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라리
모나코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의 서킷임에도 펠리페 마사는 캐나다 GP에서 모나크 셋업을 사용한다.
2012년 시즌을 깊은 슬럼프와 함께 시작한 31세 브라질인 페라리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모나코에서 커리어를 걸고 싸우다시피 해, 이 전설적인 시가지 서킷에서 한시름 위기에서 벗어났다.
“모나코에서는 머신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펠리페 마사는 말했다. “제 스타일에 잘 맞았습니다. 캐나다에서의 레이스를 시작으로 이러한 적극적인 흐름이 챔피언십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롭 스메들리(Rob Smedley)가 이끄는 마사의 엔지니어링 팀에게 있어서도 모나코는 전환점이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는 질 빌르너브 서킷에서도 마사의 머신에 모나코 셋업을 적용할 계획이다.
“모나코에서 요구된 셋업은 다른 트랙들과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방향은 유지하면서 맞춰나갈 수 있습니다.” “평범한 경우는 아닐지 모르지만, F2012를 제게 적합하게 맞추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