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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인디아와 하스가 US GP 결선 레이스 결과를 박탈 당했다. 연료 사용량을 제한한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은 이번 시즌 18번째 레이스를 8위 성적으로 마쳤다. 하스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보다 한 계단 좋은 순위다. 하지만 레이스가 종료된 직후, 스튜어드는 오콘과 마그누센의 규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결국 두 사람 모두 실격 처분을 받았다.


 문제가 된 것은 무엇일까? 오콘의 경우에는 레이스 오프닝 랩 때 시간 당 100kg으로 제한된 유량을 초과해서 사용한 사실이 텔레메트리 데이터로 확인됐다. 마그누센은 레이스에서 최대 105kg까지만 연료를 사용하도록 허용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스튜어드는 두 사람 모두에게 경기 결과 박탈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번에 이탈리아 GP 이후 네 경기 만에 또 다시 실격 통보를 받은 하스는 현재 르노가 차지하고 있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4위, 포스인디아는 현재 맥라렌이 차지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6위 자리를 향해서 추격 중인 입장이다.


 하스가 이번 처분으로 잃은 포인트는 2점. 포스인디아는 의외로 1점 밖에는 잃지 않았다. 8위를 거뒀던 오콘 뿐만 아니라 하스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까지 실격 처리되면서, 원래는 10위로 경기를 마쳤던 페레즈의 순위가 8위로 부상해 포스인디아가 실제로 잃은 포인트는 1점 뿐이다.


 그리고 원래 경기를 11위로 마쳤던 토로 로소 드라이버 브렌든 하틀리가 9위로 부상, 자우바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이 10위로 부상해 뜻밖의 포인트를 얻었다.


 한편 하스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0.1kg 연료를 더 사용해 실격 처리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연료 사용량을 엄격히 제한한 현재의 규정을 비판, “오늘 우리는 포뮬러 원이 아니라 포뮬러 퓨얼세이빙에서 레이싱을 했다.”고 말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