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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세상에 딱 3대, 만소리 30주년 기념 람보르기니 - [MANSORY] Cabrera


 튜너 만소리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를 더욱 특별한 존재로 완전히 컨버전 시켰다.
 
 지금 이 차의 이름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가 아닌 ‘카브레라(Cabrera)’다. 과거 람보르기니가 가야르도의 후속 V10 슈퍼카 이름으로 ‘우라칸’보다도 먼저 검토했던 ‘카브레라’라는 이름은 또 다른 유명 스페인 싸움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카브레라는 풀 카본 파이버 바디를 가졌다. 그리고 ‘벤토 베르데(Vento Verde)’라는 특별한 컬러로 페인팅 되었으며,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LED 전조등까지 달아 첫인상이 확 달라졌다. 또, 차체 폭은 아벤타도르 SVJ보다 4cm 넓어졌다.

 6.5리터 배기량의 V12 엔진 출력은 최대 770ps에서 810ps로 상승했다. 최대토크는 73.4kg.m(720Nm)에서 79.5kg.m(780Nm)가 되어, 카브레라는 최고속도 355km/h, 제로백은 0.2초 단축된 2.6초에 주파한다.

 2020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만소리가 이를 기념해 특별히 제작을 기획한 차량 중 하나인 카브레라는 전 세계에 딱 3대만 판매된다.

 

사진=만소리/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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