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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EB110의 환생, 부가티 새 하이퍼카 ‘첸토디에치’ 공개 부가티가 새로운 하이퍼카 한 대와 함께 올 8월 페블 비치를 찾았다. 올해 페블 비치에서 부가티는 ‘첸토디에치(Centodieci)’라는 이름의 새로운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110’의 이탈리아어다. 그 이름에는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는 물론,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가 태어난지 110년째가 되던 해인 1991년에 제작된 ‘EB110’ 슈퍼카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첸토디에치는 EB110에 디자인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오늘날의 다른 부가티 슈퍼카들 것보다 작은 말발굽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 양옆으로 쭉 뻗은 분할형 흡기구, 그리고 위로 한껏 이동한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인데, 이 모두 EB110을 따라한 것이다. 또 EB110처럼 붉은 부가티 엠블럼은 그릴이 아닌 보닛에 장착됐고, 측면.. 더보기
[2018 Paris] 어떤 스페셜 에디션보다 특별한 1:1 레고 부가티 시론 2018 파리 모터쇼에서 100만개 이상의 레고 블록을 이용해 실물 크기로 제작된 부가티 시론이 일반에 공개됐다. 비록 레고 블록을 이용해 제작되었지만, 전조등과 후미등도 들어오고 계기판과 리어 윙도 작동된다. 레고 파워 펑션(Lego Power Function)의 2,304개 모터를 이용해 시속 20km의 속도로 달리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 시론의 최고출력은 1,500마력. 레고로 만든 시론은 5마력을 발휘한다. 사진=James Roberts/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오직 40명을 위한 코치빌드 시론 - 2019 Bugatti Divo 이번 주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프랑스 슈퍼카 제조사 부가티가 새 모델 ‘디보(Div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디보는 시론 이상으로 특별한 차를 갈망하는 극소수의 부호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총 생산 대수는 40대. 부가티는 이번에 캘리포니아에서 일반에 최초로 차량을 공개하기 전에 일부 선택된 시론 고객에게 디보를 선공개했으며, 곧바로 40대 전량 판매가 끝났다. 디보도 부가티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8.0 W16기통 쿼드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엔진 최고출력은 1,500ps로 시론과 같다. 하지만 1920년대 시칠리아의 굽이진 산길에서 펼쳐진 타르가 플로리오(Targa Florio) 레이스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프랑스인 레이싱 드라이버 알베르토 디보(Albert Divo)의 이름으로 제작.. 더보기
1,500마력 슈퍼카 ‘부가티 시론’ 100번째 차량 생산 부가티가 100번째 시론의 탄생을 알렸다. 2016년 말 1,500마력 슈퍼카의 생산이 시작되었던 프랑스 몰샤임(Molsheim)에서 이번 주 기념비적인 100번째 차량이 탄생했다. 부가티가 베이론의 후속 모델로 개발한 시론은 각 오너의 개인 취향과 요구 조건에 맞춰서 맞춤 제작되는데, 중동의 한 고객이 주문한 100번째 시론은 최초로 무광 처리된 다크 블루 카본 바디와 이탈리안 레드 사이드 라인의 조화 속에서 매력적인 자태를 뽐낸다. 휠에는 밍크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에는 레드 도장이 적용됐다. 그리고 풀 가죽 인테리어는 레드 컬러에 대부분 점령됐다. 이 기념비적인 100번째 시론의 가격은 285만 유로에 달한다. 우리 돈으로 약 36억원이다. 시론은 현재까지 300대 이상이 계약이 이루어진 상태로 현.. 더보기
부가티 시론이 더 단단하고 날렵해졌다. - 2018 Bugatti Chiron Sport 부가티가 2018 제네바 모터쇼의 언론 공개일에 맞춰 ‘시론 스포트(Chiron Spor)’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기존 시론과 엔진 출력도 같고 기타 다른 성능 제원도 같다. 하지만 시론 스포트는 조종성이 향상됐고 코너링 성능이 더 좋아졌다. 다이내믹 핸들링 패키지 덕분이다. 시론 스포트는 기존 시론보다 단단한 서스펜션 셋업을 적용 받았다. 그리고 조향 시스템과 리어 액슬 디퍼렌셜을 최적화 받았다. 또 시론 스포트는 좌우 바퀴에 독립적으로 토크를 배분하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시스템을 사용해 특히 타이트한 커브길에서 더욱 우수한 민첩성을 발휘한다. 새 경량 휠을 사용하고, 스테빌라이저, 인터쿨러 커버, 윈드스크린 와이퍼를 카본 파이버 소재로 변경하고 더욱 가벼운 유리 소재를 리어 윈도우에 사용함으로.. 더보기
[MOVIE] 런던의 밤거리 거니는 풀 카본 바디 ‘부가티 시론’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IIcscFXu__o 어느덧 이그조틱 카들의 천국이 되어버린 영국 런던에서는 작정하고 찾아다니면 부가티 시론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시론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네이키드 풀 카본 바디가 장관인 이 시론은 런던의 거리를 활보하는 많은 이그조틱 카들처럼 중동에서 건너왔다고.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30억원 슈퍼카 ‘부가티 시론’ 올해 총 7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부가티가 올 한 해 궁극의 슈퍼스포츠 카 ‘시론’을 세계 각지에 분포한 70명의 고객에게 인도함으로써 2017년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부가티는 베이론의 뒤를 잇는 고성능 슈퍼스포츠 카 ‘시론’을 최초로 선보였다. 8.0 W16 쿼드 터보차저 엔진에서 발생되는 1,500마력의 힘으로 최대시속으로 400km를 돌파하는 출중한 성능을 갖추었으며, 차량 기본 가격이 무려 240만 유로(약 30억원)에 이르는 다방면에서 ‘궁극’의 개념인 슈퍼스포츠 카다. 현재까지 총 제작 물량 500대 가운데 300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번에 부가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에서 43%의 계약이 유럽에서 이루어졌고, 26%는 미국과 캐나다, 23%는 중동에서 성사됐다. 아시아-태평양은 8%다.. 더보기
부가티 시론, 42초 만에 시속 400km 찍고 다시 멈췄다. 1,500마력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이 단 42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400km를 찍었다가 다시 정지하는 능력으로 월드 레코드 보유자가 됐다. 42초라는 기록은 세상 어떤 양산차보다 빠른 것이다. 부가티의 이번 새로운 도전에는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함께 했다. 유명 전 F1 드라이버이며, 인디 500 2회 우승자이자 데이토나 24시간 레이스 3회 우승자인 그는 시론에 탑재된 최대 1,500마력의 8.0리터 W16기통 쿼드 터보차저 엔진을 깨워, 32.6초 만에 시속 400km에 도달했다. 그 뒤 몬토야가 브레이크를 힘껏 밟자 0.8초 만에 49도 각도로 일어선 1.5미터 폭의 에어 브레이크에 도움을 받아 시론은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멈춰섰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400km를 찍고 다시 정지하는 데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