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포르쉐 미드쉽 스포츠카 - New 2010 Porsche Boxter & Cayman


사진_포르쉐(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포르쉐에서 19일, 2세대 미드쉽 로드스터 '복스터'와 2005년 '복스터'를 베이스로 런칭을 시작한 미드
쉽 스포츠 쿠페 '카이만'의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될 두 모델은 신
형 수평 6기통 복서 엔진과 7단 PDK 트랜스미션,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로 출력 증강과 단축된 변속타
이밍으로 인한 스피드 향상, 연비개선을 이루고 있다.

  신형 '복스터'와 '카이만'의 외형적 변경요소는 포르쉐의 슈퍼스포츠카 '카레라 GT'의 이미지를 부여
한 할로겐 램프가 장착된 해드라이트와 LED 램프가 추가된 테일라이트의 디자인 변경은 물론, 프론트
범퍼의 에어인테이크 디자인과 디퓨저 형상을 하고 있는 리어 범퍼가 변경되고 있으며, 해드램프에는
바이-제논과 다이나믹 코너링 라이트, LED 데이-타임 드라이빙 라이트를 추가로 도입되고 있다.

 엔진의 경우 '복스터'에는 0.2리터 향상된 배기량 2.9리터 엔진을 탑재해 10ps 향상된 255ps(252hp)
출력을 발휘하고 '복스터 S'에는 DFI 직분사 시스템을 채용한 3.4리터 엔진을 탑재. 15ps 증가된 310p
s(306hp) 출력을 발휘한다. '카이만'의 엔진도 마찬가지로.. 0.2리터 향상된 2.9리터 엔진을 탑재하지
만 20ps 더 향상된 265ps(262hp), 3.4리터 '카이만 S'는 25ps 향상된 320ps(315hp) 출력을 발휘한다.

  두 모델의 매커니즘은 엔진에서처럼 트랜스미션도 공유되고 있는데.. 2.9리터 복서 엔진에 7단 PDK
트랜스미션을 조합하면 기존 팁 트로닉 S 자동변속기보다 11% 향상된 11.2km/L(US), 3.4리터 엔진에
PDK를 조합하면 16% 향상된 10.8km/L(US) 15% 향상된 약 12.8km/L 연비와 함께 약 16% 향상된 C
O2 배출량 223g/km를 실현한다.

 여기에 출력 손실을 억제시키는 리미티드-슬립 디퍼렌셜을 새롭게 옵션에 추가하고 서스팬션의 성격
을 다이나믹 드라이빙과 안락함 모두를 충족시키도록 개량되고 있다. '복스터 S'에 PDK와 '런치 컨트
롤'을 모두 장착하면 순간가속도를 5.0초에 주파. '카이만 S'는 쿠페라는 장점을 앞세워 0.1초 단축한
4.9초만에 주파한다. 이외에도 두 모델에는 새로운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해 하드디스크 네비게이션 시
스템과 6.5인치 모니터, 아이팝, USB, 블루투스에 대응한다.

  LA 오토쇼에서 첫 공개될 신형 '복스터'와 '카이만'은 2009년 2월 19일부터 유럽에서 발매를 시작하
고, '복스터' 3만 3만 8천 600유로(7천 27만원),'복스터 S' 4만 6천 700유로(8천 501만원), '카이만' 4만
1천 700유로(7천 591만원), '카이만 S' 5만 1천 500유로(9천 375만원)로 판매된다. PDK 트랜스미션은
1천 961파운드(약 423만원) 옵션으로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