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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알론소가 생각하는 5대 챔피언에 베텔 없다.


  이번 주말 오스틴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F1의 새로운 5회 챔피언에 등극할지 여부에 초미에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이 생각하는 F1의 가장 위대한 챔피언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으로 과거 맥라렌 팀 동료이기도 했던 루이스 해밀턴을 꼽았다.


 루이스 해밀턴은 현재 4회 챔피언이다. 알랭 프로스트, 그리고 현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도 4회 챔피언이다. 그러나 알론소의 5대 챔피언 목록에 해밀턴과 프로스트는 존재하지만, 베텔은 없다.


 이번 주 목요일 공식 기자 회견장에 함께 참석했던 루이스 해밀턴은 알론소에게 5대 챔피언 목록에 알론소 자신도 있는지 물었다. 그러나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아니, 전혀.”라며 부인했다.


 “아마 미하엘 (슈마허), (후안 마누엘) 판지오, (아일톤) 세나, (알랭) 프로스트, 그리고 루이스 (해밀턴)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들은 다른 시기에 다른 챔피언십에서 싸웠기 때문에 비교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루이스의 경우 이제 5회 챔피언 등극을 앞두고 있고, 그러면 판지오와 같아집니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이것은 정말 대단한 위업입니다.”


 “우리 세대에 누군가가 그것을 해낸다고 했을 때, 그것이 루이스라서 기쁩니다. 그는 재능과 책임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차가 압도적으로 강했을 때 그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이겼고, 그러기에 차가 충분히 좋지 않을 때에도 그는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했습니다. 오늘날 그런 것은 잘 보기 힘듭니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