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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05

[2014 F1] 케이터햄, 새 노즈의 스파 데뷔를 인정 케이터햄의 신임 부감독으로 취임한 만프레디 라베토는 이번 주말 열리는 벨기에 GP에서 새로운 노즈 디자인이 데뷔한다고 인정했다. 팀 창립자 토니 페르난데스가 팀을 매각하고 떠난 뒤, 새로운 매니지먼트는 40명의 스태프를 해고하고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10위 쟁탈을 목표로 개발 가속화를 서둘렀다. 그러한 노력의 첫 결실은 현재의 독특한 2층 구조 형태의 더블 노즈를 대신하는, 도요타의 쾰른 시설에서 풍동으로 개발한 새 노즈가 된다. CT05의 새 노즈 사진을 입수해 공개한 옴니코르스(Omnicorse)는 이번 주 스파에서 새 노즈가 데뷔한다는 사실을 라베토가 인정했다고 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새 노즈는 우리가 어떻게 퍼포먼스를 되살릴지를 보여주기 위해 스파에 투입하는 혁신적인 패키지 중 하나입니다.”..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노즈 디자인 바뀐다. 2014년 케이터햄 머신의 독특한 노즈 디자인이 새 오너의 의욕적인 개발 계획에 희생양이 되게 되었다. “새 매니지먼트, 새 노즈, 새 후프” 스피드 위크(Speed Week)는 토니 페르난데스 시대가 저문 이후 케이터햄이 구상하고 있는 계획에 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마루시아가 모나코에서 첫 포인트를 획득해버려 케이터햄은 현재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최하위에 있다. 만약 이번 시즌을 맨 뒤에서 마칠 경우 그들은 팀 운용에 큰 도움이 될 2,000만 달러, 약 200억원의 상금을 놓치게 된다. 이렇다 보니 케이터햄의 미스터리한 스위스-중동의 새 오너는 상금 획득을 위해 의욕적인 2014년 머신 개발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탈리아 옴미코르스(Omnicorse)에 의하면 이번 주 화요일에 60% 크기의 축.. 더보기
[2014 F1] 케이터햄, 파격적 외모의 2014년 머신 ‘CT05’ 공개 케이터햄이 별도의 신차 발표회 없이 곧장 프리시즌 공식 테스트 첫날에 출격했다. 루키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과 일본인 전 자우바 드라이버 카무이 코바야시가 이번 시즌 몰게 될 케이터햄의 2014년 머신의 이름은 ‘CT05’로 불린다. 리어 윙을 포함한 일부를 제외하고 어김없이 올-그린으로 치장한 ‘CT05’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깊은 관심을 끈다. 그 중 제일 큰 이유는 역시나 노즈 때문이다. 로터스의 “집게발” 노즈를 잠재울 ‘CT05’의 코는 르노의 2009년형 F1 머신 R29의 두툼함에 최근까지 F1에서 널리 사용된 “단차”를 결합시킨 듯한 형상의 노즈 콘 끝에 뭉툭한 원추를 아래로 뺀 매우 이색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얼핏 바다 위를 거의 날다시피하는 제트포일 쾌속정과도 닮았다. ‘CT05’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