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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8 F1] 혼다 “내년에도 토로 로소에 대한 대우는 같다.”


 내년부터 레드불과 토로 로소 두 팀에 엔진을 공급하게 된 혼다가 어느 하나의 팀이 특별 대우를 받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레드불은 새로운 엔진 규정이 시행되는 2021년 전까지 앞으로 두 해 동안 혼다의 엔진을 쓰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주 화요일 이러한 발표가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과거 3년 간 혼다 엔진을 단독으로 사용했던 맥라렌과 같은 워크스 팀의 지위를 레드불도 갖게 됐다고 봤다.


 그러나 혼다 모터스포츠 보스 마사시 야마모토(Masashi Yamamoto)는 “레드불과 토로 로소 양 팀은 동일한 사양의 엔진을 공급 받는다.”고 밝혔다.


 “매뉴팩처러의 관점에서 어느 팀을 워크스 또는 커스토머 팀으로 규정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지금의 규정은 의무적으로 모든 팀에게 동일한 파워 유닛을 공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계약은 3자를 동등한 위치에 놓습니다.”


 한편 레드불은 지난 12년 동안 함께 네 차례 챔피언십 타이틀을 휩쓸고 57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거둔 르노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내년부터 혼다 엔진을 쓰겠다고 하는 결정에 대한 확신을 몬트리올에서 얻었다고 인정했다.


 “몬트리올에 기초하면 저희가 내릴 결정은 명백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말했다. “저희는 다른 경쟁자들과의 격차가 더 줄어들길 원합니다. 혼다는 그렇게 되도록 저희를 도와줄 기반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또 이렇게 덧붙였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토로 로소는 캐나다에서 혼다의 새 업데이트를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랩 타임이 0.3초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혼다와의 계약은 저희에게 모든 면에서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경기적, 기술적, 재정적면에서 모두 말입니다.”

 

 헬무트 마르코의 발언을 이렇게 전한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 보도에 따르면, 레드불은 이제 매년 르노에게 지불해온 엔진 비용 1,800만 유로(약 230억원)를 부담할 필요가 없어졌다. 과거 혼다는 맥라렌에게 무상으로 엔진을 공급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혼다/ 글=offerkis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