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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벳

최초의 미드-엔진 콜벳을 소개합니다. - 2020 Chevrolet Corvette Stingray 18일 쉐보레가 2020년식 올-뉴 콜벳 스팅레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콜벳은 전통적인 프론트 엔진 구조에서 개발 한계에 맞닥뜨린 쉐보레가 만든 역사상 최초의 미드-엔진 양산형 콜벳이다. 미드-엔진 구조로 바뀌어 콜벳은 무게 균형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앞차축을 향해 운전석 위치가 이동돼, 주행 중 운전자가 느끼는 차의 운동성도 훨씬 민감해졌다. 물론 외관 디자인도 크게 바뀌었다. 이제 페라리, 맥라렌 같은 유럽의 미드-엔진 슈퍼카들처럼 캡-포워드 스타일이 됐다. 그리고 F22, F35 같은 전투기와 포뮬러 원 레이싱에서 받은 영감을 외관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헤드라이트 위치 등에서는 계속해서 클래식 콜벳과 교류한다. 뒷모습이 카마로를 닮은 점은 조금 아이러니다. 역사상 최초의 미드-엔진 콜벳에.. 더보기
[MOVIE] 콜벳 ZR1, 트랙 주행 도중 만난 뜻밖의 방해꾼 콜벳 레이싱 드라이버 앤디 필그림(Andy Pilgrim)이 레이스 트랙을 전력 질주한다. 755마력(hp)의 2019년식 콜벳 ZR1에 탑승해, 신경을 바짝 곤두 세우고 핫 랩에 집중하던 그는 뜻밖의 방해꾼을 만난다. 그것은 바로 GM의 온스타 긴급 전화. 세 차례나 걸려온 전화에 그는 차마 화를 내지도 못한다. 어찌 화를 낼 수 있으랴. 통신사나 보험 광고 전화도 아니고, 사고가 났다고 오해해 응급 서비스가 필요한지 묻는 전화인 것을..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미드십 쉐보레 콜벳, 다음 달 디트로이트서 공개 안 된다. 미드십 스포츠 카로 파격적으로 변신한 C8 콜벳의 데뷔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 당초 C8 콜벳은 다음 달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하는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데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었다. 그러나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GM 어서리티(GM Authority)’가 해당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접촉하자, 쉐보레는 어떠한 신차도 해당 오토쇼에서 공개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북미 국제 오토쇼는 매년 1월에 열린다. 그 뒤에 2월에는 시카고 오토쇼, 3월 말에는 뉴욕 오토쇼가 열린다. C8 콜벳은 65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미드 엔진 구조로 바뀔 뿐 아니라, 최초의 진정한 글로벌 콜벳이 된다. 그런 만큼 3월 제네바 모터쇼를 주목해보는 것도 충분히 타당하다. 한편, 최근 보도.. 더보기
[MOVIE] 트랙 질주한다. 미드십 콜벳 C8.R 65년 콜벳 역사를 통틀어 가장 파격적으로 변신하는 C8 콜벳의 레이싱 카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직 C8 콜벳 양산 모델의 정체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쉐보레는 벌써 C8 콜벳의 레이싱 카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영상이 촬영된 곳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세브링 서킷. 어둠이 짙게 깔린 트랙을 포효하며 질주한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Spyshot] 녹색 지옥 달리는 미드십 쉐보레 콜벳 다음 세대에서 최초로 미드-엔진 차가 되는 쉐보레 콜벳이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 콜벳은 현행 7세대 모델까지 모두 엔진을 운전석 앞쪽에 뒀었다. 하지만 유럽의 고성능 슈퍼카들과 경쟁하는데 있어 한계를 느낀 GM과 쉐보레는 그 전통을 버리고 다음 C8 콜벳은 미드십 슈퍼카로 만든다. 아직 C8 콜벳에 정확하게 어떤 엔진이 탑재되는지 불명확한 상황에서, 비록 엔진 포지션은 바뀌지만 LT1 6.2 V8 엔진은 다음 세대에서도 계속해서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5.5 V8 트윈-터보 엔진도 탑재되어 8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앞바퀴를 전기 모터로 구동시키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의 등장도 기대되고 있다. 4.2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될 수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최근 캐.. 더보기
[Spyshot] 여전히 두꺼운 위장막, 미드-엔진 쉐보레 콜벳 미드십 쉐보레 콜벳의 새로운 스파이샷이 도착했다. 미국 내 많은 매체들이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미드십 콜벳이 초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직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서 위장막을 두껍게 껴입고 유유자적 활보하고 있다. 두툼한 입가와 그 위쪽에 헤드라이트가 달린 구조 탓인지 위장막을 쓴 앞모습에서 멕라렌 MP4-12C의 느낌도 난다. 뒤편 엔진 커버 위에는 보통의 미드십 슈퍼카들처럼 두 개의 버트레스가 서 있고 그 사이에 작은 가로형 리어 윈도우가 달려있다. 테일라이트와 4개의 배기구는 후면 가장자리에 몰려있다. C7의 배기구는 중간에 네 개가 한데 모여있다. 65년 콜벳 역사의 첫 미드십 모델은, GM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보도에.. 더보기
올-뉴 아메리칸 슈퍼스포츠 쿠페 - 2019 Chevrolet Corvette ZR1 현지시간으로 12일, 쉐보레가 콜벳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트랙 성능이 우수한 신형 ‘콜벳 ZR1’을 공개했다. 이 슈퍼스포츠 쿠페는 최고출력으로 765ps(755hp), 최대토크로 98.8kg.m(969Nm)를 발휘한다. 이 힘의 원천은 ‘LT5’ 6.2 V8 슈퍼차저 엔진이다. Z06의 LT4 엔진에 쓰인 슈퍼차저보다 52% 큰 크기의 슈퍼차저와 GM 최초의 듀얼 퓨얼-인젝션 시스템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끌어냈다. 콜벳 역사 뿐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 역사를 통틀어서도 가장 강력한 이 파워는 오토-레브 매칭 시스템을 갖춘 7단 수동변속기나 8단 자동변속기가 받아낸다. ZR1에 자동변속기가 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동력계와 구동계의 냉각 성능 향상을 위해 프론트 페시아 디자인이 전면 수정됐다. 그.. 더보기
첫 ‘콜벳’ 출고 65주년을 기념한다. - 2018 Chevrolet Corvette ‘Carbon 65 Edition’ 1953년 6월 30일 첫 쉐보레 콜벳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된 것을 기념해 쉐보레가 콜벳 전용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콜벳 카본 65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콜벳 카본 65 에디션은 2018년식 콜벳 그랜드 스포트와 Z06 구매시 선택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로 총 650대 분량만 판매된다. 카본 파이버 스포일러와 리어 에어 덕트, 그리고 휠의 중앙 부위에 달리는 카본 로고로 기존 콜벳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갖는데, 콜벳 카본 65 에디션의 카본 파이버 외장 파츠들은 콜벳 C7.R 레이스 카에서 착안해 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새 외장 컬러로 세라믹 매트릭스 그레이(Ceramic Matrix Gray)가 적용됐다. 컨버터블 모델의 접이식 지붕은 푸른색으로 염색되며, 푸른 브레이크 캘리퍼는 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