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에도-컴페티션(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슈퍼스포츠카를 베이스로 더욱 강력한 출력을 뽑아내기로 유명한 'Edo Competition 에도 컴페티션'에서
최신 작품으로 '페라리 FXX'를 선보였다. 'FXX'는 2005년, 당대 최고의 슈퍼스포츠카였던 '엔쵸 페라리'에
올 카본 바디로 경량화된 차체에 V12 엔진을 탑재. 서킷 드라이빙만을 배려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편의 장비
는 전혀없고. 오직 달리기만을 위해서 제작되었던 차량이다.
당시 총 29대만 생산되었고 마지막으로 생산된 30번 차량은 2006년 F1 표뮬러-원에서 은퇴한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의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에게 제공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공도주행이 불가능했다는 것. 생각만
으로 그쳤던 일을 '에도 컴페티션'에서 공도주행이 가능한 단 한대의 'FXX'를 제작했다.
도로교통법에 준수하기 위해 사이드 미러와 추가적으로 라이트를 부착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는 핸드 브
레이크, 배기 시스템과 서킷 타입으로 딱딱하게 셋팅되어 있던 서스팬션도 수정되고 있다. 하지만 한정 생
산되었던 'FXX'를 보유하고있는 콜렉터나 오너들에게만 적용되는 말. 머지않아 길가에서 'FXX'를 보게되
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