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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새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확정 공개


 2019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앞자리 숫자 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체계를 결정했다.


 국토부는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13개 대안을 검토해 숫자추가와 한글받침추가 두 가지 대안으로 최종 압축했고,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언론, 인터넷 포털, SNS, 자동차·교통관련 웹사이트, 고속도로, 전국 자동차검사소 및 지자체 등록사무소 등 전국적 홍보를 통한 온라인 설문 및 갤럽 여론조사, 전문가 자문,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국민 선호도가 높고 용량확보 및 시인성 등에 유리한 앞자리 숫자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번호체계 개선안을 확정했다.


 또한 국토부는 번호판을 더욱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 외에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디자인해 공청회, 전문가 자문 및 학계·업계·시민 대상 의견 수렴, 국민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현행 서체에 홀로그램이 들어간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들이 희망에 따라 페인트식 번호판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국토부/ 글=국토부, 편집=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