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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차기 ‘SL’, AMG GT 플랫폼 쓴다. 사진/Autocar 현재 메르세데스-AMG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차기 ‘SL’은 많은 부분에서 ‘AMG GT’와 공통점을 갖는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Autocar)’에 따르면 그 공통점은 심지어 플랫폼에도 해당한다. ‘SL’은 오픈카다. ‘AMG GT’도 처음엔 쿠페 모델로 나왔지만 올해 오픈 톱 모델이 추가됐는데, 해당 보도에 따르면 2019년에 등장하는 신형 ‘SL’은 올 9월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한 ‘GT 로드스터’와 비밀리에 나란히 개발되어왔다고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랫폼 뿐 아니라 ‘AMG GT’의 많은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해, ‘SL’을 시장에서 더욱 각광 받는 캐릭터로 발돋움시키려는 속셈이다. ‘GT’에 채용된 카본 파이버 토크 튜브와 알루미늄 차체 구조로 체중도 눈에 .. 더보기
[Spyshot] 연말 계약 가능해진다. - 2016/2017 Mercedes-Benz SL 독일 매체에 따르면 올 12월에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SL’의 계약이 시작된다. 현행 6세대 ‘SL’이 처음 공개된 건 2011년 말. 라이프 사이클 중턱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새로운 풀 LED 헤드라이트, 리스타일링 사이드 스커트와 후면 범퍼로 신선함을 북돋는다. 프론트 그릴, 앞 범퍼에도 디자인 변경이 적용되며, 신형 S-클래스에서 파생된 그래픽이 테일라이트 속을 채운다. 연말이 되면 현행 R172형 SLK 또한 페이스리프트돼 등장하는데, ‘SLC’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되는 SLK의 신형 모델은 SL과 같은 처방전을 내려받는다. ‘SL’은 SLS로 이름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SL’로 불린다. ‘SL’과 ‘SLK’ 메르세데스 벤츠의 두 로드스터는 2020년..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의 현행 로드스터 패밀리가 모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로드스터의 현대적 개념이 시작된 기원을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1952년에 멈추게 된다. 역사적 모터링 아이콘 중 하나인 ‘300 SL 로드스터’가 탄생한 시기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950년대 미국에서 유럽산 고급차들을 수입 판매해온 막시밀리안 에드윈 호프먼(Maximilian Edwin Hoffman)의 제안으로 레이스 카 W194를 도로용으로 만든 게 바로 ‘300 SL 로드스터’다.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였던 호프만은 ‘300 SL 로드스터’가 가진 잠재력을 알아보고 다임러-벤츠에 호사스러움을 던 새로운 로드스터 개발을 제안해 ‘190 SL’이 탄생하게 되는데, 모던 로드스터 시대의 시작점에 위치한 ‘190 SL’로부터 시작된 그 강렬한 혈통은 현재에 이르러 SLS, S.. 더보기
60년 역사의 또 한 세대 - 2013 Mercedes-Benz SL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6세대로 진화한 2013년형 로드스터 ‘SL’의 모든 것을 공개했다. 50mm 길어진 4,612mm 길이, 57mm 넓어진 1,877mm 폭을 지니고도 신형 ‘SL’은 올-알루미늄 바디를 통한 현저한 경량화로 140kg의 지방을 잘라냈다. 외관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선대와 비교해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드로잉 기법에 따라 돌출된 프론트 그릴을 중심으로 한층 깊고 분명한 선이 새겨졌다. 외관 디자인은 1960~ 70년대 SL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선대처럼 전동 리트랙터블 하드톱을 사용하는 신형 ‘SL’은 그곳에 SLK에서 수없이 언급된 ‘매직 스카이 컨트롤’을 적용하며, 일반적인 하드톱처럼 글래스 패널없이 메탈 패널에 페인트를 칠하기도 한다. ‘SL’의 인테.. 더보기
