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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윌리암스, 패스터 말도나도 잔류 결정

사진:윌리암스


 AT&T 윌리암스는 1일, 패스터 말도나도가 윌리암스 레이스 드라이버로써 F1 두 번째 시즌에 참전한다고 밝혔다.

 “패스터는 단순히 빠른 것만이 아니라 강인한 레이스 페이스를 일관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팀 대표 프랭크 윌리암스. “2011년에 저희가 Q3에 진출한 것은 모두 패스터에 의한 것이며, 특히 모나코에서 그의 레이스는 매우 뛰어났습니다.” 윌리암스는 말도나도의 잔류와 함께 테스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2012년부터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금년 GP3 챔피언 보타스는 윌리암스를 통해 루키 드라이버 테스트에 참가하면서 원숙한 머신 컨트롤과 스피드로 F1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레이스 드라이버가 부상을 입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등의 이유로 결장이 불가피할 때 대신 머신에 오르는 리저브 드라이버 보타스는 2012년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15전에 걸쳐 주행의 기회를 갖는다.

 윌리암스는 이번 발표에서 루벤스 바리첼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말도나도의 팀 메이트에는 바리첼로 외에도 포스인디아 레이스 드라이버 에이드리안 수틸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