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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WEC] 닛산, 초반 두 경기에 결장··· 곧바로 르망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닛산이 세계 내구 선수권 WEC 초반 두 경기에 결장하는 것을 선택했다.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1999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 르망에 출전하는 닛산의 이러한 결정은 이달에 세브링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견된 직후 내려졌다. 미국 세브링에서 실시된 테스트에서는 트윈터보 V6 엔진의 “마운팅”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했었다. 어떤 부품에 어떤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닛산이 밝히길 거부해,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이처럼 차별화된 머신에서는 몇 가지 도전적 상황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닛산은 올해 파격적인 앞엔진/전륜구동 머신으로 르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MP1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건 무척 힘듭니다. .. 더보기
닛산 GT-R과 아우디 RS에도 부는 하이브리드 바람 줏대 강한 페라리마저 하이브리드 차를 만드는 지금, 어떤 브랜드에서 어떤 하이브리드 차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것 같지만, ‘닛산 GT-R’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되어온 차에 그런 큰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닛산 UK의 스포츠 카 부문 보스 제임스 올리버(James Oliver)는 영국 『탑기어(Top Gear)』에 차기 ‘GT-R’ 개발에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이 우선시되고 있다고 시인했다. 최초의 대량 생산 전기차 ‘리프’를 성공리에 판매하고 있고,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만을 이용하는 레이싱 카 ‘ZEOD RC’의 트랙 데뷔 또한 성공시킨 닛산은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하게 발전시켜온 ‘GT-R’을 통해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래키겠다는 포부에 차있다.. 더보기
[MOVIE] 2014 World's Greatest Drag Race 매년 그 해의 인기 고성능 차들을 한데 모아, 대규모 드래그 레이스를 펼치는 모터 트랜드(Motor Trend)가 올해는 ‘베스트 드라이버 카 컴페티션’을 열었다. 이번 드래그 레이스에 참가한 주자는 폭스바겐 골프 GTI, 알파 로메오 4C, 쉐보레 카마로 Z/28, 포드 피에스타 ST, 스바루 WRX STI, 포르쉐 911 터보 S, 닛산 GT-R 니스모, 재규어 F-타입 쿠페 R, BMW i8, BMW M4까지 10대다. 이 대결에서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누가될까?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560마력(hp)의 포르쉐 911 터보 S, 아니면 거기에 40마력(hp)이 더 센 닛산 GT-R 니스모? 미리 말해두지만,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BMW i8은 이 대결에서 승리하지 않는다. 뭐, .. 더보기
[2014 Goodwood] 게이머 출신 레이서가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 - 사진 비디오 레이싱 게이머에서 현실의 레이싱 드라이버가 된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토요일 오후 굿우드 힐클라임에서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했다. 22세 영국인은 9개의 턴, 1.86km 길이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닛산의 GT-R 니스모 ‘타임 어택’ 차량을 몰고 질주했다. 여기서 49초 27을 기록해, 같은 날 힐클라임에 출전했던 투어링 카의 전설 앤서니 리드가 노블 M600으로 기록한 50.1초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멕라렌 P1 등도 베테랑 드라이버들과 함께 타임어택에 도전했지만 그 기록에 이르진 못했다. 힐클라임 외에도 토요일에는 슈퍼카 런 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지난 주말 F1 오스트리아 GP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펠리페 마사가 데이몬 힐.. 더보기
닛산, 2015년 르망 LMP1 클래스에 ‘GT-R’로 출전 닛산이 NISMO 브랜드를 통해 2015년 세계 내구 선수권에 참전해 포르쉐, 아우디, 도요타와 LMP1 클래스에서 경쟁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주 금요일 영국 런던에서 닛산은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WEC에 두 대의 머신을 엔트리 시킨다고 발표했다. 해당 머신은 30년 전부터 이어져온 닛산의 모터스포츠 혈통을 이어 받아, 닛산의 플래그쉽 슈퍼카의 이름이 들어간 ‘GT-R LM 니스모’로 명명되었다. 머신에 관해 그 밖에 닛산은 “라이벌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이기고 싶다.”고 밝히고 있어, ZEOD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일부 기술의 도입이 예상된다. 올해 닛산은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로만 달리는 ‘ZEOD RC 프로토타입’ 운용에 집중한다. 그리고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이 머신을 출전시켜, 닛산.. 더보기
[MOVIE] Head 2 Head - Camaro Z/28 VS GT-R Track Edition 닛산 GT-R과 쉐비 카마로가 트랙에서 정면 대결을 펼쳤다. 이렇게만 들어보면 한쪽이 특히 열세일것 같지만, 이 대결에 동원된 카마로는 그냥 카마로가 아니라 “브랜드 뉴” ‘Z/28’이다. GT-R 측에서 출전한 주자는 545hp를 내는 트윈터보 V6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얹은 2014년형 ‘트랙 에디션’. 이 GT-R은 고성능 던롭 타이어와 AWD로 무장했으며 뒷좌석 시트는 없다. ‘카마로 Z/28’에는 훨씬 원시적인 7.0L 자연흡기 V8 엔진, 그리고 6단 수동변속기가 올라가있다. 카마로에는 비록 뒷좌석 시트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어지간한 것들은 다 떼어냈다. 구동 방식은 RWD인데, 앞바퀴에 305mm 폭의 슈퍼 와이드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두 차 모두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역작들이.. 더보기
분노의 질주 등장한 스카이라인 GT-R, 100만 유로에 등장 2009년작 영화 ‘분노의 질주4’에서 폴 워커의 극중 애마로 등장한 ‘닛산 스카이라인 GT-R’이 시장에 나왔다. 현재 이 ‘GT-R’을 소유하고 있는 건 럭셔리 카 판매나 클래식 카 복구를 전문으로 하는 ‘GT-A 인터내셔널’이라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업체. 그런데 그들이 내건 가격이 무려 100만 유로, 한화로 14억원이 넘는다. GT-A 인터내셔널은 판매수익금 중 절반을 자선단체 ‘Reach Out Worldwide’에 기부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100만 유로라는 가격은 조금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가격 말고도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핸들이라는 점이다. 일본을 포함한 우핸들 국가가 아닌 나라에 거주하는 부호의 소유가 될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 더보기
녹색지옥을 정복한 고질라 - 2014 Nissan GT-R Nismo  닛산의 모터스포츠 파트 니스모(Nismo)가 슈퍼스포츠 쿠페 GT-R을 연마해 ‘GT-R 니스모’라는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트랙 데이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이 차는 한 해에 200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희소성을 가지며, 그런 만큼 가격도 비싸다. 하지만 니스모 배지가 붙은 ‘GT-R’은 3.8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에서 최대 600마력을 발휘, 일반 GT-R 모델보다 50마력 밖에 강력하지 않다. 피크파워는 400rpm 높은 지점에서 발휘되며, 최대토크는 64.4kg-m에서 66.5kg-m로 상승했다. 다소 갈증이 느껴지는 변화다. 하지만 GT3 레이싱 카에서 고용량 터보차저를 가져오고 점화 타이밍과 연료 펌프를 손 봐, 실질적인 성능 향상은 수치로 보여지는 것보다 크다. 중량은 20kg 가벼워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