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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시보레 2009년 WTCC 머신 - Chevrolet Cruze (Lacetti)



사진_시보레(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2008년까지 WTCC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에서 활약한 '라세티'를 대신해 2009년부터 투입될 '크루
즈'의 WTTC 레이싱 머신이 지난주 포르투갈 서킷에서 가진 공개 테스트에서 공개되었다.

  영국과 스페인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가졌던 '크루즈'는 아직 셋팅이 완벽하지 않아 랩 타임에서 기존
'라세티'를 뛰어넘는 성능을 공개할순 없지만, 컨트롤하기는 더욱 쉬워졌다고 말한다. 시보레에서는 이
번 겨울부터 완벽한 셋팅을 위해 본격적인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며 양산차의 유럽시장 공개와 맞물
려 마케팅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TCC는 1987년, 양산형 차를 개량해 레이스에 투입. WTC로 시작해 불과 1년만에 규정과 운영 상의
문제로 사라졌다가 2001년부터 WTCC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 BMW와 혼다, 시보레, 세아트, 라다 5개
자동차 메이커가 참가하며 후륜 구동과 전륜 구동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스탠딩 스타트에서 롤링 스
타트로 규정을 변경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BMW에서 타이틀을
휩쓸고 올해 2008년에는 세아트가 처음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