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리터

벤치마크 V8 컨버터블 슈퍼카의 등장 – 2019 McLaren 720S Spider 압도적인 다이내믹 퍼포먼스와 세련미를 자랑하는 720S가 이제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스릴까지 갖췄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 세련된 컨버터블 슈퍼카 ‘720S 스파이더’가 8일 공개됐다. 720S 스파이더에는 리트랙터블 하드 톱 시스템이 장착돼, 차를 정차시키고 운전자가 직접 손으로 지붕을 개폐하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건조 중량 기준으로 720S 스파이더의 무게는 1,332kg. 720S 쿠페보다 49kg 무거워졌지만, 동급에서는 가장 가볍다. 맥라렌은 경쟁 모델의 건조 중량보다 88kg 가볍다고 주장한다. 건조 중량 1,420kg을 가진 컨버터블 슈퍼카로는 페라리 488 스파이더가 있다. 맥라렌은 720S 스파이더를 위해 세 가지 새로운 특허를 등록해가며 새 루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새 루프 .. 더보기
GT R과 레이싱 카의 사이 - 2019 Mercedes-AMG GT R PRO 지금까지 AMG GT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른 모델은 GT R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GT R 프로가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빠르다. 이번 주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GT R 프로는 AMG GT3와 AMG GT4 레이싱 카의 개발 경험으로 만들어진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트랙-포커스 쿠페다. GT R 프로는 4.0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 585ps(577hp), 최대토크 71.4kg.m(700Nm)를 발휘한다. 베이스 모델인 GT R과 같다. 심지어 0->100km/h 제로백을 3.6초에 주파하고, 최대시속이 318km인 제원상 가속 성능도 동일하다. 하지만 랩 타임을 비교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GT R 프로의 많은 부분이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됐다. 일단 클리어 코팅 처리된 .. 더보기
베일 벗었다. 맥라렌의 새 1,05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스피드테일’ 독특한 1+2인승 시트 구조를 가진 맥라렌의 새 하이퍼 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새 맥라렌 하이퍼 카의 이름은 ‘스피드테일(Speedtail)’이다. 이 차의 외관, 그 중에서도 특히 뒷부분을 보면 왜 그런 이름을 가졌는지를 잘 알 수 있다. 4.0 V8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고, 총 출력으로 1,050마력을 발휘한다. 언뜻 보기에도 꽤 크기가 느껴지는 차체는 5.2미터 길이를 가졌다. 부가티 시론의 길이는 4.5미터, 스피드테일과 같은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라페라리가 4.7미터니까 슈퍼카치고는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5,150mm의 현대 스타렉스보다 길고, 제네시스 EQ900의 전장 5,205mm와 거의 동일하다. 앞쪽 휠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된 .. 더보기
포르쉐, 엑스트라 스포티 모델 ‘뉴 파나메라 GTS’와 ’GTS 스포츠 투리스모’ 공개 포르쉐는 강력한 성능과 GTS만의 유니크한 퍼포먼스 패키지를 갖춘 ‘뉴 파나메라 GTS’와 ‘뉴 파나메라 GTS 스포츠 투리스모’를 공개했다. 4.0 V8 엔진이 탑재된 파나메라 GTS는 최고 출력 460마력, 최대 토크 63.3kg.m를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1초가 소요된다. 파나메라 GTS와 GTS의 스포츠 투리스모의 최고 속도는 각각 292km/h와 289km/h다. 또한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4륜 구동 시스템에 동력이 전달되어, 구동력의 손실 없이 더욱 다이내믹하면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 성능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반영해 .. 더보기
911의 성능, S-클래스의 고급감을 가진 BMW - 2019 BMW 8 Series Coupe BMW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일정에 맞춰 쿠페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시리즈 쿠페’를 선보였다. 앞으로 6시리즈 쿠페를 대신해 판매될 8시리즈 쿠페는 포르쉐 911, 벤츠 S-클래스 쿠페 사이에 존재하는 큰 공백을 겨냥해 BMW가 개발한 새로운 럭셔리 쿠페로,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심장을 뛰게 만드는 매혹적인 외관 디자인, 최상의 고급감, 그리고 풍부한 첨단 장비를 자랑한다. 과거 BMW가 만든 미드십 스포츠 카 ‘M1’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로 낮고 길쭉하게 쭉 뻗은 차체는 길이가 4,843mm, 폭 1,902mm, 높이 1,341mm에 축간거리는 2,822mm로 이루어져있다. 6시리즈 쿠페와 비교해 8mm 넓고 28mm 낮다. 전장과 축간거리는 각각 51mm, 33mm 짧다. 7시리즈.. 더보기
2019 Mercedes-Benz G 500 - 사진 1979년 처음 세상에 등장했던 G-클래스가 2018년이 되어 비로소 풀 체인지 됐다. 지금까지 포르쉐 911 이상으로 초기형과 거의 달라지지 않은 외형은 이번 풀 체인지에도 대부분 그대로 유지됐다. 각지며, 경첩은 여전히 노출되어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새 파워트레인, 새 서스펜션, S-클래스의 것과 같은 트윈 디지털 콕핏 등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고, 더 커진 차체는 170kg 가벼워졌음에도 비틀림 강성은 34% 증가했다. 현재 올-뉴 G-클래스는 G 500과 G 63 두 개 차종으로만 구성되어있다. G 500에는 고성능 4.0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이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올-뉴 G-클래스에 탑재되었고, 최고출력으로 422ps(416hp), 최대토크로 62... 더보기
BMW코리아, 사륜 구동으로 변신한 6세대 ‘뉴 M5’ 출시 BMW 그룹 코리아가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BMW M 익스피리언스 2018’에서 6세대 뉴 M5를 국내 공개했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인 뉴 M5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과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융합한 모델로, 지난 198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즈니스 세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6세대 뉴 M5는 M시리즈 최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를 탑재해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주행을 선보이며, 최고급 세단에 어울리는 넓은 공간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차원의 운전 재미를 제공하는 M xDrive 뉴 M5는 M xDrive를 통해 이상적인 일상 주행 성능은 물론, 운전의 즐거움과 탁월한 트랙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 더보기
고성능 세단 M5가 더 강력해졌다. - 2018 BMW M5 Competition BMW M이 지금껏 가장 강력하고 운동성이 뛰어난 M5를 개발했다. 9일, BMW가 ‘M5 컴페티션’을 공개했다. 최고출력으로 625ps(617hp)를 발휘하는 이 차는 기존의 M5보다 25ps 더 강력하다. 뿐만 아니라 M5 컴페티션은 비스포크 섀시 튜닝을 받아, 어느 때나 마치 레이싱 카를 모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M5 컴페티션에도 4.4리터 배기량의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하지만 엔진의 최고출력은 625ps(617hp)로 25ps 상승했다. 최대토크는 76.5kg.m(750Nm)로 이전과 동일하다. 다만 이제는 200rpm 더 넓은 1,800~ 5,800rpm 영역에서 최고점을 유지한다. 기존 M5와 M5 컴페티션 간에는 차체 높이도 서로 다르다. 서스펜션 스프링이 앞뒤 모두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