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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렐리

[2019 F1] 2021년부터 타이어 내구성 좋아진다. 2021년에는 지금보다 성능이 일관된 타이어가 포뮬러 원에 도입될 것 같다. 2021년 F1에는 많은 변화가 예정돼있다. 휠-투-휠 배틀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그라운드 이펙트 컨셉이 도입되고, 타이어 크기는 지금의 13인치에서 18인치로 커진다. 그리고 타이어 컴파운드도 크게 성격이 바뀐다. 현재 F1에서 사용되고 있는 타이어는 추월 기회를 높인다는 명목으로 의도적으로 성능이 빠르게 하락하도록 개발되었는데, 드라이버가 차를 공격적으로 몰면 과열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은 레이싱에 임하는 드라이버들의 자세를 소극적으로 만드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그리고 현재 F1에서는 그러한 특성을 제거해 드라이버들이 더 공격적으로 레이싱을 할 수 있도록 타이어 개발 방향성을 변경하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의.. 더보기
[2019 F1] 찬반 투표 결과, 2018년 타이어 투입 무산 포뮬러 원은 올해 남은 레이스에서도 계속해서 2019년 사양의 타이어를 사용한다. 피렐리는 2019 시즌을 위해 또 다시 새 타이어를 준비했다. 그것은 지난해 스페인, 프랑스, 영국 GP에서 사용된 타이어로 블리스터링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트레드를 얇게 만든 것이었다. 지난해 그 세 경기 가운데 두 경기에서 우승을 거뒀던 메르세데스는 지금은 시즌 첫 8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F1 내부에서 2019년 타이어에 대한 불만이 커져왔고, 결국 FIA와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2018년 사양의 타이어를 올해 남은 경기에서 사용하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 미팅을 열었다. 이 미팅에는 10개 팀 보스와 로스 브라운, FIA 테크니컬 .. 더보기
[2018 F1] 피렐리, 2023년까지 단독으로 타이어 공급한다.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가 2023년 말까지 단독으로 F1 타이어를 공급한다. 피렐리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독점으로 F1에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내년 말이면 지금의 계약이 종료돼, 올해 F1에서는 피렐리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렸다. 우리나라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 타이어가 계약 연장을 바라는 피렐리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으나, 결국 F1에서는 앞으로 5년 더 오직 피렐리가 제조한 타이어가 사용된다. 피렐리는 내년에 타이어 구별법을 간소화한다. 현재 F1 타이어는 슈퍼하드, 하드, 미디엄, 소프트, 슈퍼소프트, 울트라소프트, 하이퍼소프트까지 드라이 타이어만 7종이나 되고 각각 지정 색상도 다르다. 내년부터는 각 이벤트에 투입되는 세 종류의 컴파운드를 단순히 하드, 미디엄, 소프트 세 .. 더보기
[2018 F1] 한국 타이어, F1의 다음 타이어 공급자 노린다. 현재 FIA가 두 곳의 타이어 제조사로부터 2020년부터 F1에 타이어를 공급하길 희망한다는 서류를 접수 받고, 두 업체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제의 타이어 제조사 두 곳은 피렐리와 한국 타이어로 알려졌다. 현재 F1에는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가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독점 계약은 2019년 말 종료된다. 그래서 올 7월부터 FIA는 전세계 타이어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새 계약 입찰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번 주 포뮬러 원 대변인은 “우리는 두 잠재 타이어 공급자와 상업적인 문제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모터스포츠 전문 소식지 ‘레이스팬스(RaceFans)’를 통해 밝혔다. 같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진지한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두 업체는 피렐리와 한국 .. 더보기
[2018 F1] 베텔 “피렐리 타이어 걱정하지 않는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10년 만에 부활하는 프랑스 GP 경기 결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캐나다 GP에서 베텔은 시즌 3승째를 달성하고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챔피언십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그런데 올해 피렐리가 아스팔트 노면이 전면 재포장된 트랙들에 배정을 결정한 특수 타이어가 이번 주말 프랑스 GP에서도 사용돼, 해밀턴과 불과 1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 챔피언십 선두 자리를 과연 베텔이 지켜낼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새 노면에서 과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0.4mm 두께를 얇게 만든 이 타이어가 앞서 먼저 사용되었던 스페인 GP에서 페라리는 유독 크게 고전했었다. “스페인에서 저희의 경쟁력이 쇠락했던 이유를 찾았습니다.” 지금 .. 더보기
[2018 F1] 8차전 프랑스 GP – 프리뷰 이번 주말 포뮬러 원은 3주 연속으로 그랑프리가 열리는 트리플-헤더 일정의 첫 시작으로 프랑스 GP를 맞이한다. 2008년을 끝으로 F1 캘린더에서 자취를 감췄던 프랑스 GP가 이번 주말 역사적인 부활을 한다. 레이스의 무대는 마그니 쿠르(Magny-Cours)가 아닌 폴 리카르(Paul Ricard)이며,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지막으로 F1 경기가 열렸던 해는 훨씬 더 오래 전인 1990년이다. 1990년 폴 리카르 서킷에서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F1 드라이버는 알랭 프로스트다. 현역 드라이버 가운데 루이스 해밀턴, 페르난도 알론소, 키미 라이코넨, 그리고 세바스찬 베텔까지 네 사람은 프랑스 GP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때와는 트랙이 달라, 이번 주말은 모든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사실상 완전히.. 더보기
[2018 F1] 한국 타이어, 이번에는 F1의 타이어 공급자 될까 한국 타이어의 이름이 F1에 또 다시 등장했다. 현재 F1에서는 10개 팀 전원에게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가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F1 레이싱이 박진감이 떨어지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보수적인 타이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2020년이나 2021년에 지금의 13인치에서 18인치로 휠 크기가 커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피렐리의 계약이 종료되는 2019년 말 이후 F1의 타이어 공급자가 변경될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독일의 유력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현재 FIA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F1에 단독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계약에 관심이 있는 타이어 제조사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DTM과 F3에..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피렐리 로비설을 강하게 일축 메르세데스의 강력한 요구로 피렐리가 스페인 GP에 두께가 얇은 타이어를 투입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토토 울프는 밝혔다. 지난 3월, 트랙 노면이 전면 재포장된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됐던 동계 테스트에서 팀들이 타이어가 과열되는 이슈에 시달리자 피렐리는 두께가 얇은 타이어를 별도로 개발했다. 이 특별한 타이어는 지난 주말 스페인 GP에서 실제로 사용되었으며, 상황이 비슷한 폴 리카르와 실버스톤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그런데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지난 주말 메르세데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페라리가 크게 고전했던 이유가 바로 이 타이어의 변화 때문이라고 주장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저는 타이어 변경이 그들에게 조금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스페인 GP 전까지 세 경기 연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