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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HC

F1 머신보다 빠른 폭스바겐의 전기 레이스 카 실물 공개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 레이스 카 ‘I.D. R 파이크스 피크’의 실물을 최초 공개했다. 첫 셰이크다운 주행을 위해 찾은 프랑스 알레스(Ales)에서 I.D. R 파이크스 피크의 실물이 최초 공개됐다. 이번에 기술 제원 일부도 공개됐다. 1985, 86, 87년에 파이크스 피크에 도전했던 폭스바겐 골프처럼 I.D. R 파이크스 피크에도 두 개의 엔진이 탑재됐다. 하지만 폭스바겐이 30년 만에 새롭게 제작한 파이크스 피크 챌린저에 탑재된 두 개의 엔진은 모두 완전 전기 엔진이다. 최고출력으로 680ps(671hp)를 발휘하고 최대토크로 66.3kg.m(650Nm)를 발휘한다. 그에 반해 중량은 1,100kg이 안 나가, 0->100km/h 제로백을 끊는데 겨우 2.25초 밖에 안 걸린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 더보기
리즈 밀렌, 올-일렉트릭 카 최초의 파이크스 피크 종합 우승 차지 리즈 밀렌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이하 PPIHC)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올해 그는 올-일렉트릭 싱글 시트 레이스 카를 몰고 이 대회에 출전해, 전기차 최초의 종합 우승을 했다. 노부히로 타지마(Nobuhiro Tajima)도 올해 또 다시 올-일렉트릭 레이스 카로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리즈 밀렌의 기록을 뛰어넘지 못했다. 리즈 밀렌의 기록은 9분 7초 222. “몬스터” 타지마는 156개 턴으로 구성된 12.42마일(20km)의 코스를 9분 32초 만에 주파하고 파이크스 피크 정상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PPIHC 전체 레코드는 깨지지 않았다. 현재 이곳의 레코드는 2013년에 WRC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886마력의 푸조 208 T16 언리미티드 클래스 머신으로 출전해 새.. 더보기
600마력 일렉트릭 레이싱 카 - 2014 Mitsubishi MiEV Evolution III 미쓰비시가 특별히 개발된 전기 구동 레이싱 카로 2014년 올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벤트에서 전기차 부문 2위와 3위를 했던 미쓰비시는 올해에도 그때와 같은 드라이버에게 핸들을 맡긴다. 한 명은 전 모터사이클 클래스 우승자 그렉 트레이시(Greg Tracy)고, 다른 한 명은 다카르 우승 경력이 있는 히로시 마츠오카(Hiroshi Masuoka)다. 올해 새 머신의 이름은 ‘i-MiEV 에볼루선 III’다. 길이 4.7미터에 폭은 1.9미터인 이 머신은 각 코너에 달린 전기모터에서 총 출력 600hp 이상을 낸다. 작년 머신은 536hp를 발휘했었다. 출력이 상승한데서 그치지 않고, 기존의 튜브 프레임 섀시를 개량해 중량을 낮췄고 공력성능이 뛰어난 새 노즈도 달았다. .. 더보기
[2013 PPIHC] 세바스찬 롭, 새로운 “킹 오브 더 힐”에 사진:Red bull/Hyundai/Toyot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위대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파이크스 피크마저 정복했다. 존경 받는 프랑스인 랠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은 스페이스 프레임 중간에 875마력을 발휘하는 3.2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얹고 4륜 구동을 사용하는 ‘푸조 208 T16’ 언리미티드 클래스 레이싱 카로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클라임에 출전해 8분 13초 878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표고 4,300미터 파이크스 피크 산 정상을 향해 156개의 턴으로 구성된 20km 길이의 포장 도로를 달리는 세계적 명성의 힐클라임 대회에 세바스찬 롭은 ‘루키’라 불리며 올해에 최초로 출전했지만, 지난해에 리즈 밀렌이 세웠던 대회 기록을 1분 30초 이상 단.. 더보기
[MOVIE] 9회 WRC 챔피언, “King of the Peak” 향해 첫 시동  위대한 WRC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올해 자신의 최대 도전지 파이크스 피크 코스에서 ‘푸조 208 T16’ 레이스 카와 첫 테스트 런을 실시했다. 가장 이상적인 파워 대 무게비 1:1로 완성된 언리미티드 클래스 머신 ‘208 T16’은 미드-리어에 트윈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875마력의 힘으로 156개의 코너를 정복한다. 높게 빼어든 리어 윙으로는 슬릭 타이어를 지그시눌러 앞뒤 모든 차축으로부터 공급 받는 파워를 최대한으로 의도에 맞게 소비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이 힐클라임 대회에 올해에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가 14년만에 돌아온다. 하지만 세바스찬 롭에게는 첫 파이크스 피크행. 하지만 그의 드라이빙 실력을 의심하는 건 명백한 결례다. 39세 프랑스인 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 더보기
푸조, 파이크스 피크 출전 머신 ‘208 T16’ 공개·· 휠은 롭이 잡는다. 사진:Peugeot 1988년과 1989년에 ‘405 T16’으로 달성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푸조의 파이크스 피크 머신 ‘208 T16’이 공개되었다. 올해 6월 말에 열리는 유서 깊은 미국의 힐 클라임 대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푸조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 WRC에서 전례 없는 9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으며 올해에 행보를 달리하기 시작한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을 앞세워 동대회의 최상위 클래스 언리미티드(Unlimited) 클래스에 도전한다. ‘208 T16’은 군데군데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푸조의 경차 208과 닮은 외관을 갖고 있지만, 파이크스 피크 신기록 작성을 목표로 설계된 엔진과 구동계, 그리고 강관 뼈대를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 스킨 아래에 감추고 .. 더보기
[MOVIE] 리즈 밀렌의 2012 PPIHC 월드 레코드 온보드 : 리즈 밀렌과 팀 RMR이 제 90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월드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백두산보다 1.5배가 높은 파이크스 피크 산을 정복하는 것이 수월했을 거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갑자기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이 정상에 마련된 피니시 지점에 가까워질수록 굵어져, 올해부로 올-타맥으로 변한 코스를 슬릭 타이어로 달린 리즈 밀렌과 그의 가레트 터보 700마력 ‘제네시스 쿠페’를 당혹케했다. 그러나 다행히 한국 F200 타이어가 아직 그립을 품고 있어 새로운 월드 레코드를 손에 쥘 수 있었다. 또한 리즈 밀렌은 포르쉐 997 GT3-R로 출전한 2010년 르망 우승자 로맹 뒤마를 그야말로 간발의 차로 억제하고 우승했다. 리즈 밀렌의 월드 레코드 타임은 9분 46초 164. 로맹 뒤마의 .. 더보기
[2012 PPIHC] 리즈 밀렌, 새로운 월드 레코드로 파이크스 피크 정복 사진:현대차 어김없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Hill Climb, PPIHC)에 출전한 리즈 밀렌이 올해에는 10분대를 돌파, 미국 콜로라도에서의 제 90회 대회에서 월드 레코드 타임을 경신했다. 작년 대회에서 10분 장벽을 허무는데 실패해 이것을 다시 올해의 목표로 삼았던 리즈 밀렌(Rhys Millen)은 156개 코너로 구성된 12.42마일(19.99km)의 코스를 9분 46초 164에 정복했다. 2011년에 10분 9초 242를 기록했던 그의 이번 새 기록은 노부히로 ‘몬스터’ 타지마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월드 레코드 9분 51초 278마저 깨부순 것이어서, 명실상부 파이크스 피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되었다. 리즈 밀렌이 새로운 기록보유자에 등극할 수 있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