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멕라렌
보다폰 멕라렌 메르세데스가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과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2009년에 브라운GP에서 챔피언십 우승한 31세 영국인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이듬해 멕라렌 유니폼을 입었으며, 앞으로도 한동안 멕라렌 유니폼을 벗지 않는다.
“멕라렌 메르세데스 이상으로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팀은 없었습니다.” “4차례 레이스를 제패했고 현재 저는 챔피언십 2위에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좋은 드라이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스와 챔피언십에서 계속 우승하고픈 제 야망을 이 팀에서 이룰 수 있다고 전적으로 믿습니다.”
멕라렌은 새롭게 연장된 계약 종료시점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페라리 이적 스캔들에 언급되기도 했던 2013년에서 멀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버튼의 팀 메이트 루이스 해밀턴과 멕라렌의 계약은 2012년 말에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