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08 WRC] 세바스찬 롭 "2010년에는 F1 핸들을 잡을것.."


사진_시트로엥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통산 5번의 타이틀 획득으로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34세의 프랑스인 드라이
버 세바스찬 롭이 F1 전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5차례나 WRC를 석권한 롭은 내년 시트로엥으로 또다시 WRC에 참전할 예정이지만, 지난 11월 레드불
의 테스트에 참가하며 다른 F1 드라이버들에 뒤지지않는 기록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었다. "팀 관계
자들은 내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라고하는 숫자가 아니라 능력
이 더욱 중요하고, 나에게 나이는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프랑스 'Liberation'과의 인터뷰에서 밝
혔다.

 "2009년 F1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경험을 쌓은 뒤, 2010년 F1 그리드에 설수있을것 같다" 롭은 최근 각
종 인터뷰에서, F1과 마찬가지로 2009년 대폭 규정이 변경되는 WRC의 일정이나 새로운 규제들에 상당
히 불만스러운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