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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렉서스, 가격경쟁력 높인 ‘ES 300h 프리미엄’ 국내 출시

사진:Lexus

 렉서스 브랜드가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대대적인 시장공략을 위한 ‘히든 카드’를 빼들었다. ‘히든 카드’의 주인공은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자동차 사장이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를 예고한 ‘뉴 제너레이션 ES 300h 프리미엄’이다.

 렉서스 브랜드는 8일, 일부 옵션 조정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힌 신형 ‘ES 300h’의 새로운 트림 ‘ES 300h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전국 18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서 렉서스의 신형 ‘ES 300h’의 트림은 Supreme(표준형), Executive(고급형)에 이어 Premium이 추가되어 3가지로 확대된다.

 렉서스는 지난해 9월 6세대 풀체인지 모델 뉴 제너레이션 ES를 새롭게 출시하며 ES 라인업으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인 ES 300h를 투입한 바 있다. 출시 이후부터 신형 ‘ES 300h’는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콘인 강렬한 스핀들 그릴 디자인, 대형 세단을 방불케 하는 넓고 럭셔리한 실내공간, 새로워진 서스펜션∙차체강성 향성∙빠른 응답성의 스티어링 기어비가 빚어내는 날카로운 핸들링, 다양한 스타일의 주행을 경험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 주행의 모든 측면에서 새롭게 진화한 신형 ES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새로워진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16.4km/L의 동급최고의 경이적인 공인연비(도심 16.1km/L, 고속도로 16.7km/L), CO2 배출량 103g/Km의 친환경성능을 달성, ‘친환경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에서 BMW 520D에 대적할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 받아 왔다.

 실제 지난해 9월 신형 ES 출시 이후, 올해 3월말까지 판매된 총 2,411대 중 ES 300h의 비중은 1,395대로 58%에 달한다. 올해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차량이 3월까지 총 583대가 판매되어 전체 렉서스 판매량 1,093대의 53%에 달하며, 전년 동기 56대 대비, 1,041%의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ES 300h의 비중은 451대로 77%를 차지하며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신형 ‘ES 프리미엄’의 출시는 이러한 기존 ES 300h의 탁월한 기본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인조가죽시트, 리어 윈도우 선쉐이드 등 일부 옵션의 조정을 통해, 4천만원대의 뛰어난 가격 경쟁력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의 전면 확대를 위한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의 결단에 따른 것이라고 렉서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ES 300h 프리미엄’의 가격은 4,990만원이다.

 한편 렉서스는 4월 한달 동안 신형 ‘ES 300h 프리미엄’의 전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필터의 평생 무료교환 쿠폰(10년 20만km)을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신형 ‘ES 300h 프리미엄’의 출시 및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전국 18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자세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