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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세단

푸조 세단의 비전 - 2014 Peugeot Exalt concept 2012년에 공개돼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높은 관심을 샀던 컨셉트 카 ‘오닉스(Onyx)’를 다시금 연상시키게 하는 푸조의 신형 컨셉트 카가 10일 공개되었다. ‘이그졸트’라는 이름의 이 차는 샤크 스킨(Shark Skin), 즉 상어 피부를 특징 중 하나로 한다. 실제 상어 피부가 사용된 건 아니다. 상어 피부에서 영감을 받은 특수한 직물을 사용했다. 구리와 폐 신문 등 평범하지 않은 소재가 사용되었던 ‘오닉스’처럼 ‘이그졸트’에도 흔하지 않은 소재들이 사용되었다. 문제의 상어 피부는 차체의 뒷부분을 감싸고 있다. 마이크로 도트(Micro-dot)로 이루어진 이 직물은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골프공 표면에 패인 ‘딤플’을 떠올리면 된다. 콕핏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스티어링.. 더보기
현대차,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차로 거듭난 신형 ‘쏘나타’ 출시 현대차는 24일 월요일 ‘신형 쏘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역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7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는 제품의 ‘기본기 혁신’을 화두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과 역동적인 주행성능 구현 ▲실용영역 중심의 동력성능 개선 및 연비 향상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신형 쏘나타’의 판매가격은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스타일 2,3.. 더보기
4기통 디젤 엔진 탑재, 쉐보레 말리부 디젤 국내 출시 한국지엠은 6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의 디젤 모델을 첫 공개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 27일부터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말리부 디젤’은 기존의 탄탄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고품질 유러피언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한국지엠은 고연비 고성능 디젤 모델에 대한 늘어나는 시장수요에 부응하고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 유럽산 프리미엄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말리부 디젤’을 선보인다. 독일 오펠의 카이저슬라우테른(Kaiserslau.. 더보기
벤틀리, 제네바 출품작 공개 - 2015 Continental, Flying Spur V8 벤틀리가 컨티넨탈 GT에 이어 이번에는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에 소형화된 엔진을 탑재했다. W12 엔진을 떼어내고 V8 엔진을 탑재하고도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는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낸다. W12에서 625ps, 81.6kg-m이던 파워가 507ps(500hp) 출력, 67.3kg-m(660Nm) 토크로 낮아져 제로백(-0.6초)과 같은 가속력도 낮아졌지만, 그건 상대적인 의미일 뿐이다. V8 모델은 어차피 다쓰지도 못할 파워를 내주고 가격과 연비를 잡았다. 컨티넨탈 GT V8처럼 4도어 컨티넨탈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도 배기량 4.0리터의 트윈터보 V8 엔진을 사용한다. 여기서 발생되는 파워를 ZF 8단 자동변속기와 4개 바퀴로 전달해 0-100km/h 제로백을 5.2초에 처리하는데, 이것은 같.. 더보기
컨셉트 카의 핸섬함을 그대로 - 2015 Subaru Legacy 스바루가 2013년 LA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로 먼저 선보였던 올-뉴 ‘레거시’를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한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레거시’는 완전히 새로운 설계가 적용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타일은 더욱 세련돼졌으며 실내는 넓어지고 연료 효율성은 상승했다. 스바루는 디자인 측면에서 보수적 성향을 띄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낮은 루프 디자인이 한창 인기를 끌 때도 현행 레거시에 제대로 아치를 그리는 루프 라인을 고집했었다. 하지만 이번 신형에서는 C필러가 많이 느긋해졌다. 그리고 윈드스크린은 51mm 앞으로 당겨져, 전체 공력 성능이 10% 개선되었다. 이번 신형 ‘레거시’는 다행히도 2013년 컨셉트 카의 핸섬한 얼굴을 거의 대부분 차용했다. 단단한 6각형 그릴과 눈매가 날.. 더보기
V12 엔진 얹은 S-클래스 - 2014 Mercedes-Benz S 600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주 개막한 북미 국제 자동차 오토쇼에서 신형 S-클래스 라인업의 기함 ‘S 600’을 공개했다. 신형 ‘S 600’은 S 500이 지닌 품위와 첨단기술을 모두 가지면서 엔진은 S 500의 것보다 강력한 배기량 6.0리터의 트윈터보 V12 유닛을 사용한다. 여기서 530ps(523hp) 출력, 84.6kg-m(830Nm) 토크를 추출해내는데, 선대 S 600과 비교하면 토크는 같지만 출력은 517ps에서 상승했다. S 500의 출력과 토크는 각각 455ps, 71.4kg-m다. 2톤이 넘는 적지 않은 체중에도 불구하고 신형 ‘S 600’은 7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고성능 엔진을 이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서 이르는데 4.6초 밖에 걸리지 않는 시원한 가속성능을 뽐낸다. 이 .. 더보기
한국지엠, 럭셔리 세단 ‘2014 알페온’ 출시 한국지엠은 준대형 럭셔리 세단의 대표 주자인 2014년형 알페온의 1월 말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정숙성으로 정평이 난 알페온은 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고, 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라인까지 세심하게 다듬은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 알페온의 정숙한 실내 거주성과 안락한 주행 품질은 차량 개발에 반영된 소음, 진동 제어 기술, 콰이어트 튜닝의 결과물로, 외부 소음 유입을 획기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럭셔리 세단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2014년형 알페온.. 더보기
북미 수출형 K9 ‘K900’ 공인 연비는 27MPG  2013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2015년형 ‘기아 K900’의 공인 연비가 발표되었다.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환경보호청 EPA는 K9의 북미 수출형 모델 ‘K900’의 연비를 공개했다.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K900’에는 기본적으로 311hp를 발휘하는 3.8 배기량의 V6 엔진이 탑재된다. 이때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8MPG, 27MPG이며 통합연비는 21MPG다. 그보다 한 단계 위에 통합연비로 18MPG를 기록하는 420hp의 5.0 V8 엔진이 탑재된다. 도심과 고속도로 연비는 각각 15MPG와 23MPG다. 같은 V6 엔진을 사용하는 현대 제네시스의 경우 333hp를 발휘하며 동일한 18MPG, 27MPG 연비를 기록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