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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란스 스트롤, 포스인디아 시트 맞췄다.


 란스 스트롤은 최근 자신이 포스인디아 공장을 찾아 시트를 맞춘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현재 F1에서 떠돌고 있는 각종 소문 가운데 젊은 캐나다인 윌리암스 드라이버가 시즌 도중에 포스인디아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이달 말 열리는 싱가포르 GP가 유력하다고 같은 소문은 말하고 있다.


 최근 포스인디아의 실버스톤 공장에서 목격된 이유를 묻자 ‘라 프레스(La Presse)’에 스트롤은 “실은 런던으로 가려했는데, 실수로 출구를 잘못 찾았다.”고 농담으로 받아쳤다. 그곳을 방문한 목적이 시트를 맞추기 위한 것이었는지 다시 물었다. 그러자 포스인디아의 새 오너 로렌스 스트롤의 19세 아들은 “어쩌면”이라고 답했다.


 포스인디아 팀 보스 오트마르 세프나우어는 스트롤이 시트를 맞췄다고 인정했다. “란스가 와서 공장을 둘러보고 저희와 시트를 맞췄습니다. 만약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란스는 윌리암스와 계약이 있기 때문에 먼저 그곳을 나와야합니다. 그가 그러길 원한다는 가정에서 말하면 말입니다.”


 “시트 맞춤은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법적인 문제들이 얽혀있습니다. 만약 저희가 란스에게 차를 주면 ”미안 내겐 계약이 있어“라고 에스테반은 말할 겁니다. 그러면 우린 뭐라고 답해야하죠?”


 세프나우어는 로렌스 스트롤의 결정에 따라서 란스가 조기에 포스인디아로 이적할 수도 있지만, 거액의 상금이 걸린 챔피언십 결과를 위해 현행 머신에 익숙한 페레즈와 오콘 두 드라이버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유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윌리암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