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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리

[2017 F1] 버니 에클레스톤 “FIA는 종종 페라리의 성공을 도왔다.” 전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이 FIA와 심지어는 라이벌 팀들까지도 종종 페라리의 성공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F1은 페라리이고, 페라리는 F1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87세가 된 영국인은 최근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에 이렇게 말했다. 지난 주 US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5초 페널티를 받은 사건으로 분개한 요스 페르스타펜은 트위터를 통해 FIA를 ‘Ferrari International Assistance’라고 비꼬았었다. 그것은 FIA의 친-페라리 성향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과거부터 종종 써온 표현이었다. 버니 에클레스톤에 따르면, 그것은 100% 허구는 아니다. “페라리를 돕는 것은 항상 현명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매번 기술 규정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더보기
[2015 F1] 모슬리, 드라이버들의 고액 연봉을 비판 전임 FIA 회장 맥스 모슬리가 F1 팀들을 향해 “터무니없는” 고액의 연봉 지급을 중단해야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모슬리는 ‘챔피언쉽 리딩 커플’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의 계약 연장이 발표되고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남성 패션 전문지 『GQ』를 통해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터무니없습니다.” 지난해 2회 챔피언에 등극한 해밀턴은 최근 계약에서 페르난도 알론소, 세바스찬 베텔과 같은 톱 챔피언 드라이버에 상응하는 수준인 1억 파운드 가까이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드라이버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 자신이 얼마를 버는지에 초조해합니다.“ “만약 제가 이 스포츠의 독재자였다면 각 팀은 동일한 액수의 돈을 가져, 드라이버에게 돈을 더 쓰고 대신에 차에 덜 쓸지, 아니면 그 반대로 할지 하나를 결정해야할.. 더보기
[2015 F1] 맥스 모슬리, 새로운 예산 캡을 제안 맥스 모슬리가 예산 캡에 대한 생각을 재고하라고 F1 팀들에게 충고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새로운 제안을 내밀었다. 2015년,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솟은 비용 문제는 F1의 최우선 의제가 되고 있다. 이것은 케이터햄과 마루시아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그들보다 더 기반이 튼실한 포스인디아, 로터스, 자우바 세 팀은, 보도에 따르면 버니 에클레스톤이 일부 상금을 앞당겨 지불해준 덕에 간신히 올해 개막전이 열린 멜버른 그리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심지어는 지난해 레드불과 챔피언쉽 2위를 다퉜던 윌리암스마저, 첫 파워유닛 시즌에 5,000만 달러(약 53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사실이 이번 주 월요일 밝혀졌다. “우리는 그때로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파워 트레인 비용이 지나쳤습니다.” 자우바.. 더보기
[2015 F1] 에클레스톤 “F1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 맥스 모슬리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포뮬러 원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2009년 말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버니 에클레스톤과 죽이 잘 맞았던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는 이번 주, 지금의 상태에서 변화하지 않는다면 포뮬러 원이 “파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술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의 90%, 95%를 외부에선 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팀들 끼리도 비밀입니다.” 모슬리는 독일 『DPA』에 이렇게 말했다. “F1은 정말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설령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더라도, 이건 너무 지나치단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절반의 팀이 충분한 돈이 없어 싸우질 못합니다.” 맥스 모슬리는 포뮬러 원의 상업적 수익이 모든 팀에게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는 것을 현재 F1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더보기
[2015 F1] 맥스 모슬리, 레드불의 불평에 “도찐개찐” 맥스 모슬리가 현행 F1 규정을 강하게 불평하는 이들을 향해 “그냥 받아들여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의 계속된 독주 체제 속에 레드불은 현행 규정이 지나치게 복잡하고 무모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최근 헬무트 마르코 박사는 FIA를 향해서도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맥스 모슬리 시대처럼 포뮬러 원에는 강단 있는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74세 자문가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대외적 이슈를 거의 생산하지 않는 장 토드의 선임 FIA 회장이었던 맥스 모슬리는 마르코의 발언을 받아 『타임즈(Times)』에 이렇게 응답했다. “전원이 동의할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들 모두가 지금의 것에 동의한 거니까,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모슬리는 오히려, 하나의 팀이 .. 더보기
[2015 F1] “맥스 모슬리가 F1을 바로 잡을 수 있다.” - 마르코 F1이 다음 격전지로 향하고 있다. 이 스포츠의 가까운 장래에 관한 논쟁이 이번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멜버른 개막전 이후 레드불은 잔뜩 화가나, 포뮬러 원의 현재의 규정을 맹렬히 비난하고 규정이 바뀌 않으면 철수하겠다고 위협까지했다. “우리의 리서치에 따르면, 2014년에 텔레비전 시청률이 26% 감소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자문가 헬무트 마르코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만약 그러한 상황이 계속되고 규정이 지금에 계속 머무른다면, 우린 포뮬러 원의 스포츠와 상업적 가치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만 합니다.” 1970년대 F1 드라이버로 활동하기도 했던 헬무트 마르코는 단순히 레드불이 열세인 상황이 답답해서가 아니라, 몰기 쉬워보이는 머신이 F.. 더보기
[2014 F1] “F1은 더 이상 공정 스포츠 아냐” - 모슬리 이번 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US GP에서는 오직 9개 팀만 트랙에 오른다. 2005년 이래 가장 적은 수인데, 맥스 모슬리는 앞으로 더 재정 압박에 붕괴하는 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 이상 공정한 경쟁이 아닙니다.” 전 FIA 회장 맥스 모슬리는 말했다. “문제는 빅 팀들이 케이터햄이나 마루시아 같은 팀에 비해 월등히 자금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그들은 축출 당하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 수 있습니다.” 1주일 사이, 케이터햄에 이어 이번 주 월요일 마루시아까지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두 팀은 현재 F1에서 가장 가난한 팀들로, 2억 파운드(약 3,400억 원) 혹은 그 이상을 다루는 페라리, 메르세데스, 그리고 레드불에 반해 두 팀은 5,000만 파운드(약.. 더보기
[2014 F1] 비앙키의 추돌은 “이상한 사고” - 맥스 모슬리 전 FIA 회장으로, 누구보다도 F1의 안전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맥스 모슬리는 줄스 비앙키의 사고는 “특이한” 케이스로, 트랙 관계자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즈카에서 발생한 일은 매우 불운한 사고입니다. 여기에 연관된 마샬이나 레이스 디렉터, 그 밖의 사람들을 질책할 수 없습니다.” 맥스 모슬리는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말했다. “이루어져야할 건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앙키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 에이드리안 수틸의 자우바 머신이 코스 밖으로 미끄러져 방벽에 부딪혔을 때, 곧바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지 않아 사태가 악화되었다고 비판한다. 전 월드 챔피언 자크 빌르너브도 그렇게 생각한다. 비앙키는 사고 난 수틸의 자우바 머신을 트랙 밖 안전 장소로 견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