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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9 F1] 메르세데스와 혼다, 페라리 부진에 ‘갸우뚱’ 메르세데스와 혼다는 지난 U.S. GP에서 페라리가 갑자기 주춤한 이유를 여전히 확신하지 못한다. 올해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페라리 엔진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무성한 상황에서 레드불 혼다는 오스틴에서 연료 유량 측정 방법에 대한 명확화를 FIA에 요구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그와 동시에 페라리 엔진의 위력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미 자료를 살펴봤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말했다. “페라리의 최고속도는 이전 경기들과 확연히 달랐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FIA의 지침에 의한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 때문인지는 모릅니다. 페라리가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희로썬 알지 못하니까요.” 혼다의 테크니컬 디렉터 토요하루 타나베도 토토 울프와 비슷한 말을 남겼다. “순수하게 속도만 보면.. 더보기
[2019 F1] 17차전 일본 Japanese GP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9 F1] 베텔 “싱가포르 업그레이드가 도움됐다.” 페라리가 싱가포르에 투입했던 업그레이드가 자신의 부진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세바스찬 베텔은 밝혔다.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올해 페라리의 2019년 머신 SF90을 다루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심지어 F1 안팎에서는 이제 샤를 르클레르를 실질적인 페라리의 ‘넘버 1’ 드라이버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페라리는 싱가포르에서 경기에 투입한 업그레이드와 함께 큰 개선을 이뤄냈다. 같은 경기에서 베텔은 시즌 처음으로 우승을 달성했으며, 그의 전 레드불 보스 헬무트 마르코는 그것을 계기로 이탈리아 팀의 머신이 가진 성향이 베텔의 스타일에 더 적합하게 바뀌었다고 느낀다. 실제로 베텔은 SF90의 새 프론트 윙과 플로어, 디퓨저가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에 비해 현저히 뒤쳐져있던 자신의 페이스를 향상시키.. 더보기
[2019 F1] 보타스, 일본서 해밀턴 섀시로 우승했다. 발테리 보타스가 지난 일본 GP에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의 섀시로 우승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저는 이번 레이스를 새 섀시로 달렸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루이스가 올해 사용했던 헌 섀시입니다. 하지만 차에 올라타자마자 이전보다 좋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핀란드 매체 ‘C More’가 해밀턴이 썼던 섀시를 사용하는 것이 흔히 있는 일인지 물었을 때 보타스는 이렇게 답했다. “팀은 간혹 섀시를 서로 바꿉니다.” 지난 일본 GP에서 메르세데스는 보타스의 우승과 해밀턴의 3위 입상이라는 결과를 통해 6년 연속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두 페라리 드라이버와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을 링 밖으로 밀쳐냈다. 이제 루이스 해밀턴은 경우에 따라 다음 경기 멕시코 GP.. 더보기
[2019 F1] 16차전 러시아 Russian GP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9 F1] 13차전 벨기에 Belgian GP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9 F1] 14차전 이탈리아 Italian GP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9 F1] 르노, 규정 위반 혐의로 스티어링 휠 압수 르노가 다음 멕시코 GP 일정까지 자신들의 머신이 위법하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맹세했다. 지난 주말 일본에서 레이싱 포인트는 라이벌 팀 르노가 제작하고 레이스에 투입한 2019년 머신 RS19가 위법한 브레이크 밸런스 조정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레이싱 포인트는 르노가 트랙에 맞춰 사전 설정이 이루어져 자동으로 밸런스가 조절되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현재 F1 규정은 반드시 드라이버 스스로가 브레이크 밸런스를 조절하도록 하고 있어, 만약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르노는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레이싱 포인트의 정식 이의 신청을 받아 FIA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니코 훌켄버그 두 르노 드라이버가 스즈카에서 사용한 스티어링 휠을 압수하는 등 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