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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1] 드라이버들은 입을 다물어야 - 빌르너브 사진/레드불 F1 드라이버들은 입을 다물고, 자신들의 소관이 아닌 규정을 만드는 일에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1997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가 이렇게 말했다. 얼마 전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는, 드라이버들의 의견을 취합한 공개 서한을 작성해 F1의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GPDA의 최근 이러한 행보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투표권을 얻기 위함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건 그들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은 그냥 입을 다물어야합니다.” 자크 빌르너브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말했다. “TV에 좋게 나오는지 나쁘게 나오는지는 그들이 신경 쓸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의 교실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학생이 몇이나 되죠? 많지 않습니다. 20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된 그룹이라면 .. 더보기
[2016 F1] EU와 대화 중이다. - 에클레스톤 사진/Formula1.com 버니 에클레스톤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현재 대화가 오가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작년 9월, 중하위권 팀 포스인디아와 자우바는 F1의 불공정한 지배 구조와 수익 분배 구조를 EU에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했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포뮬러 원에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경쟁법(competition laws)이 존중되고 있는지 살피고 있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만약 그들이 정말로 의심을 갖게 되면, 2020년이 되기 전에 계약을 찢어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 전,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는 새 예선 방식을 둘러싼 소동을 계기로.. 더보기
[2016 F1] ‘더 빠른 타이어’ 요구에 피렐리가 화답 이번 주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는 드라이버들이 트랙에서 전력을 다해 몰아붙일 수 없는 현행 F1 타이어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버들은 피렐리가 코너를 안전하면서도 더 빠르게 돌 수 있는 타이어를 만들어주길 간곡히 원하고 있다.” 알렉스 부르츠는 영국 『BBC』에 말했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고, 작년에 우리가 실시한 팬 설문 결과 팬들도 바라는 것이다.” “머신과 서킷은 더 빠른 속도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2009년에 머신은 지금보다 코너에서 30킬로미터가 더 빨랐다.” “레이스 드라이버들은 레이싱의 근본적 위험 요소를 감수하고서라도, 최우선으로 빨라지기를 원한다.” 부르츠의 이러한 발언에 피렐리가 화답했다. “F1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저희의 생.. 더보기
[2016 F1] 드라이버들 2017년까지 콕핏 보호 원해 - 부르츠 포뮬러 원 드라이버들이 2017년까지 개방된 조종석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시행돼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을 이끌고 있는 알렉스 부르츠는 최근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 드라이버들은 늦어도 2017년에는 새로운 솔루션이 시행돼야한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부르츠는 또, 드라이버들이 만장일치로 “조속한” 대책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섀시에 구조적인 변경이 불가피합니다. 1년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특히 오픈 휠 레이싱에서 머리부상이 연관된 큰 사고가 있었던 터라, 안전 문제를 크게 개선하는데 반대하는 기술 전문가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시속 300km가 훌쩍 넘는 속도에서 외부에 노출된 조종석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캐노피, 케이지, 그리.. 더보기
[2015 F1] 갑작스런 타이어 파열 막아야 -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가 타이어가 갑자기 파열되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피렐리에 요구했다. 지난 주 벨기에 GP 주말에 피렐리 타이어가 고속에서 파열되는 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다. 특히 일요일 결승 레이스에서 사고를 당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레이스를 겨우 두 바퀴 남겨두고 3위 시상대를 떠나보내야하는 큰 대가를 치렀고, 거기서 그가 느낀 박탈감은 고스란히 피렐리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전 팀 보스이자 현재에는 영국에서 TV 해설자를 맡고 있는 에디 조던은 올해 타이틀 가능성이 사라져버린데 따른 큰 낙담이 베텔의 화를 돋웠다고 생각한다. “베텔은 어떤 방법으로든 타이틀 가망을 유지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페라리도 그런 큰 리스크를 선택했던 거고요.” “세바스.. 더보기
[2015 F1] GPDA, “F1 역사상 최대 규모” 글로벌 팬 설문 실시 이번 주 목요일, 포뮬러 원의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 드디어 시작됐다. 포뮬러 원 드라이버들은 이 설문을 통해 이 스포츠의 미래에 관한 그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팬들과 대화하길 원하며,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회장 알렉스 부르츠. 이번 설문은 한국어 포함 12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총 50개 문항으로 이루어져있다. gpda.motorsport.com를 통해 온라인 참여할 수 있으며, 앞으로 2주 간 진행된다. photo. Formula1.com 더보기
[2015 F1] “보이콧 위협 없다.” 알렉스 부르츠 알렉스 부르츠는 현재 F1에 보이콧 위협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근, 페르난도 알론소의 의문스런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로 팀들이 안전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단 보도가 있었다. 익명의 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는 신빙성이 꽤 높아보였다. 그 이후엔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가 알론소의 사고에 관해 현역 드라이버들에게 보낸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거기엔, 전기 감전 소문은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전체 그림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의료 보고서를 기다려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가장 먼저, 호주로 향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할 당장의 교훈이 있는지부터 확실히해야 합니다.” 알렉스 부르츠는 『밀러(Mirror)』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에 대한 대답.. 더보기
[2013 F1] GPDA “‘보이콧 위협’은 오해” 사진:xpb  GPDA(그랑프리 드라이버 협회) 디렉터를 겸임하고 있는 레드불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드라이버들의 보이콧 선언을 철회했다. 실버스톤에서의 혼돈에 따른 피렐리와 FIA의 격렬한 대응에 상반되게 뉘르부르크링은 타이어 이슈 없이 순조롭게 금요일 프랙티스를 마쳤다. 목요일, GPDA는 이번 주말에 타이어 이슈가 계속해서 발생할 경우 드라이버들이 “즉각 이벤트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금 GPDA 회장 페드로 데 라 로사는 이때 ‘보이콧’이라는 단어는 쓰지 말았어야했다며 입장을 변경했다. “보이콧이라는 단어는 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데 라 로사는 말했다. GPDA 디렉터 베텔은 ‘보이콧’ 입장을 거둬들였다. 프랙티스 후 레드불이 발표한 베텔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