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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3

BMW M6 GTLM, M6 GT3 데뷔전 최고성적은 5위 1월 31일, 미국 데이토나에서 BMW M6 레이스 카가 무사히 데뷔전을 마쳤다. 비록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는 게 BMW의 평가다. 이날 열린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에서 No.25 BMW M6 GTLM이 총 721바퀴를 달린 끝에 클래스 5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다. GTD 클래스에서 No.97 BMW M6 GT3가 가장 좋은 순위 6위를 거뒀고, No.96 시스터 카가 레이스 초반 발생한 기술적인 문제로 순위를 크게 떨어뜨렸다가, GTD 클래스 1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 현지시간 7시 13분,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로 해가 떠오를 때 단 한 대의 BMW M6 GTLM이 트랙을 달리고 있었다. 4시간 전, 360번째 바퀴를 달리던 No.100 BMW M6 GTLM.. 더보기
911에 4기통 엔진은 없을 것 - 포르쉐 포르쉐 911에 4기통 엔진은 없다. 포르쉐 관계자가 최근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 점을 명확히 했다. “제가 911 개발 책임자로 있는 한, 911에 4기통 엔진은 없습니다.” 2001년부터 아이코닉 스포츠 쿠페 911 시리즈 개발을 책임져온 아우구스트 아흘라이트너(August Achleitner)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향후 출시될 복스터와 카이만 모델에는 2.0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포르쉐는 현재 하이브리드 버전의 911 로드 카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지만, 거기에도 4기통 엔진은 쓰이지 않는다고 아흘라이트너는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앞으로 출시될 신형 ‘911 터보’와 ‘GT3’에 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했다. ‘GT3’.. 더보기
Z4보다 강력하고 빨라졌다. - 2016 BMW M6 GT3 뉘르부르크링에서 여러 차례 목격됐던, 그리고 많은 GT3 커스토머들이 기다려온 ‘BMW M6 GT3’가 위장막을 벗고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무대에 올랐다. ‘M6 GT3’는 2010년 발표됐던 Z4 GT3의 후계 BMW GT3 레이스 카다. Z4 GT3에서처럼 라이트 블루/다크 블루/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상징적인 띠가 흰 차체 위를 헤엄치고 있는데, ‘M6 GT3’의 차체 구조에 맞게 디자인과 배치는 변경됐다. BMW의 풍동에서 최적화된 에어로 바디를 걷어내면, 양산형 M6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형식의 4.4 V8 트윈터보 엔진이 개량돼 실려있다. 엔진 포지션은 살짝 이동되고 있으며, 함께 운전석 시트도 차체 중간쪽으로 재배치되었다.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BMW는 600마력.. 더보기
[2015 NBR 24h] 아우디, 4년 새 3번째 “녹색 지옥” 정복 지난 주말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렸던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BMW, 포르쉐를 불과 40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40초는 이 레이스에서 지금까지 나온 1, 2위 간 가장 근접한 피니쉬다. 총 156바퀴를 도는 동안 35차례 선두가 바뀌고, 마지막에는 상위 10위를 7개 다른 브랜드가 나눠가진 격전 속에서 No.44 Falken Motorsports 포르쉐 911 GT3 R이 3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활약한 Marc VDS와 Team Schubert 두 BMW Z4가 레이스 초반 페이스를 나타냈다. 그러나 트랙과 피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곧 그들은 우승 게임에서 물러났다. 폴 시터 No.26 Marc VDS Z4는 피트 화재로 지연됐고, 예선 2위를 했던 No.2 Black Falcon .. 더보기
991 기반 신형 커스토머 레이스 카 - The new Porsche 911 GT3 R 911 GT3 RS 로드 카가 토대가 된 포르쉐의 신형 911 커스토머 스포츠 레이스 카가 등장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911 GT3 R’은 현재까지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GT3 시리즈에서 포르쉐 커스토머 레이싱 팀들이 운용해오고 있는 997형 모델을 대체한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911 GT3 RS’을 기반으로 개발돼, 997 때보다 8.3cm 축거가 연장되었다. 축거 연장은 무게 배분 개선과, 특히 고속 코너링에서의 핸들링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 포르쉐의 쇼룸에 전시된 911 시판 모델과 “거의 동일한” 4리터 배기량의 6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PDK는 없고, 대신 거기에 6단 시퀸셜이 들어가있다. 500마력이 넘는 파워가 310mm 넓이의 뒤 타이어를 거쳐 도로로 전달된다.. 더보기
SCG, “뉘르부르크링 6분 30초도 가능해”/ GT3 레이스 제한 해제 중동 부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Scuderia Cameron Glickenhaus, SCG가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새로운 레코드를 작성할 수 있단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국 『탑기어(Topgear)』 보도에 따르면 ‘SCG 003’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레이스 트랙에서 파가니 존다 R이 보유하고 있던 “비-시리즈 카” 레코드 6분 47초를 5초 단축해냈다. 페라리, 포르쉐, 멕라렌 삼인방의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중에서 유일하게 “녹색지옥”에 기록을 갖고 있는 포르쉐의 ‘918 스파이더’와 비교하면 15초나 빠르다. 하지만 SCG는 6분 42초라는 기록이 레이싱 사양에서 나온 것으로, 엔진 출력이 제한되었었으며 밸러스트가 실려있었고 타이어는 일반 도로용이었다고 주장, 제대로 달리면 6분 30초도 .. 더보기
포르쉐 vs 애스턴 마틴, 트랙 밖에서 ‘GT3’ 명칭으로 대결 애스턴 마틴이 얼마 전 새롭게 선보인 신차의 이름을 뒤늦게 바꾸게 되었다. 게이든(Gaydon)에 거점한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은 바로 몇 주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V12 밴티지의 “트랙 데이” 버전 한정 모델을 초연했었다. 이 차에 붙은 이름은 ‘V12 밴티지 GT3’였다. 그런데 ‘GT3’라는 이름을 두고 난데없이 포르쉐가 딴죽을 걸어왔다. 시판차에 그 명칭을 쓸 수 있는 권한을 자신들이 갖고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자 애스턴 마틴은 1999년 ‘996 GT3’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이미 레이싱 분야에서 사용되어온 이름이라고 반론을 폈다. 1999년 이전에 로터스 에스프릿 GT3가 존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것 같았던 이 논란은 더 이상의 사태 악화를 원하지 않은 애.. 더보기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날아간 BMW의 새로운 GT3 파이터 BMW 모터스포츠가 2016년 정식으로 레이스 무대에 데뷔하는 ‘M6 GT3’ 레이싱 카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1월 말 독일 딩골핑(Dingolfing)에서 실시된 테스트는 현재 스페인 몬테블랑코(Monteblanco), 포르투갈 포르티마오(Portimao)에서 BMW의 워크스 드라이버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1,300kg이 안 되는 중량의 ‘M6 GT3’에는 양산차와 동일한 고회전형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하지만 레이스 트랙에서 쓰이는 용도에 맞게 드라이-섬프 윤활 시스템, 6단 시퀸셜 기어박스가 장착되었고 전기계통이 강화되었다. 출력으로 5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양산차에 없던 새로운 후드 벤트, 아직 허기가 진 지 입을 떡 벌린 범퍼가 달린 바디의 뒤쪽엔 대형 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