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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S

[2013 F1] 레드불의 TC 의혹, 이번엔 KERS가 용의선상에 사진:Pirelli 세바스찬 베텔의 시즌 후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관한 의혹에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 GP 주말, 교묘하지만 합법적인 엔진 매핑으로 레드불이 현재 F1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트랙션 컨트롤과 같은 효과를 얻고 있다는 루머가 부상했다. 이 루머가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의 발언으로 일단락되고 며칠 뒤, 지난 4경기에서 연속해서 우승한 에이드리안 뉴이 디자인의 RB9이 KERS 시스템을 코너링 접지력 강화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같이 주장한 스페인 엘 콘피덴셜(El Confidencial)은 레드불이 서스펜션 센서와 KERS를 연결시켜, 에너지 회수 과정을 통해 엔진에 ‘Dragged’를 일으킨다고 전했다. 조금 더 상세히 파고들면, 타이어에 .. 더보기
볼보, 플라이휠 KERS 기술 테스트를 완료 사진:Volvo 볼보가 연료 효율성을 25%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플라이휠 방식의 KERS 기술 테스트를 완료했다. 자사의 ‘S60’ 차량을 이용해 플라이휠 방식의 KERS 시스템을 일반 도로에서 테스트해온 스웨덴 자동차 메이커 볼보는 가볍고 저렴하게 연료 효율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4기통 터보 엔진에 장착된 이 시스템은 동등한 퍼포먼스 수준에서 6기통 터보 엔진과 비교했을 때 연비를 최대 25%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볼보 카즈 그룹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부사장 데릭 크랩에 따르면,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80마력을 얻어,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의 가속력이 6기통 자동차 수준에 이른다.” 볼보가 개발한 KERS 시스템은 제동 상황에서 활성화돼, 제동 에.. 더보기
‘엔초’ 후속에 탑재될까? 2012년 진화형 ‘HY-KERS’ 사진:페라리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HY-KERS 599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컨셉트’를 공개했던 페라리가 2012년 베이징 오토쇼에서 V12 엔진과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 그리고 KERS가 결합된 최신 ‘HY-KERS’ 시스템을 공개했다. 앞엔진 레이아웃으로 설계되었던 2010년 시스템의 배기가스 감소치는 30%. 그러나 중앙 엔진 레이아웃으로 새롭게 설계된 2012년 시스템에서는 10%가 더 개선돼, 이 결과 연소엔진이 뿜는 배기가스는 ‘HY-KERS’에서 동력성능 감퇴 없이 40%나 억제된다. 100마력 가량의 추가적인 동력을 낳는다고 추측되는 페라리의 이 시스템은 두 기의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하나는 V12 엔진 앞에 설치돼 보조적인 역할을 하며, 다른 하나는 기어박스에 탑재되어 두 개의 .. 더보기
[2011 F1] 팀 로터스, 2012년에 레드불 KERS 탑재 사진:팀로터스 팀 로터스가 기술 파트너 레드불로부터 공급 받은 KERS를 2012년에 탑재한다고 토니 페르난데스가 인정했다. F1 데뷔 2년차 팀 로터스는 비록 소규모 팀이지만 2011년 현재 압도적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는 레드불로부터 유압 시스템과 기어박스를 공급 받고 있으며 레드불과 같은 르노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레드불과 KERS 공급에 합의했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스는 해당 보도를 순순히 인정했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는 레드불의 2010년 사양 파츠를 공급받고 있는 팀 로터스가 2011년 사양 파츠를 공급 받게 되는 2012년이 되면 얼마만큼 진보하게 될지 기대하고 있다. 팀 로터스가 공급 받게 될 KERS는 현재 르노와 레드불에 공급되고 있는 이탈리아 마그네.. 더보기
[2011 F1] 2014년 새 엔진 규약에 마틴 휘트마시 만족 사진:멕라렌 미래 엔진규약과 관련해 팀과 메이커 전원이 만족하는 해결책을 찾은데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매우 만족하고 있다. 22일 런던 회합에서 F1 위원회는 과반수 이상의 F1 엔진 메이커들이 반대했던 2013년 4기통 엔진 도입안을 폐기하는 대신 2014년에 배기량 1.6리터 V6 터보 엔진을 도입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새로운 엔진 도입을 2013년 이후로 연기하면 F1에서 철수하겠다던 르노도 이번 대체안에 만족하는 모양. 멕라렌 팀 대표이자 FOTA(F1팀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마틴 휘트마시는 “무엇보다 메이커들 간에 합의가 이뤄졌다는데 매우 만족한다.”며 이번 합의가 현 F1 메이커들의 존속과 더불어 이 스포츠에 동참을 바라는 자동차 메이커들을 더욱 매혹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 더보기
[2011 F1] 마크 웨버, KERS에 여전히 불만족 사진:레드불 터키 GP 개막에 앞서 KERS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자신하던 레드불이 여전히 위기의 숲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헬무트 마르코와 크리스찬 호너는 이번 주, 3주 간의 휴일을 맞아 개량을 실시했고 터키부터는 더 이상 KERS와 관련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었다. 그러나 마크 웨버는 여기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F1 공식 웹사이트에서 마크 웨버. “스태프들이 열심히 노력해주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70% 정도 살아났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다음 차전에서는 완전히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RB7을 설계한 에이드리안 뉴이는 KERS를 선호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톱 팀 전원이 사용하고 있는 부스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데 몰두하고 있다. “2.. 더보기
[2011 F1] 레드불 "KERS 문제 극복했다." 사진:레드불 터키 GP를 앞두고 레드불이 KERS 문제를 고쳤다고 자신하고 있다. 라이벌보다 0.3초~ 0.5초 빠르다고 평가되는 ‘RB7’으로 그랑프리를 평정해왔던 챔피언십 리더 레드불은 중국 GP에서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에게 트로피를 빼앗기며 KERS 문제 해결이 절실함을 느꼈다. 멕라렌의 맹렬한 반격이 시작된 시점에 중국과 터키 GP 사이에 놓인 3주 간의 휴식을 맞이한 레드불은 이 3주 안에 KERS와 관련된 문제들을 정복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몰두했다. “이제 괜찮습니다. 휴식 기간에 몇 가지 부분을 손봤습니다.” 레드불 팀 컨설턴트 마르코 헬무트는 독일 ‘빌드(Bild)’를 통해 “훨씬 좋아졌다.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주된 문제점이었던 과열 문제를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 더보기
[2011 F1] 일부 팀 KERS 작동에 '킥다운' 방식 사용 사진:르노 F1 팀 4곳이 드라이버들의 KERS 조작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혁신적인 ‘킥다운(Kickdown)’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의해 드러난 ‘킥다운’은 드라이버가 가속 페달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하면 KERS의 파워 부스트가 작동되는 것으로, 즉 가속 페달을 더욱 깊숙이 밟는 것만으로 파워 부스트가 발동되는 방식이다. 닉 하이드펠드는 올해 르노에 기용되었을 때 KERS를 작동하는 방법으로 킥다운을 팀에 제안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트랙션 컨트롤이 사용되던 시절에 처음 이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당시에 BMW가 실제로 도입했었다고 말했다. 2011년 또 하나의 현명한 아이디어로 메르세데스GP는 제동 페달 왼쪽에 설치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