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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토

[2019 F1] “메르세데스는 더 이상 유력하지 않다.” 이제 메르세데스는 올해 남은 어떤 레이스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가 아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이렇게 주장했다. 현재 챔피언십에서 샤를 르클레르에 100점 가까이 앞서있는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소치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희에게 유력한 트랙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습니다. 페라리를 이기려면 완벽한 주말을 보내야합니다.” 여름 방학 뒤 지금까지 총 세 경기가 열렸고 그곳에서 모두 페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메르세데스가 지배하던 게임의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그것을 부인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레이스에서 저희보다 더 빠릅니다. 싱가포르에서의 우승이 자신감을 크게 고취시켜 주었지만, 그렇다고 저희가 가진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 건 아닙니다.”.. 더보기
[2019 F1] 페라리 보스 “헝가리 GP 고전은 다운포스 탓”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평균 속도가 낮고 강한 다운포스를 요구하는 서킷에서 SF90이 가진 약점이 특히 두드러진다며 헝가리 GP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레이스에서 두 페라리 드라이버는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그 중 시상대에 올라선 것은 세바스찬 베텔. 그러나 이날 독일인은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 그리고 레이스 대부분을 리드했던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과 레이스에서 전혀 경쟁하지 못했다. 해밀턴이 체커기를 받고 무려 1분이 넘어 베텔은 세 번째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으며, 2위 맥스에게는 40초가 넘게 늦었다. “트랙에 매우 의존적입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헝가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희 차는 다운포스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최대한의 다운포스를.. 더보기
[2019 F1] 페라리 “맥스 페르스타펜에 관심 없다.” 내년에 맥스 페르스타펜을 기용할 의사가 없다고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밝혔다. 세바스찬 베텔의 은퇴 소문이 좀처럼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루키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의 눈부신 활약 속에 현재 페라리의 명백한 ‘넘버 1’ 드라이버인 4회 챔피언을 향한 여론의 반응이 흉흉하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오랜 파트너인 한나와 결국 백년가약을 맺은 베텔이 가정에 더 충실하기 위해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 F1 활동을 곧 그만둘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베텔은 물론 한때 팀과 불화설이 있었던 르클레르 역시 현재 자신들과 유효한 계약이 있으며, 그들은 2020년에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아뇨, 확실히 아닙니다.” 그는 맥스 페르스타펜과 같은.. 더보기
[2019 F1] 페라리 “승복할 수 없지만 항소는 않을 것” 페라리는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페널티를 주지 않은 오스트리아 GP 스튜어드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느끼지만,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세바스찬 베텔, 발테리 보타스를 잇따라 추월한 뒤, 레이스 종료 두 바퀴를 남겨두고 폴 스타터 샤를 르클레르까지 제치고 페라리보다 먼저 시즌 1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총 71랩을 달리는 레이스가 69랩에 접어들었을 때, 맥스는 턴3 입구에서 샤를 르클레르가 비워둔 안쪽 공간으로 뛰어들었고, 두 사람은 휠-투-휠 상태로 코너를 돌면서 레이싱 라인을 놓고 다툼을 벌이다 서로 충돌했다. “저희는 아직 이것이 잘못된 판정이라고 믿습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이렇게 말했다. “샤를은 공간을 비워뒀고 잘못을 저지.. 더보기
[2019 F1] 페라리 머신 컨셉 바꾸는데 수개월 걸린다. 페라리가 2019년 머신의 기본 공력 개념을 변경한다면 거기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저명한 독일 매체는 전했다. 프론트 윙 규정이 변경된 올해 페라리는 바깥으로 가면서 점점 하강하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프론트 윙을 대폭 변경했고,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그들은 최근 몇 년 간 이어져온 메르세데스의 철옹성 같았던 독주를 드디어 끝낼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최근 열린 프랑스 GP까지 시즌 초반 8경기에서 메르세데스가 내리 우승을 거둔 지금 독일 메이커의 6년 연속 챔피언십 우승 가능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저는 우리가 프론트 윙 컨셉을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나코에서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는 개발 초기에 메르세데스의 컨셉도 시험해보았습니.. 더보기
[2019 F1] 페라리의 최신 업데이트 “실패 아냐” 캐나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페라리가 이번 주 프랑스에서는 꽤 고전하고 있다. 이번 주 폴 리카르 서킷에 페라리는 대거 새 업데이트 파츠를 투입했다. 하지만 세바스찬 베텔은 “모든 새 부품의 성능이 우리 기대와 정확히 일치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실제로 페라리는 새롭게 개발한 플로어를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 뒤에 차에서 제거했다. 그러나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일부 새 부품이 차에서 내려진 건 설계가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저희는 새 프론트 윙과 리어 윙, 브레이크 덕트를 가져왔습니다. 그것들은 저희가 기대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부 부품은 지금 차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해당 부품이 잘못됐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들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 더보기
[2019 F1] 샤를의 Q1 탈락은 “계산 착오였다” - 페라리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샤를 르클레르가 모나코 GP 예선에서 조기 탈락한 것을 두고, 불필요한 모험을 시도하다 계산 착오로 벌어진 일이라고 팀의 잘못을 시인했다. 샤를 르클레르는 어릴 적부터 꿈꾸던 붉은 페라리 머신을 몰고 자신의 고향 모나코에서 달리는 첫 F1 레이스에서 예선 15위를 했다. 토요일 펼쳐진 예선에서 그는 한 차례만 주행해 Q1을 통과하는 것을 시도했다. 팀의 전략적 판단이었다. 그러나 세션 후반으로 가면서 라이벌들이 속속 기록을 단축해 순위가 점차 하락했고, 페라리는 그를 다시 트랙으로 내보내 반격하도록 하는데 실패했다. 예선 종료 뒤,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당초 예정에 없었던 기자 회견을 열고 Q2 컷-오프 타임을 잘못 판단했으며 샤를 르클레르 조차 자신의 기록이 안전한지.. 더보기
[2019 F1] 페라리 “스페인 업데이트는 실패했다.” 페라리 팀 보스 마티아 비노토는 스페인 GP에서 팀의 최신 업데이트 패키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시인하는 한편, 이번에 다섯 경기 연속 1-2를 달성한 메르세데스의 질주를 막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주말 스페인에서는 포뮬러 원의 시즌 다섯 번째 경기가 열렸다. 복수의 팀이 큰 규모의 업데이트 패키지를 투입했던 이날 경기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팀 메르세데스는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 두 곳을 점령했다. 페라리는 이번에 엔진과 공기역학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그러나 일요일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으며 심지어는 올해 엔진 공급자를 새롭게 변경한 레드불에게까지 패배하고 말았다. 메르세데스가 다섯 경기 연속 1-2를 달성한 스페인 GP 결선 레이스가 종료된 뒤, 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