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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페라리, 타이틀 방어 위해 실버스톤에 새 플로어 투입


 메르세데스가 오스트리아 GP에 대규모 업데이트 패키지를 투입한데 대한 대응으로 페라리가 이번 주 새 플로어 투입을 전격 결정했다.


 페라리의 새 플로어는 실버스톤 서킷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고속 코너에서의 성능 향상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우선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사용되며, 만약 거기서 만족스런 결과가 확인되면 남은 주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오스트리아 GP에서 페라리는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모두 선두에 등극했다. 러나 같은 경기에 올해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 패키지를 투입했던 메르세데스는 레이스 도중 두 대의 차에 일제히 문제가 발생하기 하루 전에 실시된 예선 경기에서는 1위와 2위를 독점했었다.


 이번 주말 시즌 10차전 경기가 열리는 장소는 실버스톤이다. 페라리가 유독 약한 서킷이다. 게다가 이곳에 0.4mm 두께가 얇은 피렐리의 특수 타이어가 또 다시 투입된다. 지금까지 이 타이어는 스페인 GP와 프랑스 GP에서 사용되었으며, 두 경기에서 모두 메르세데스가 우승했었다.


사진=Motorsport/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