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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스톤

[2019 F1] FIA “페라리 연료 시스템 압수한 것 아냐” ‘치팅’ 의혹을 받는 페라리의 연료 시스템이 “압수”되었다는 언론 보도를 FIA가 부인했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브라질 GP가 종료된 뒤 페라리의 연료 시스템이 FIA에 의해 압수되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FIA 대변인은 “압수”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며 일상적인 “점검(check)”이 있었다고 밝혔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오스틴에서 페라리의 속도가 급감한 이유가 FIA가 내린 두 번째 기술 지침에 의해 속임수를 쓸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전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페라리가 속임수를 썼다고 의심하지 않는다. “저는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 더보기
[2018 F1] 베텔, 메르세데스의 팀 오더를 옹호 “당연한 결정이었다." 세바스찬 베텔은 러시아 GP에서 메르세데스가 보타스를 대신해 해밀턴을 우승시키기 위해 팀 오더를 발동한 것은 당시 고민할 가치가 없는 것이었다며 메르세데스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소치에서는 지난해 러시아 GP 우승자 발테리 보타스가 예선에서 확보한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었다. 하지만 그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는 보타스가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는 전술 대신,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고 있는 4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위한 우승 전술을 폈다. 예선 뿐만 아니라 레이스에서도 보타스의 페이스가 더 좋았다. 그러나 레이스 중반, 메르세데스는 앞서 달리고 있던 그에게 해밀턴과 포지션을 교체할 것을 지시, 바로 뒤에서 해밀턴을 쫓고 있던 세바스찬 베텔을 견제하는 장치로 보타스를 이용했다. 결국.. 더보기
[2018 F1] 타이틀 배틀에 고전 중인 베텔 “슈마허에게 많은 것 물어보고 싶다.” 현재 페라리가 그리드에서 가장 빠른 차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세바스찬 베텔은 시즌 종료를 6경기 남겨두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게 40점이라는 큰 차이가 벌어져있다. 이런 상황에서 베텔은 자신의 오랜 멘토 미하엘 슈마허의 조언이 그립다고 인정했다. “그가 건강하면 많은 것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독일 매체 ‘슈포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차를 모는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팀 워크, 포뮬러 원의 정치 등 알게 모르게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는 페라리와 보낸 시간들에서 많은 경험들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은퇴한 2회 챔피언 미카 하키넨도 슈마허와 같은 조력자가 지금 베텔과 페라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8 F1] 2019년 일정 24경기로 늘어나나? 어쩌면 2019년에 최대 3개 경기가 더 F1 캘린더에 추가될지 모른다.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F1의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현재 베트남, 미국 마이애미, 아르헨티나 3개 국가와 그랑프리 개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의 시가지에서 레이스를 하길 원하고 있다. 마이애미도 모나코, 싱가포르와 같은 시가지 레이스를 원한다. F1의 전설적인 5회 챔피언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고향인 아르헨티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예전 서킷을 고쳐 쓸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하노이, 마이애미는 이미 내년 캘린더 합류가 거의 확실한 상황이다.” 독일 매체는 이렇게 주장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는 트랙 개수를.. 더보기
[2017 F1] 토토 울프, 페라리 도와줬단 버니의 주장에 콧방귀 올해 페라리가 타이틀을 다투는 위치에 도달하는데 메르세데스의 도움이 있었다는 전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을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일소로 받아쳤다. 올해 페라리는 큰 도약을 이뤄, 지난 3년을 내리 압도적 기량으로 더블 타이틀을 석권한 메르세데스를 크게 궁지로 몰아넣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난해 전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앨리슨이 팀을 떠난 뒤로 쇄신을 거친 페라리의 섀시 개발 부서에 상당부분 공로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와 가진 인터뷰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과거부터 종종 페라리가 FIA로부터 도움을 받아왔다고 폭로하며, 올해 페라리의 큰 도약도 메르세데스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는 투의 말을 해 F1 패독을 발칵 뒤집어 놓.. 더보기
[2017 F1] 버니 에클레스톤 “FIA는 종종 페라리의 성공을 도왔다.” 전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FIA와 심지어는 라이벌 팀들까지도 종종 페라리의 성공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F1은 페라리이고, 페라리는 F1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87세가 된 영국인은 최근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주 US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5초 페널티를 받은 사건으로 분개한 요스 페르스타펜은 트위터를 통해 FIA를 ‘Ferrari International Assistance’라고 비꼬았었다. 그것은 FIA의 친-페라리 성향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과거부터 종종 써온 표현이었다. 버니 에클레스톤에 따르면, 그것은 100% 허구는 아니다. “페라리를 돕는 것은 항상 현명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매번 기술 규정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더보기
[2017 F1] 에클레스톤 “새 오너는 내 현장 방문 원하지 않아”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는 자신의 그랑프리 참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주장했다. 오랜 기간 F1을 사실상 통치해온 버니 에클레스톤은 F1의 오너가 CVC에서 리버티 미디어로 바뀐 뒤 실권을 잃었고, 체이스 캐리에게 자신의 직책을 넘기고 난 이후로 그는 몇 차례 밖에는 패독에 나타나지 않았다. “캐리가 자신들에게는 레이스 프로모터들이 쓸 것 외에는 서킷에 사무실이 없다는 메시지를 제 사무실 여직원 중 한 명에게 보내왔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업무 인계를 위해 적어도 6개월은 자신이 CEO직을 유지할 줄 알았다고 ‘데일리 메일(Daily Mail)’을 통해 말했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제가 레이스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게 말했으면 훨씬 간단했겠지만, 어쨌든 저는 그들.. 더보기
[2017 F1] 버니 에클레스톤 “멕라렌-혼다의 실패는 멕라렌 잘못이다.” 멕라렌과 르노가 2018년 엔진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버니 에클레스톤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양사의 복잡한 계약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고 인정했다. 비록 더 이상 F1의 실권자는 아니지만,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로부터 명예 회장직을 받은 86세의 버니 에클레스톤은 멕라렌과 혼다의 결별로 스페인인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가 F1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며 환호했다. “르노와의 계약 절차는 모두 끝났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알론소가 떠나지 않는다는 것이 진짜 슈퍼 뉴스입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올해까지 3년째 경쟁력 있는 엔진을 만드는데 실패한 혼다와의 워크스 계약을 버리고 르노의 엔진 고객 팀 중 하나가 되는 것이 멕라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