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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른

[2018 F1] 알론소 "맥라렌은 작년과 같은 차를 가졌다." 맥라렌은 시즌 초반 이후로 차를 개발하지 않았다. 맥라렌의 두 드라이버가 입을 모아 이렇게 주장했다. “저희는 스페인 이후로 개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시즌 초반과 달리 지금은 10위권 진입조차 힘들어하는 알론소는 이렇게 말했다. “사진과 트랙에서 중위권의 다른 팀들은 매 레이스마다 뭔가를 준비해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닙니다.” “소치 이후로 차가 동일한지 아닌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우리가 작년과 같은 차를 몰고 있는 것입니다.” 스페인인 2회 챔피언 알론소는 현재 F1보다 WEC에서 더 활약하고 있다. 실상 그의 포커스도 WEC에 더 맞춰져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의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팀이 6위를 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는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더보기
[2018 F1] 맥라렌, 란도 노리스와 다년 계약 체결! 맥라렌이 2018 시즌을 끝으로 스토펠 반도른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10대 드라이버 란도 노리스(Lando Norris)가 카를로스 사인스와 짝을 이뤄 2019 시즌 챔피언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019년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최소 1년 F1을 떠나는 것을 결정하고, 성적 부진으로 쭉 위기설에 쫓겨다녔던 스토펠 반도른은 결국 계약 연장에 실패했다. 대신 맥라렌은 젊은 스페인인 카를로스 사인스와 계약하고 주니어 드라이버 란도 노리스를 정식 레이스 드라이버로 승격시켰다. 노리스는 현재 포뮬러 2 챔피언십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18살의 영국인 레이싱 드라이버다.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지난달 헝가리에서 현행 F1 머신으로 진행된 테스트와 최근 두 .. 더보기
[2018 F1] 12차전 헝가리 GP FP1 – 리카르도, 우승 희망 싣고 1위 포뮬러 원 2018 시즌 12차전 경기 헝가리 GP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1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하 FP1)에서 가장 우수한 페이스를 나타냈다. 헝가로링은 직선주로가 적고 코너가 많아 레드불이 우승 다툼을 자신하는 서킷이다. FP1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기록한 랩 타임을 보면 그것은 지나친 자만이 아니었던 것 같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FP1에서 마지막 30분에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달려 1분 17초 613을 개인 베스트로 기록했다.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달려 개인 베스트를 기록했지만, 리카르도에게는 0.079초가 뒤져 2위에 머물렀다.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팀 동료 리카르도에 0.088초 차로 3위를 기록했다. 베텔과.. 더보기
[2018 F1] 2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셋째 날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넷째 날 – 해밀턴이 대미를 장식 프리시즌 1차 테스트 마지막 날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오후에 메르세데스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에게서 휠을 넘겨 받은 해밀턴은 피렐리의 새 하이퍼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트랙을 연이어 질주한 멕라렌 드라이버 스토펠 반도른이 이날 기록한 개인 최고 랩 타임보다 0.5초 빠른 1분 19초 333을 미디엄 타이어로 새겼다. 이번 주 전체 최고 기록이다. 둘째 날 페이스 리더였던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반도른 뒤 3번째로 빠른 랩을 달렸다. 처음에는 웨트 컨디션에서 시작되었으나 점심 무렵 드라이 컨디션으로 바뀐 트랙에서 베텔은 오후 대부분의 시간 동안 소프트 타이어로 달렸고, 같은 타이어로 해밀턴에 0.9초 느리고 케빈 마그누센이 모는 페라리 엔진의 하스 머신에 0.98초 빠른 1분 .. 더보기
[2018 F1] 쿠비카, 내년에 다시 기회 있나? 윌리암스의 테크니컬 보스이자 팀의 공동 오너인 패디 로우가 2019년에 로버트 쿠비카에게 다시 시트 경쟁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저희는 그를 위한 진지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짰고, 계속해서 그를 평가하는 이 과정을 진행할 것입니다.” 러시아 매체 ‘Championat’은 패디 로우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이것이 어떤 결과로 연결될지 지켜보죠.” 쿠비카가 2019년에 레이스를 하게 될 수도 있는지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로우는 “네, 어쩌면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윌리암스 F1 팀의 CEO 마이크 오드리스콜(Mike O’Driscoll)은 러시아 매체를 통해 시로트킨과 여러 해 계약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패디와 나는 윌리암스가 다시 한 번 월드 챔.. 더보기
[2017 F1] 20차전 아부다비 GP FP3 - 메르세데스 1-2, 페라리보다 0.5초 빨랐다. 포뮬러 원 2017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의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종료됐다. 예선과 결선 레이스가 펼쳐지는 시각보다 3시간 이른 현지시간으로 14시부터 3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어제 실시된 FP1과 FP2에서는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세 팀이 남은 주말 박빙의 승부를 기대하게 만드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었다. 마지막 순간에는 F1의 새로운 4회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전체에서 가장 빠른 원-랩 페이스를 나타냈었는데, 이번 FP3에서도 해밀턴은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 아부다비 GP에서 자신이 폴 포지션을 획득했을 때 기록한 1분 38초 755보다 1초 이상 빠른 1분 37초 627로 FP3 톱을 장식했다.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발테리 보타.. 더보기
[2017 F1] 반도른 “알론소는 내 멘토가 아니다.” 스토펠 반도른이 자신과 페르난도 알론소의 관계를 윌리암스 듀오의 관계에 비유하는 것을 거부했다. 벨기에인 루키 스토펠 반도른에게 2017 시즌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그러면서 팀 보스 에릭 불리에에게 쓴소리까지 들었었지만, 시즌 종료를 불과 한 경기 남겨놓은 지금 그는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챔피언십 포인트가 불과 2점 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아마 그는 포뮬러 원에서 최고의 표본일 겁니다.” 반도른은 브라질 매체 ‘글로부(Globo)’에 알론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희 둘 다 레이싱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경쟁 관계이긴 하지만, 그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올해 저희는 강력한 패키지를 갖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꽤 차이를 좁힐 수 있어서, 제게는 긍정적인 한 해였다고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