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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내년에 도입되는 F1의 프론트 윙은 이렇게 생겼다.


 윌리암스, 포스인디아, 레드불 세 팀이 내년부터 F1에서 사용되는 새 디자인의 프론트 윙을 최초 공개했다.


 한 달여간의 여름 휴가를 앞두고 열린 시즌 12차전 경기 헝가리 GP가 종료되고 난 후, 하스를 제외한 9개 팀은 헝가로링에 계속 남아 인-시즌 테스트에 참가했다. 그리고 테스트 첫날부터 일부 팀은 2019년부터 F1에서 사용될 새 프론트 윙의 시제품을 공개 실험했다.


 윌리암스와 포스인디아는 현재보다 200mm 넓고 25mm 길지만 엔드 플레이트와 윙 구조는 단순한 새 윙을 달고 여러 바퀴를 달렸다. 레드불은 다니엘 리카르도의 인스톨레이션 랩 때만 이것을 사용했다. 


 레드불과 포스인디아의 2019년형 윙은 메인 윙(주익) 위에 오직 4개의 플랩이 층층이 쌓인 구조로 되어있다. 윌리암스의 윙은 2018년 디자인과 무척 유사하다. 하지만 메인 윙 위에 4개의 플랩 만이 달려있으며 각종 터닝 베인이 사라졌다. 양쪽 끝 엔드 플레이트는 더 길어졌으며 디자인은 매우 단순해졌다.


 한편, 포스트-헝가리 GP 테스트 첫날에는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하이퍼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달려서 1분 15초 648을 베스트 랩 타임으로 기록했다. 이는 헝가로링의 새로운 트랙 레코드다.


사진=Formula1.com/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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