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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사진] 기아차, 소형 SUV 콘셉트카와 ‘스팅어 와이드바디’ 튜닝카 국내 첫 선


7일, 2018 부산 국제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최소 38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한 니로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차는 자사가 추구하는 미래 SUV 스타일이 구현된 글로벌 소형 SUV 콘셉트카 ‘SP’와 함께 지난해 세계 최대 튜닝쇼 ‘SEMA)’에 출품했던 ‘스팅어 GT 와이드 바디’ 튜닝카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부산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SP’ 콘셉트카는 넓고 안정감 있는 차체에 기반한 강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롱 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한 라인 등이 인상적인 차별화된 콘셉트의 SUV로 올해 2월 인도에서 열린 델리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었다.


 기아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콘셉트카이며, 기아차는 이를 기반으로한 양산형 모델을 내년 하반기 완공되는 인도 공장의 첫 번째 차종으로 생산해 판매할 계획이다.


 SP의 전면부는 기아차만의 독특한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으로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다. 그리고 와이드한 프론트 그릴에 상하로 분리된 형태의 헤드램프를 연결해 슬림한 이미지와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했다. 또 그릴 안쪽까지 이어지는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고급스럽고 은은한 광택의 새틴 크롬 그릴 표면에 섬세한 음각 패턴 디테일을 적용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측면부는 보닛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다이나믹한 라인이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심플하면서도 풍부한 볼륨의 바디와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이와 함께 벨트라인을 따라 흐르는 고급스러운 크롬 몰딩과 독특한 D필러를 바탕으로 SP만의 측면 윈도우 형상을 연출했으며, 20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당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중앙을 가로지르는 새틴 크롬 가니쉬, 이와 연결된 리어 콤비램프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이미지를 나타냈으며, 볼륨감 있고 와이드한 펜더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살렸다.


 실내에는 대화면 와이드 LCD 모니터를 적용해 고급감 및 첨단의 IT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투명소재 패턴 조명과 입체 패턴 스피커 적용 등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했다.





 스팅어 GT 와이드 바디는 지난해 SEMA 국제 모토쇼에 출품됐던 튜닝카로, 1970년대 레이싱 GT에서 영감을 얻어 와이드 펜더를 품은 타이어 및 날렵한 측면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펄 블루 메탈릭 색상으로 꾸며졌으며 내장은 커스텀 블루 가죽의 시트 파이핑, 독특한 핸드 스티칭이 가미된 그레이 가죽 대시 패널과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광택 블랙 센터 콘솔로 구성됐다.


 스팅어 GT 와이드 바디 튜닝카는 서스펜션 높이를 낮춰 트랙과의 밀착성을 최대화했고 21인치 단조 휠과 고성능 타이어를 결합했으며, 탄소 섬유 에어로 키트와 리어 디퓨저를 적용해 고속 주행 상황에서 차체 안정감을 확보하고 쿼드 포트 배기 팁을 장착하는 등의 튜닝을 통해 일반적인 스포츠 차량을 뛰어넘는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사진=기아차/ 글=기아차, 편집=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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