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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발테리 보타스는 결장하게 됐다. FIA 메디컬 체크에서 레이스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윌리암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는 토요일 예선에서 플라잉 랩 도중 제동을 하던 과정에 갑자기 등 아래쪽 부위에서 통증을 느꼈다. 결국 예선 일정을 마친 뒤 병원으로 향했고, 팀 관계자는 그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었지만, 실제론 병원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보타스는 일요일에 다시 트랙에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FIA는 레이스 출전을 불허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타스의 부상명은 ‘섬유륜 파열’이라고 한다.
이번 개막전 레이스에 윌리암스는 펠리페 마사와만 출전하며, 보타스 뒤에 그리드를 배정 받았던 드라이버들은 한 칸씩 앞에서 출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photo. 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