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ord
매년 그래왔듯 포드가 올해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에어쇼 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EAA) 에어벤처 오시코시 2013에서 단 한 대 밖에 제작되지 않은 스페셜한 원-오프 ‘머스탱’을 자선 경매에 출품한다. 이 스페셜 모델은 미국의 최정예 곡예비행단 U.S. 에어포스 썬더버드의 창단 60주년을 기념하며 2014년형 ‘머스탱 GT’ 차량으로 제작되었다.
‘머스탱 GT 썬더버드 에디션’은 흰바탕에 적색과 청색을 곁들인 페인트워크를 행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데칼을 부착해 썬더버드 F-16 팔콘의 리버리를 그대로 옮겨왔다. 페인트워크를 실시하기 전에 커스텀 바디파츠를 장착, 네 모퉁이에 22인치 커스텀 휠 세트를 신겼다. 평소엔 눈에 보이지 않겠지만 바닥면 ‘벨리 팬(belly pan)’에 섬세하게 F-16 썬더버드를 형상화한 페인팅도 그렸다.
아울러 실내에는 내비게이션 스크린, 계기판에 변경을 가하고 뒷좌석 시트를 제거, 오랜 중력과의 사투에서 버틸 수 있도록 운전석과 동승석에 모두 레카로 시트를 배치했다.
포드는 또, 슈퍼차저, 서스펜션 핸들링 팩과 브렘보 브레이크도 적용했는데, 비록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슈퍼차저 5.0리터 엔진에서 600마력 가량이 발휘된다고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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