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1뉴스

[2014 F1] 비앙키의 추돌은 “이상한 사고” - 맥스 모슬리 전 FIA 회장으로, 누구보다도 F1의 안전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맥스 모슬리는 줄스 비앙키의 사고는 “특이한” 케이스로, 트랙 관계자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즈카에서 발생한 일은 매우 불운한 사고입니다. 여기에 연관된 마샬이나 레이스 디렉터, 그 밖의 사람들을 질책할 수 없습니다.” 맥스 모슬리는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말했다. “이루어져야할 건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앙키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에이드리안 수틸의 자우바 머신이 코스 밖으로 미끄러져 방벽에 부딪혔을 때, 곧바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지 않아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비판한다. 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도 그렇게 생각한다. 비앙키는 사고 난 수틸의 자우바 머신을 트랙 밖 안전 장소로 견인.. 더보기
[2014 F1] 레드불, ‘베텔의 2인자 전락설’을 부인 비록 레드불은 지난주 일본에서 갑작스럽게 세바스찬 베텔로부터 팀 탈퇴 사실을 통보 받았지만, 베텔의 팀 내 위치에는 변함이 없다. 이것은 헬무트 마르코의 주장이다. 그는 팀 탈퇴가 결정돼 베텔이 스즈카 레이스에서 예전만 못한 대우를 받게 된다는 주장을 일찍이 부인했었다. “몇 가지 조짐이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제부스 TV(Servus TV)』에 월요일 마르코는 말했다. “사전에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며 미안해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놀라지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금요일에 스즈카에서 세바스찬을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식사를 했고, 거기서 자신은 떠날 거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27세 독일인은 비록 급박하게 자신의 계약에 포함된 예외 조항을 발동시켰지만, 자.. 더보기
[2014 F1] “비앙키는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 FIA 줄스 비앙키가 “위중하지만 안정된” 상태에 있다고 FIA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프랑스인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지난 일요일 일본 GP 레이스 도중에 사고 복구 트랙터에 충돌하는 사고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어, 스즈카 서킷으로부터 15km 가량 떨어져있는 지역 병원 미에 대학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었다. 병원에 도착한 후 3시간에 걸친 응급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이 끝난 월요일 오전에 25세 프랑스인 비앙키의 아버지가 미에 병원에 도착했다. 비앙키의 상태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그 중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없었다. 비앙키의 소속 팀 마루시아는 “줄스의 용태에 관한 정보 교환은” 가족들과 우선한다는 입장. 이런 가운데 FIA 대변인은 월요일 저녁 욧카이치 시내에 위치한 병원에서.. 더보기
[2014 F1] “베텔의 즉각적인 성공 가능성은 희박” 라우다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이적은 이탈리아 팀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최연소 4회 챔피언 베텔에게는 단기적으로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다. 스즈카에서 베텔이 레드불을 떠난다는 뉴스를 접하고 놀랐다고 밝힌 F1의 전설 니키 라우다가 이성을 찾은 지금, 베텔의 페라리 이적을 이렇게 보고 있다. 라우다는 오스트리아 신문 『오스테리크(Osterreich)』에 말했다. “적어도 발표 시기에 놀랐습니다. 아무도 스즈카에서 발표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팀에 자신이 떠난다고 말한 모양이더군요. 경고도 없이.” “한 가지 궁금한 건, 마테시츠에게 먼저 말했을까요? 그랬다면 괜찮지만.” 라우다는 베텔이 팀에 탈퇴 사실을 알린 방식을 보면 헬무트 마르코와 같은 팀의 고위 인물과의 관계에 문제가.. 더보기
[2014 F1] “비앙키, 생과의 사투 벌이고 있다.”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가 일본 GP 레이스 도중 머리에 입은 “심각한” 부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집중치료실에 입원에 했다. 프랑스인 마루시아 드라이버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스즈카 서킷에서 인근 지역 병원으로 후송되어, 일요일 오후에 3시간에 걸친 긴 수술을 받았다. 그의 현재 상태에 관해서는 일부 외신 보도와 달리 외부의 도움 없이는 호흡을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스카이 스포츠 뉴스(Sky Sports News)』에 의해 확인되었다. “해당 병원으로부터 어떤 공식 입장도 받지 못했지만, 줄스가 매우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Sky Sports News)』는 전했다. “프랑스와 일부 영국 미디어에서 잘못된 오보가 .. 더보기
[2014 F1] 비앙키 상태 “심각”… 현재 수술 중 일본 GP 결승 레이스에서 충돌 사고를 당한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가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스 42랩, 많은 비로 극히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우바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이 던롭 커브에서 미끄러져 방벽에 충돌했다. 그곳을 지나던 프랑스인 마루시아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도 같은 코너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그의 사고는 단순히 빗길에 미끌어져 방벽에 충돌한 것이 아니었다. 사고 당한 수틸의 자우바 머신을 철수시키기 위해 트랙 내부에 들어와있던 트랙터에 충돌한 것이었다. 곧바로 출동한 메디컬 팀이 비앙키의 상태를 트랙에서 진찰, 그 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엠뷸런스에 실려 미에 대학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스즈카 서킷으로부터 16km가 채 떨어지지 않.. 더보기
[2014 F1] 15차전 일본 GP 결승 레이스 - 경기 단축 속 우승은 해밀턴 (Full) 201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 시즌 15차전 일본 GP 결승 레이스가 루이스 해밀턴의 우승으로 종료되었다. 원래 53바퀴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점차 나빠지는 날씨와 줄스 비앙키의 사고로 레이스는 44랩에 조기 종료되었다. 레이스는 예선 1위로 맨 앞에서 출발한 니코 로스버그가 초반을 내내 선도했지만, 29랩에 DRS를 이용해 피트스트레이트를 전력질주한 루이스 해밀턴이 턴1에서 추월에 성공에 흐름을 바꿨다. 태풍 판폰의 영향으로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부터 강하게 쏟아진 비에 한국시간으로 15시, 세이프티 카의 선도를 받으며 포메이션 랩 없이 곧바로 오프닝 랩이 시작되었다. 예선 결과에 따라,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 펠리페 마사(윌리암스.. 더보기
[2014 F1] “레이스 일정 변경 없다.”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이 일요일 일본 GP 결승 레이스 시작 시간이 변경될지 모른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원래의 레이스 시작 시간은 오후 3시이지만, 스즈카를 지나는 태풍 판폰(Phanfone) 탓에 최대 4시간 연장하는 방안이 실제로 논의되었었다. 하지만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브스(Forbes)』에 이렇게 말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실제로 F1 통괄단체 FIA는 나중에 일요일 결승 레이스가 예정대로 오후 3시에 시작된다고 인정했다. 다만 F1의 공식 기상 캐스터『UBIMET』은 스즈카의 날씨를 거의 하루 내내, 그 중에서도 특히 오후에 “집중적”이며 종종 “심한”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고 있다. “만일 비가 내리더라도 팀들은 레이스를 합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