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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르

2년 연속 다카르에 도전하는 쌍용차의 새 무기 - 2019 SsangYong Rexton DKR 2018 다카르 랠리를 성공적으로 완주한 쌍용차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9 다카르 랠리 출전을 공식 선언하며 새 머신 ‘렉스턴 DKR’을 공개했다. 렉스턴 DKR은 스페인의 쌍용 모터스포츠가 2019 다카르 랠리 출전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차다. 2018 다카르 랠리에 투입되었던 티볼리 DKR보다 기술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가볍고 빠른 것이 특징이다. 렉스턴 DKR도 티볼리 DKR처럼 후륜 구동 버기로 제작됐다.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프론트 그릴에 쌍용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이미지가 담겨, 버기카 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꽤 크게 바뀐 느낌을 준다.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뒷바퀴굴림차인 렉스턴 DKR은 T1.3 그룹에 속한다. 공차 중량은 1.4톤. 주행 가능한 상태로.. 더보기
[2018 Dakar] 카를로스 사인스 종합 우승, 푸조 3연패 달성··· 티볼리 완주 성공 WRC의 2회 챔피언 카를로스 사인스(Carlos Sainz)가 2018 다카르 랠리에서 최종 승리했다. 지난 5년 동안 사고나 기계 고장으로 번번히 쓰라린 리타이어를 경험했던 55세 스페인인은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3개국을 무대로 2주 간 약 8,800km를 달린 올해 대회에서는 최대 라이벌 중 한 명이었던 전 폭스바겐 팀 동료 나세르 알-아티야(Nasser Al-Attiyah)보다 44분 우수한 기록으로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최종 우승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다시 다카르 랠리를 떠나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는 사인스의 활약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함과 동시에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지난 2년은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Stéphane Peterhansel)이 우..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3 - 알-아티야 1위, 피터한셀은 사고로 고전 2회 다카르 챔피언 나세르 알-아티야가 또 한 번 스테이지 우승을 거뒀다. 이틀 연속이며, 올해 개인으로는 네 번째 스테이지 우승이다. 124km와 244km 두 개 구간으로 나눠서 달린 이번 13번째 스테이지에서 카타르인 도요타 드라이버 나세르 알-아티야(No.301)가 가장 좋은 기록 5시간 2분 22초에 피니시 라인에 들어왔다. 이번에도 페이스를 조절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한 주행을 펼친 선두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는 거기에 19분 37초 늦은 스테이지 6위 기록으로 들어왔다. 알-아티야는 이번에 스테판 피터한셀에게서 종합 2위를 되찾아왔다. 피터한셀이 스테이지를 출발하고 불과 얼마 뒤, 언덕 뒤에 숨은 나무에 충돌해 푸조 버기의 스티어링 로드와 파워 스티어링이 망가지는 사고로 거의 1시간..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2 - 알-아티야, 올해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 2018 다카르 랠리의 12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나세르 알-아티야가 우승했다. 첫날과 셋째 날에 이은 올해 대회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이다. 이번에 종합 선두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는 9위,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은 2위를 기록해, 올해 대회 우승을 놓고 경쟁 중인 두 사람의 격차는 45분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 일정은 단 이틀 뿐. 피터한셀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14회 다카르 챔피언에 등극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드라마가 필요하다. “이제 끝났습니다.” 52세 프랑스인은 이미 3년 연속 우승 도전을 단념했다. “2위를 지키는 게 제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나세르와의 차이를 조절하며 달렸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통한의 리타이어를 경험했..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1 – 도요타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 트럭 선두 교체 카를로스 사인스의 2018 다카르 랠리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아르헨티나의 사구를 통과한 11번째 스테이지에서 WRC의 2회 챔피언은 랠리 종료를 불과 3일 남겨둔 시점에 자신의 최대 경쟁자 스테판 피터한셀과의 기록 차를 다시 1시간 밖으로 벌려세웠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는 푸조 팀 동료 스테판 피터한셀(No.300)을 상대로 불과 10초를 더 벌어들였다. 그것만으론 다시 1시간대 리드를 되찾을 수 없었지만, 주최측이 앞서 그에게 부과했던 10분 기록 페널티를 철회해 그것이 가능했다. 280km 구간에서 기록 경쟁을 펼친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도요타가 올해 대회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올렸다. 이번엔 나세르 알-아티야가 아니라 베른하르트 텐 브린케(No.309 도요타..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10 – 피터한셀 1위, 종합 2위로 부상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이 2018 다카르 랠리에서 두 스테이지 연속으로 1위 기록을 연발하고 종합 순위를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다. 지금까지 바이크와 자동차 부문을 통틀어 자그마치 13차례나 다카르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No.300 푸조)은 이번 스테이지 우승을 통해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도요타)를 제치고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선두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와의 간격을 50분 35초로 좁혔다. 다카르 랠리 2회 우승자로 올해 우승 후보 가운데 한 명인 알-아티야는 이번에 차가 파손돼 큰 손해를 봤다. 스테이지 기록은 10위로, 올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땅을 질주한 373km 길이의 스테이지를 피터한셀보다 29분 16초 늦은..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8 - 피터한셀 반격의 우승, 선두는 사인스 2018 다카르 랠리의 여덟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한셀이 1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올해 대회에 참가했던 피터한셀(No.300 푸조)은 전날 다른 모터사이클 참가자를 추월하다 바위에 충돌해 차의 바퀴가 파손되면서 잃은 종합 선두를 탈환하기 위한 첫 질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로 전 스테이지에서 그는 푸조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스에 1시간 30분 이상 기록을 손해봤다. 하지만 볼리비아 우유니를 출발해 투피자로 향하는 코스에 마련된 498km 길이의 경쟁 구간에서 또 다른 푸조 팀 동료 시릴 데프레(No.308 푸조)에 49초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을 하고, 다시 흐름을 자신에게로 가져왔다. 종합 2위 나세르 알-아티야(No.301 도요타)를 상대로는.. 더보기
[2018 Dakar] 스테이지7 – 사인스, 피터한셀 제치고 새 리더에 개인 통산 14번째 타이틀 획득을 겨냥한 스테판 피터한셀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디펜딩 챔피언 피터한셀이 모는 No.300 푸조 3008 DKR 머신이 볼리비아 수도 라 파스를 출발해 우유니로 향하는 425km 길이의 스테이지 중간에 돌연 멈춰섰다. 서스펜션이 망가졌기 때문이다. 이 사고 직전까지 스테이지 1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186km 지점에서 바이크 참가자를 추월하다 모래 먼지에 가린 바위를 보지 못하고 충돌해 차의 서스펜션이 망가지고 말았다. 다행히 넷째 날에 피터한셀처럼 바위에 부딪혀 바퀴가 망가져 크게 순위를 떨어뜨렸던 푸조 팀 동료 시릴 데프레(No.308 푸조)의 도움으로 완주는 했다. 그러나 이번에 올해 대회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올린 카를로스 사인스(No.303 푸조)에 1시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