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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aris] 2019 Kia ProCeed, 매력 만점 슈팅 브레이크


 기아차가 2018 파리 모터쇼에서 신형 ‘프로씨드(ProCeed)’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프로씨드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슈팅 브레이크 타입의 모델로, 씨드 라인업 모델이 지닌 스포티함을 좀 더 과감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전장 4,605mm, 전폭 1,800mm, 전고 1,422mm, 휠베이스 2,650mm로 씨드 5도어 및 스포츠왜건 모델보다 차체가 더욱 낮고 길며, 독특한 형태의 후면부가 마치 쿠페 같은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부에는 다른 씨드 모델들처럼 기존보다 커진 타이거 노즈 그릴 및 차체에 낮게 위치한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이, 그리고 후면부에는 신규 디자인의 와이드 리어 범퍼 등이 적용돼 민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조돼 표현됐다.


 신형 프로씨드는 1.0리터 T-GDI 엔진, 1.4리터 T-GDI 엔진, 1.6리터 T-GDI 엔진 등 세 종류의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디젤 엔진을 갖췄다.


 또한 신형 프로씨드에는 차량이 차로 가운데 부분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교차 추돌 경고(RC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대거 갖췄다. 그와 함께 스마트키를 가지고 일정 시간 테일게이트 주변에 머물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를 비롯, 히티드 윈드실드, 히티드 시트, 1열 통풍시트,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적용했다.


 유럽 전략형 모델인 신형 프로씨드는 내년 1분기 중 유럽 전역에서 판매된다.


사진=기아차, James Roberts/ 글=기아차, 편집=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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