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벤틀리(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스위스 제네바에서 벤틀리가 역대 최강의 퍼포먼스를 갖춘 신형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명 '익스
트림 벤틀리'는 27일, 그들이 공개한 단 한장의 티저 사진을 제외하곤 정식 모델명 조차 공개되지 않았
지만, 바이오 연료 사용이 가능 엔진을 탑재한다고 알려져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티저 사진 속에서는 '컨티넨탈'을 베이스로 본네트의 에어벤트나 프론트 범퍼 양쪽에 위치한 대형 에
어인테이크의 추가하는 등.. 고성능을 직감할수 있는 독특하고 시원시원한 디자인이 부여되었다는 것
외엔 볼수없다. 벤틀리는 이 모델이 자신들의 양산차 가운데서도 가장 파워풀하며 빠르다고 설명한다.
6.0리터 W12 엔진에 610ps(600hp), 76.5kg-m(750Nm) 토크를 산출하고, 4.5초의 순간가속도와 최대
326km의 속도를 주파하는 '컨티넨탈 GT 스피드'보다 빠르다고 자부하는 이 의문의 벤틀리는 도대체
얼마나 빠르다는 소리일까?
더구나 바이오 연료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식물에서 추출된 에틸알콜을 가솔린과 혼합
한 상태로 사용 가능해 가솔린보다 뛰어난 환경성능을 갖추게 된다. 이 의문의 하이퍼포먼스 '익스트
림 벤틀리'는 3월 3일~ 5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