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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GM그룹, 마쯔다와 스즈키 주식 잇달아 매각



사진_포드
글_로이터/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GM그룹에서 지난 18일 스즈키의 모든 보유 주식을 매각한데 이어 포드는 마쯔다의 주식 일부를 매각
했다. GM그룹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던 1641만 3000주의 모든 스즈키 주식을 매각했지만, 협력 관계
는 유지하는 것에 양측 모두 합의했으며 경영난이 극복되면 재취득의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한편 포드는 마쯔다의 보유 주식을 33.4%에서 20% 매각한 약 13%로 축소. 하지만 포드는 여전히 마
쯔다의 최대 주주로.. 1979년부터 30년 가까이 유지해온 제휴 관계도 계속해서 유지해나갈 예정이다.
19일부터는 마쯔다에 파견되었던 인사 3명중 부사장을 제외한 2명이 퇴임한다. 

 GM그룹과 포드의 주식 매각 결정은 경영악화로 인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결정으로, 두 업체 모두
스즈키와 마쯔다 간의 엔진이나 플랫폼, 매커니즘의 제휴는 계속해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
드가 매각한 20%의 마쯔다 주식은 그 중 약 7%를 마쯔다가.. 나머지 13%는 마쯔다의 거래처 20여개
업체에서 취득할 예정이며 명단은 공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