버가 그리드 패널티를 받은 시즌 13차전 경기 이탈리아 GP의 결선 레이스 스타팅 그리드가 발표됐다. 일곱 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다섯 명이 르노 엔진 차를 모는 드라이버들이며 두 명은 혼다 엔진 차를 모는 멕라렌 드라이버들이다. 먼저,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이 파워 유닛 부품을 교체하고 각각 2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리카르도는 거기에 올해 여섯 경기 연속으로 사용해야하는 기어박스를 사이클을 채우지 않고 교체해 5그리드 패널티를 추가로 받았다.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와 르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각각 10그리드 패널티를 받았으며 르노 드라이버 졸리언 파머는 15그리드 패널티를 받았다. 멕라렌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다음 경기 싱가포르 G.. 더보기
[MOVIE] 2017 헝가리 GP 베스트 온보드 영상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g-5aRGCL7BY 지난 일요일 포뮬러 원 2017 시즌 11차전 경기 헝가리 GP 결선 레이스에서 나온 최고의 온보드 영상이 공개됐다. 레드불 듀오의 충돌 순간부터 페르난도 알론소와 카를로스 사인스 두 각별한 스페인인의 휠-투-휠 배틀까지 그 긴박감 넘쳤던 순간들을 드라이버 시점에서 본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그로장, 스튜어드의 판결에 의문 로망 그로장은 영국 GP 스튜어드가 루이스 해밀턴에게 아무런 처벌을 내리지 않은 건 그가 타이틀 레이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의심한다. 토요일 예선 경기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페라리를 비롯한 라이벌들에게 큰 차이를 내고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하지만 한동안 그는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을지도 모르는 위기에 놓였다. 예선 최종 세션 Q3에서 하스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의 플라잉 랩을 방해한 혐의를 받았고 실제 스튜어드의 심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30분도 안 돼 종료된 조사 뒤에 스튜어드의 판결문이 발표됐다. 그들은 거기서 해밀턴의 존재가 그로장의 주행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인정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실질적인 방해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후방에 있던 드라이버는 방해 받지 않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