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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1

XL1, 두카티의 심장을 달다 - 2014 Volkswagen XL Sport 폭스바겐 그룹의 2억 번째 자동차 생산에 랜드마크가 되는 ‘XL 스포츠’가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역사상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완성차”로 불리는 ‘XL1’을 기반으로 디자인 스터디 개념에서 단 한 대만 만들어진 이 차에는 놀랍게도 두카티 모터바이크의 엔진이 실려 있다. 디젤 하이브리드로 개발된 ‘XL1’은 1리터도 안 되는 연료로 100km를 달리는 놀라운 연비를 자랑한다. 그러나 ‘XL 스포츠’에게는 연비가 최우선이 아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육중한 배터리를 척출해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그 대신 페르디난트 피에히 주도로 폭스바겐 그룹이 인수한 이탈리아 모터바이크 메이커 두카티의 신형 모델 ‘1199 슈퍼레제라’에서 가져온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2기통 모터사이클 엔진” V.. 더보기
런던에 나타난 1리터 카, 아니 “0.9리터 카” - 2014 Volkswagen XL1 사진:Volkswagen  세상에 현존하는 가장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양산형 하이드리드 차 ‘폭스바겐 XL1’이 영국 런던 시내에 등장했다. 2인승 디젤-일렉트릭 하이브리드 차 ‘XL1’은 폭스바겐에 따르면 100km 주행에 0.9리터의 연료 밖에 섭취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배출하는 유해물질은 km 당 고작 21g. ‘XL1’은 단순히 정교하게 완성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만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환경성을 구현해낸 것이 아니다. 시트가 두 개 뿐인 것도 다 우수한 환경성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의도한 것이다. 목표한 연비를 성취하기 위해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티어 드롭(눈물 방울)’ 형상으로 외관을 디자인했고, 일반적인 윙 미러 대신 저항이 적은 소형 카메라(폭스바겐은 이것을 e-Mir.. 더보기
양산차 사상 최고의 연비 “111.1km/L” - 2014 Volkswagen XL1 사진:Volkswagen “1리터 카”로 대명되는 ‘폭스바겐 XL1’이 드디어 시판된다. 폭스바겐이 올해 하반기에 0.9리터 연료로 100km 거리를 달릴 수 있는 2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XL1’을 출시한다. 디젤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XL1’은 경유 0.9리터만 있으면 100km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 연비로 환산하면 약 111.1km/L가 된다. 탄소배출량은 km 당 고작 21g/km. 이러한 믿기지 않는 환경성의 뒷면에는 철저한 경량화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검소한 파워트레인이 있다. ‘XL1’의 중량은 795kg. 차체 대부분에 가벼우면서 단단한 탄소섬유강화폴리머(CFRP)를 사용했고 윈도우로 초박판 글라스를 사용했다. 휠은 마그네슘이고 브레이크는 세라믹이다. 차.. 더보기
[Spyshot] 2013년 양산 목표로 - 2013 Volkswagen XL1 사진:? 100km 운행에 고작 1리터의 연료 밖에 사용하지 않아 이름 지어진 ‘1리터 카’가 2013년에 양산된다. SEV, 슈퍼 이피션트 비이클(Super Efficient Vehicle)이라고도 불리는 ‘XL1’은 프로토타입 모델에 48ps 출력의 배기량 800cc 2기통 디젤 엔진과 약 30ps 전기모터를 조합한다. 컨셉트 카의 것 그대로다. 이 시스템에서 얻어지는 토크는 총 14.3kg-m. 순수하게 전기 에너지만을 이용해서는 35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다. 공기저항과 중량을 최소화한 ‘XL1’의 차체는 탄소섬유강화폴리머 CFRP 소재로 제작돼, 중량이 795kg에 불과하다. 도어의 갯수는 두 개 뿐이지만 매우 정성스럽게도 걸윙 타입으로 열리는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차체의 높이가 허리까지.. 더보기
111.1km/L, 3세대 1리터 카 - 2011 Volkswagen Formula XL1 사진:폭스바겐 26일, 1리터 연료만으로 100km 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1리터 카’ 개발에 힘 쏟아온 폭스바겐이 2002년과 2009년에 이은 3세대 1리터 카 ‘XL1’을 공개했다. 공기저항에 맞서기 위해 차체를 얇게 빚다보니 일렬로 탑승해야했던 선대 구조를 버린 ‘XL1’은 1.2미터에 불과했던 전폭을 1.7미터까지 늘였다. 이로 인해 전면부에서 발생하는 공기저항은 증가되어 버렸지만 보편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시판형에 한층 가까워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전폭이 확대되고 편의장비와 안전장비가 강화되면서 선대보다 2배가량 무거워졌지만 그럼에도 무게는 800kg을 넘지 않는다. 799cc 2기통 TDI 터보디젤 엔진과 소형 전기모터, 그리고 샌드위치 구조로 엔진과 모터 사이에 7단 DSG 기어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