[Spyshot] 브로셔 유출 - 2013 Mercedes-Benz SL 사진:driving-fun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초연되는 2013년형 ‘메르세데스-벤츠 SL’의 안내책자를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은 총 6장. 그 속에는 신형 SL의 앞, 뒤, 옆모습과 실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런데 도통 사진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얇고 길게 빠진 노우즈를 이번에도 유지한 2인승 컨버터블의 SLK를 빼닮았지만 더 순박한 전면 페시아가 과연 우리가 기대하던 결과물일까? 그래도 89%에 달하는 광범위한 부위에 경량 알루미늄을 아낌없이 채용한 것으로 140kg을 덜어내고 차체 강성을 20% 끌어올렸다. 엔진과 관련해서는 435hp를 낳는 4.7 V8 엔진을 탑재하고 이후 다운사이징 3.5 V6 엔진 등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더보기
테크니컬 티저, 메르세데스 차세대 로드스터 ‘SL’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로드스터 ‘SL’의 기술 정보 일부가 22일 공개되었다. 극히 일부분을 제외한 89%의 바디 쉘에 알루미늄을 사용한 - 코드네임 R231 - 차세대 ‘SL’은 신개발 풀 알루미늄 바디 쉘 구조를 통해 선대의 바디 쉘에서 110kg의 무게를 덜어냈고 이것을 선대보다 140kg 가벼운 차량 전체 중량으로 연결시켜, 수백 킬로그램의 승객이 무거운 짐을 들고 차에서 내렸을 때의 효과를 거뒀다. 메르세데스의 설명을 빌리면 그렇다. 20% 강화된 비틀림 강성으로 재규어 XK의 16,000Nm/deg보다 강인한 19,400Nm/deg를 달성, 진보된 주행 역동성과 효율성을 양립한 차세대 ‘SL’은 바디 패널 전반에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고강성 튜블러 스틸로 A필러를 제작, 리어 패널.. 더보기
[Brabus] T65 RS(Vanish), SL 65 AMG Black Series 사진_Brabus 메르세데스-벤츠 튜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라부스(Brabus)'가 두바이의 한 VIP 고객의 주문으로 단 1대만 제작했던 '베니쉬'를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6.0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670ps를 발휘하던 'SL 65 AMG 블랙 시리즈'는, 무려 800ps에 이르는 출력의 'T65 RS(베니쉬)'로 거듭나는 대가로 스페셜 이그저스트 매니폴드와 통합된 터빈 하우징, 고성능 터보차저, 대용량 인터쿨러, 스테인레스 스틸 이그저스트 시스템 등을 강화받아 2100rpm에서 42.8kg-m 증가된 144.8kg-m(1420Nm) 토크를 발휘한다. 다만, 누가봐도 지나친 감이 있는 토크는 112.2kg-m(1100Nm)에서 제한되고 있다. 1795kg에서 억제된 'T65 R.. 더보기
352km/h, 753마력 울트라 'SL' - Carlsson C25 사진_칼슨 '메르세데스-벤츠 SL 600' 기반의 '칼슨 C25'가 드디어 실물로 공개됐다. V12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753ps(743hp)를 발휘하는 '칼슨 C25'는 무려 134.6kg-m(1320Nm) 토크를 발휘한다. 칼슨의 손을 거친 V12 트윈 터보 엔진이 뿜어내는 필요 이상의 토크는 116.3kg-m(1150Nm)에서 억제되고 있지만 'SL 65 AMG'보다 0.5초 빠른 3.7초 만에 시속 100km를 주파하고, 최대시속으로는 352km를 찍는다. C-트로닉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노면 컨디션이나 운전자 취향에 따른 주행 스타일 변화가 가능하고, 전후 9,5×20인치, 12×20인치 스페셜 디자인 경량 휠에 405mm 대구경 레이스 브레이크 디스크를 프론트 액슬에, 리어 액슬에는 38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